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9일 제2대 노동이사에 안병희 前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을 임명하고, 4월 25일 이사회 참석으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병희 노동이사는 1991년 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인재육성처장, 해외사업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동조합 전임자 경험도 겸비해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동이사는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로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 전반에 관한 의결권을 행사한다. 공사는 2022년 8월 노동이사 임명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자,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노동이사의 독립성 보장과 활동 지원 등을 위한 제도를 정비했으며, 후보자 공개모집, 직원 여론조사, 특별위 심사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마련해 노동이사 제도 안착에 매진하고 있다. 안병희 노동이사는 “일선 현장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개선하는 데 활동의 중점을 둘 것”이라며, “특히, 노동조합과 경영진 간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상생하는 노사문화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민간 싱크탱크인 GS&J 인스티튜트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 이정환 후임으로 김명환 현 이사를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쌀 및 양정, 농업 관측, 농산물 유통 분야 전문가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GS&J 인스티튜트 농정전략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사회는 이사진을 새롭게 확대 구성하고, 신임 감사로 권용대 전 충남대 교수를 선임했다. 새로 구성된 이사진은 강 용, 권태진, 김경규, 김명환, 김창길, 김태환, 김한호, 류왕보, 박병원, 박성재, 배종하, 서진교, 이운호, 황의식 등 14명이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협회 경영의 합리화와 내부 조직 강화를 위해 16일 제1차 이사회를 통해 김동진 국장을 신임 전무로 승진 인사하고 5월 1일자로 인사 발령한다고 전했다. 김동진 신임 전무는 1991년도에 홍보국(당시 편집부)으로 입사해 최근까지 홍보국장으로서 협회지인 월간양계 제작과 발간(기획·편집·광고)에 관한 전반 사항을 총괄(편집장)하면서 양계농가·유관기관·관련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계 정책과 국내외 동향 등 정보 전달 역할을 맡아왔다. 또한, 양계 질병 및 방역업무를 총괄하면서 정부와 소통해온 실무 책임자로 양계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기여해왔다. 2013년도에는 경영정책국장을 맡아 양계산업 정책에 관해 실무책임을 맡아온 경험을 토대로 다방면에서 양계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진 전무는 충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경제학 석사를 마쳤으며, 2011, 2023한국국제축산박람회 실무책임자로 국내외 축산업 지위향상에 기여한 바 있고, 현재 한국가금학회 이사(홍보위원장)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월간양계를 비롯해 산란계사양관리지침서(2006), 양계질병가이드(2012), 아태가금학회백서(2015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1일 제14대 대의원 선출을 마감하고 당선인을 공고했다. 지난 3월 26일 제14대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추진된 종개협의 축종별 대의원 선출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개량선도 농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지역구분(선거구)별 배정 대의원 정원수 내에서 대의원 후보가 결정되어 별도의 회원총회를 통한 선거 없이 대의원 선출이 마무리 되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제14대 대의원은 총 57인이며, 한우 박봉선 등 22명, 유우 길교성 등 21명, 종돈 이준길 등 6명, 단체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등 8명이 선출됐으며, 임기는 ‘24년 4월 17일부터 ’28년 4월 16일까지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생물학적 표준위원회로부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의 전문가(expert) 변경 승인을 3월 26일 통보받았다. 현재 검역본부는 8개 동물 질병의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정된 실험실들은 국내외에 진단 표준화와 교육 등 질병 통제와 관련된 기술을 제공하고, 진단·예방 분야 기준 설정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에는 전문가가 한 명씩 지정되는데, 보다 원활한 업무 처리 등을 위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분야의 전문가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검역본부는 그동안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신진 연구진을 꾸준히 육성해 큰 어려움 없이 변경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새로 임명된 전문가들은 국제적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실험실의 국제적 역량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동물질병 분야 선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진단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해 국제적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 승진> ▲ 조성필 전무이사 <직원 승진> ▲ 김학용 기술시험부 부장 ▲ 박지원 미디어홍보부 대리
<승진> ▲ 선임연구위원: 김종진, 정호근 ▲ 연구위원: 김태후, 한이철, 안현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수장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축단협은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선임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선임했으며,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이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의 위기 속에 믿고 추대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 축산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축단협이 앞장서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생산비 상승, 소비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산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면서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
농우바이오는 지난 2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양현구 전 SM(Sales & Marketing)부문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양현구 신임 대표이사는 종자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 지식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다. 1992년 농우바이오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국내사업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SM부문장을 거치며 국내 및 해외 세일즈, 품종개발 등 다양한 직군에서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양현구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이사회 후 여주 육종 연구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조직 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추진하는 하나된 문화 △국내 및 해외 R&D 역량 강화를 통한 신품종 개발 △종자품질(QA) 개선 기술 개발 및 투자 확대를 통한 고품질 종자 공급 △근무평가 및 승진시스템 개선으로 공정한 평가와 보상 보장을 강조하며 농우바이오를 새롭게 바꾸어 나갈 혁신적인 의지를 밝혔다. 특히 “농업 관련 기업에서 흔히 보이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열린마음으로 소통하며 범농협의 일원으로써 농협 본연의 참된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임직원에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비상임감사에 법무법인 선우 송무부 손태진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손태진 신임 감사는 성균관대 일반대학원(법학과)을 거쳐 중앙인사위원회(현 인사혁신처) 등에서 행정사무관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선우 송무부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손태진 신임 감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비상임감사로서 조직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개선을 통해 조직의 건전한 운영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와 투명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2월 28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