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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청소·짐 정리하다 허리 ‘삐끗’… 급성 요추 염좌 주의

 

날씨가 풀리며 봄맞이 대청소나 집 정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 동안 쌓여 있던 짐을 정리하거나 가구를 옮기다 갑작스럽게 허리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함께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익숙하지 않은 자세를 반복하다 허리를 삐끗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이 발생하면 디스크 질환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급성 요추 염좌인 경우가 많다. 급성 요추 염좌는 허리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일시적으로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무리한 동작이나 순간적인 힘이 가해질 때 나타날 수 있다.

 

급성 요추 염좌는 흔히 ‘허리에 쥐가 난 것’과 유사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갑작스럽게 통증이 심해지며 허리를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특징이 있지만, 대부분은 비교적 단기간 내에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초기에는 가벼운 디스크 질환과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통증이 심하거나 일정 기간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 염좌로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실제로는 디스크와 같은 다른 질환이 동반된 상태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초기 관리가 중요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급성 요추 염좌가 발생한 직후에는 무리한 움직임이나 운동을 피하고, 허리에 부담이 가는 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냉찜질과 온찜질을 상황에 맞게 병행하고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를 통해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허리를 숙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 바닥에 앉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처럼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지는 행동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에는 안정이 우선이며, 증상에 따라 점진적으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급성 요추 염좌는 적절한 관리와 휴식을 통해 호전되지만,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할 때에는 다른 원인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영상 검사 등을 통해 디스크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허리 통증은 단순 근육 손상부터 디스크 질환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증상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통증의 양상이나 지속 기간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참기보다는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오산 삼성본병원 염태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봄철 대청소나 짐 정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허리 통증은 급성 요추 염좌인 경우가 많지만, 초기에는 디스크와 구별이 어려울 수 있다”라며 “통증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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