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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맞은 서해구…구재용 “위기 넘어 다시 시작하는 도시 만들겠다”

재정위기 속 ‘선택과 집중’…원도심 재생·청라·루원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 집중

“좋은 행정은 요란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걱정 없이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출범 100일을 맞은 인천 서해구가 이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올해 7월 1일 인천 행정체제 개편과 함께 새롭게 출범한 서해구는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검단지역이 분리되고 기존 서구가 서해구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재정 부담과 인력 문제, 지역별 현안이 한꺼번에 겹쳤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해구는 출범 전부터 공무원 인건비와 폐기물 처리비 등 필수경비 부족 문제가 제기됐고, 지방채와 전입금 등으로 상당한 재정부담을 안고 출발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이 취임 이후 가장 먼저 꺼내든 카드도 재정 안정이었다. 그는 지난 100일을 “새로운 행정체계를 안정시키고 앞으로 어떤 사업에 집중할 것인지 방향을 정하는 시간”으로 설명했다.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모든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보다는 시급성과 필요성을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정된 예산을 주민 생활과 도시 경쟁력에 직접 영향을 주는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해구는 출범 직후 재정운용 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입과 세출 구조, 주요 사업 재원을 다시 들여다봤다. 구 구청장은 취임 초기에도

“한돈 먹고 힘내서 우승”…‘금빛 귀환’ 허미미, 한돈농가에 감사 전해

한돈 명예홍보대사 허미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급 금메달 한돈자조금, 4일 인천공항 찾아 허미미 선수 및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환영 국가대표 선수들 체력 관리와 건강한 식단 위해 한돈 지원 지속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는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돈 명예홍보대사 허미미 선수와 대한민국 유도대표팀을 환영했다. 허미미 선수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몽골의 아리운자야 테르비시를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금메달은 허미미 선수의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우승이다. 한돈자조금은 아침 일찍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허미미 선수와 유도대표팀의 귀국을 맞으며 승리를 축하했다. 허미미 선수는 입국장에서 한돈자조금 관계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허미미 선수는 “한돈농가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한돈을 먹고 힘내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돈자조금 이기홍 위원장은 “허미미 선수의 노력과 땀이 국제 무대에서 태극기를 높게 올리게 했다”며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선수단과 관계자

식품진흥원, 글로벌 클러스터 크루 2기 활동 마무리

국내 거주 외국인 15명 참여…5개월간 국가식품클러스터·K-푸드 홍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일 식품진흥원 본관에서 ‘2026 글로벌 클러스터 크루(GCC) 2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5개월간 진행된 크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클러스터 크루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참여하는 서포터즈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K-푸드의 매력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운영됐다. 15명의 크루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K-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단식에는 글로벌 클러스터 크루와 식품진흥원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동 성과 발표 ▲참가자 소감 발표 ▲우수 활동자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활동 기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5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식품진흥원은 활동 성과와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크루 6명을 선정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에게 식품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글로벌 클러스터 크루가 각자의 언어와 시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한농대, 청년 임업 창업교육 2기 운영

산림·조경 전공생 대상…AI 활용부터 임산물 상품화·마케팅까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산림·조경 전공 학생들의 임업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농대는 산림·조경 전공 예비 청년 임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임업 창업 교육(2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임업 창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2회차는 한농대에서, 3·4회차는 대전에 위치한 한국식품정보원에서 열린다. 1회차에서는 임업 창업 노하우와 임업·창업 분야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2회차에서는 AI 도구 활용법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맞춤형 정책사업 탐색과 디자인 기획 등을 다룬다. 3·4회차는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제품 기획부터 가공·상품화, 마케팅까지 직접 실습하며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을 익힐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청년 임업인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임업 창업에 필요한 정책과 산업 정보뿐만 아니라 AI 기반 정보 탐색, 제품 개발, 마케팅 등 창업과 경영 전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2일 을지로 본사에서 취임 후 체제 공식 출범

이강석 대표이사 “SUMMIT·TOGETHER·CHALLENGE로 새로운 도약 이끌 것” 기본 준수·내실 경영, 소통·협업,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새로운 경영 방향으로 제시 AI 인프라·데이터센터·로보틱스 등 미래사업 발굴…전략적 M&A·투자 검토

대우건설이 지난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강석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하고 취임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을지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정원주 회장과 노동조합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취임식 축사를 통해 “이강석 대표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맞은 대우건설이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안전은 모든 업무에서 가장 우선하는 가치인 만큼 전 임직원이 항상 이 점을 유념해 안전한 현장을 지켜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석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과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대우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경영 방향으로 ‘SUMMIT·TOGETHER·CHALLENGE’를 제시했다. 먼저 ‘SUMMIT’을 통해 기본과 내실을 바탕으로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주 단계부터 준공까지 사업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안전과 품질, 원가와 공정 등 기본을 흔들림 없이 지키는 한편, 양질의 사업을 선별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관병 중부고용노동청장 취임…노사 상생·현장 행정 강화

인천·경기 일부·강원 고용노동행정 총괄…노동사건 신속 수사·산재 예방 강조

최관병 전 근로감독정책단장이 2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제32대 청장으로 취임했다. 최 신임 청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산재예방정책과장과 노사협력정책과장, 서울고용센터소장,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근로감독정책단장 등을 거치며 고용노동 분야 정책과 현장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과 경기 부천·김포, 강원 지역의 고용노동행정을 관할하고 있다. 최 청장은 취임과 함께 노사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과 산업재해 예방을 중심으로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청장은 “인천·경기 부천·김포·강원의 고용노동행정을 총괄하면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사 현안과 산업재해 예방조치 등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고용노동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노동사건 처리의 공정성과 신속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최 청장은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맞춰 노동사건 수사 과정에서 절차적 공정성을 높이고 사건 처리를 신속하게 진행해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노동사건을

농진원·농협은행, 농식품 유망기업 투자·협력 확대

‘엔하이웨이’ 투자설명회 개최…유망기업 6곳 참여 AI·로봇부터 식품·바이오까지 기술·사업모델 소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과 농협은행이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 확대에 나섰다. 농진원과 농협은행은 10월 1일 농협은행 신관에서 ‘농식품 산업 활성화 투자설명회 엔하이웨이(NHighw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영호 농진원 부원장과 이영우 농협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투자증권 등 범농협 관계자와 민간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들은 각자의 기술과 사업모델, 성장전략을 소개하고 투자사 및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엔하이웨이’는 유망 농식품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농진원과 NH농협은행이 마련한 투자·협력 연계 프로그램이다. 농진원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면 NH농협은행이 투자 가능성과 사업 확장성 등을 검토해 참여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농식품 인공지능(AI) 분야와 농식품 전 분야에서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 1부 농식품 AI 분야에서는 △리피즈가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과 휴머노이드용 구동장치 △로웨인이 식물공장 재배베드 입출고 로봇 △안심엘피씨가 인공지능 기반 한우 판매와 맞춤형 식단 설계, 로봇 조리 연계 플랫

영종의 10년을 함께 걸어온 사람, 하늘리더스치과 정기현 원장

빠르게 변한 영종의 시간 속에서 주민과 신뢰 쌓아온 10년…“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 남고 싶다”

영종은 지난 10년 동안 빠르게 변했다.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고 상권이 형성됐으며, 인구가 늘면서 도시의 모습도 크게 달라졌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영종의 생활권이 확대되는 동안 지역에 먼저 자리를 잡고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쌓아온 사람들도 있다. 하늘리더스치과 정기현 원장도 그중 한 사람이다. 정 원장이 영종에서 치과를 시작한 것은 10년 전이다. 당시의 영종은 지금보다 생활 인프라가 부족했고 상권도 아직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였다.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영종을 하나의 완성된 도시생활권으로 바라보던 시기도 아니었다. 그는 영종의 가능성을 보고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10년이라는 시간을 한 지역에서 환자를 만나며 보냈다. 정 원장에게 그 시간은 단순히 병원을 운영해 온 기간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처음 영종에 왔을 때와 지금의 모습은 정말 많이 다릅니다. 아파트도 늘었고 상권도 커졌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병원을 운영하면서 그 변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도시가 변하면 사람들의 생활도 달라진다. 의료기관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기준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영종의 인구가 증가하고 가족 단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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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농축산업과 융복합으로 외연 넓힌다
한국마사회가 말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연구성과의 현장 확산에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1층 문화공감홀에서 ‘2026년 말산업 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축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말산업 외연확장’을 주제로 열린다. 경마와 승마에 국한하지 않고 말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치유·복지·농촌관광·축산 등과 연계해 말산업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연구성과로는 ▲말을 활용한 융복합 동물교감 치유 ▲시니어 대상 말교감 치유 프로그램 ▲대인관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말교감 치유 프로그램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말테마 융복합 콘텐츠 ▲국산 열풍건초를 활용한 말 사료비 절감 등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등록 없이 말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다과와 발표자료집,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은 “말산업은 경마와 승마를 넘어 치유, 관광, 교육 등 국민의 일상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연구성과를 현장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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