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편입을 앞둔 녹십자그룹이 외형 성장과 함께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 국면에 들어섰다. 자산 5조원을 넘기며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이 유력해졌지만, 허일섭 회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사촌경영 체제와 공익법인이 얽힌 지분 구조가 향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조 넘긴 외형 성장, 대기업집단 문턱에 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녹십자그룹의 자산 규모는 2024년 말 4조8353억원에서 2025년 9월 말 5조5140억원으로 6788억원(14.0%)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확정할 경우 녹십자그룹은 바이오 업계에서 셀트리온에 이어 두 번째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다. 외형 성장의 핵심 축은 GC녹십자다. GC녹십자는 2025년 9월 말 기준 별도 자산 2조5226억원으로 그룹 전체 자산의 45.7%를 차지하고 있다. 녹십자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는 녹십자홀딩스가 있다. 창업주 고 허채경 회장 이후 그룹의 기틀을 다진 인물은 차남 고 허영섭 회장이었고, 현재는 그의 동생인 허일섭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녹십자그룹은 허일섭·허영섭 회장의 자녀 세대가 함께 경영에 참여하는 ‘숙부–조카 공동경영’ 구조를 유지해
소노스테이션의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브랜드 소노아임레디는 ‘눈높이’ 등을 운영하는 교육 서비스 전문기업 대교와 협력하여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우르는 교육 지원 상품인 ‘대교 에듀플러스 12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노아임레디만의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 고객은 1구좌당 매월 4만 원씩 30개월 동안 총 120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4구좌까지 가입할 경우 4과목에 대해 총 480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지원 혜택을 받으려면 가입한 상품을 만기까지 유지하거나 라이프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대교 에듀플러스 120’은 유아, 초·중·고교 교육 커리큘럼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단순히 교육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상황에 따라 어학연수, 해외여행, 크루즈, 웨딩, 장례 등 10여 가지의 라이프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약 만기 시점까지 라이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상품 금액은 전액 환급된다. 이 외에도 가입기간 내내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 및 부대
재계 서열 42위 OCI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의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 주력 사업의 실적 악화와 막대한 우발채무 리스크가 불거진 가운데, 이우현 회장의 국적 논란을 둘러싼 도덕성 해이 문제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反) 재생에너지 기조라는 거대한 외부 악재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안팎으로 겹친 삼중고가 지주사인 OCI홀딩스의 근간을 흔들며 2026년 경영 환경을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실적 부진과 재무 건전성 악화다. OCI홀딩스는 지난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533억 원의 영업손실과 734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 등 해외 계열사들의 부실이 심화되는 가운데, OCI홀딩스가 이들을 위해 서준 채무보증 규모가 약 2,600억 원에 달하며 공사 이행 보증 등을 합친 그룹 전체 우발채무는 1조 3,600억 원을 넘어섰다. 해외 법인의 유동성 문제가 지주사로 전이될 경우 연쇄적인 위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대외 환경마저 절망적이다. 최근 5,300억 원 규모의 대형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이 종료되면서 확실한 현금 창출원을 잃은데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화석연료 중심
맥도날드가 자사를 비판한 온라인 게시글에 대해 삭제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제품 중량 문제를 지적한 게시글에 기업이 직접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단순한 품질 논란을 넘어 ‘브랜드 신뢰’와 ‘고객 존중’이라는 경영 메시지의 진정성까지 도마에 올랐다. 논란은 한 유튜버가 공개한 맥도날드 신제품 리뷰 영상에서 촉발됐다. 크리스마스 트러플치즈버거의 표준 중량이 296g으로 안내돼 있지만, 실제 계량 결과는 254g에 불과하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수치로 확인된 중량 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고, 일부 게시글은 맥도날드 전반의 품질 관리 문제로까지 논의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해당 게시글이 한국 맥도날드의 요청에 따라 삭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문제의 게시글은 감정적 비난이 아니라 중량 측정 결과를 토대로 한 사실 중심의 문제 제기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중량이 다르다고 지적했을 뿐인데 글부터 지우려 했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특히 삭제 요청이 이뤄진 시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게시글에 대한 임시조치는 1월 5일 오전 11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6일, aT센터에서 제27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농어업·농어촌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6년은 농어업·농어촌 정책의 대전환을 논의에서 실행으로 옮기는 중요한 해”라며, “기후위기, 식량위기, 지역소멸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전환과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김호 위원장 취임 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한 국회토론회, 타운홀미팅, 농어업단체 간담회 등 추진사항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특위 신설 및 분야별 기획자문회의 운영상황 ▲향후 분과위에서 논의할 의제 발굴 현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위촉장을 받은 24명의 민간위원들은 농업·수산업·임업, 먹거리, 환경, 지역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민간위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는 2026년 새해를 맞아 5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농협사료 본사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월 1일 취임한 최강필 신임 대표이사의 첫 공식 행사로서,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남보다 먼저 나서서 책임지고 길을 여는 자세’라는 뜻인 일마당선(一馬當先)의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최강필 대표이사는 “사육두수 감소 및 농가 규모화 등 사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필요하다”며, “축산농가, 조합과 함께 축산 경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임직원간 긴밀한 소통·화합을 이뤄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자”고 2026년 중점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회의에서는 부서 및 지사무소별 핵심 추진과제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임원들은 사업경쟁력 확보 및 축산농가 지원 강화를 위한 본부별 중점 추진사항을 주문하는 등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최강필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판단과 현장 중심 경영이 필수적인 만큼, 직접 점검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5일, 세계 주요국의 저탄소 축산 사례 등을 담은‘2025년 해외축산정보: 저탄소 축산정책 및 기술 동향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5 해외축산정보 동향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축산 분야가 직면한 환경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국의 저탄소 축산정책 및 기술 동향,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보고서는 저탄소 축산 도입 배경과 개념, 축산업 전반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요구되는 이유와 그 중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생산성 중심의 기존 축산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축산업으로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브라질 등 주요 축산국의 정책 방향과 제도적 특징을 살펴보고, 저탄소 축산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 사례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먼저 △유전·번식 기반 감축 기술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법과 함께 저배출 형질 선발, 번식 효율 개선 등의 연구 동향을 설명했다. △사양관리 및 백신 기술 분야에서는 사료첨가제, 적정 단백질 사료, 메탄 생성균 억제 백신 등 사양 단계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고품질 원유에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를 더한 믹스베리 콘셉트의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165g)’를 출시한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출시 이후 20년 넘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기 발효유 제품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에 방문했을 때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인기까지 누리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진한 요거트에 달콤한 과일 토핑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맛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비요뜨 제품을 출시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165g)’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류가 혼합된 제품으로, 과일을 조려 만드는 프랑스식 디저트 ‘콩포트’ 형태라 과육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10년 출시해 10년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비요뜨 베리믹스’ 제품에 대한 보이슈머(Voisumer)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예전 제품에 블루베리 과육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규제 특례를 누려온 카사코리아가 정작 지정 당시 부과된 핵심 조건을 수년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혁신’을 명분으로 규제 완화를 적용받았지만, 투자자 보호를 전제로 한 최소한의 의무는 사실상 방치돼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홍재근 대표가 이끄는 카사코리아가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18조를 위반해 과태료 1,200만 원을 부과받았다. 혁신금융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투자광고를 진행하면서 금융투자협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부가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위반 기간은 2022년 2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약 2년 8개월에 달한다. 카사코리아는 2019년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플랫폼을 내세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당시 금융당국은 규제 특례를 허용하는 대신 투자자 보호를 위해 광고 관련 엄격한 조건을 부과했다. 투자상품 광고는 금융투자협회의 사전 심의를 반드시 거치고, 외부 매체를 활용할 경우에도 정보 제공 범위를 주소·접속 수단·청약 기간 등 최소한의 사항으로 제한하도록 했다. 과도한 마케팅 경쟁이 투자 판단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안전장치였다. 그러나 회사는 이 같은 조건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한우개량정보 앱의 ‘회원 전용 개량 서비스 고도화’를 올해 3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우선 개발된 메뉴를 5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축개량협회는 정·종신회원의 혜택 강화를 위해 회원 농가 전용 메뉴를 구축하고, 일반 농가와 차별화된 개량 서비스를 2024년 12월 2일부터 제공 중이다. 이번 고도화는 지난 1년간 운영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회원 농가와 협회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규 메뉴를 개발하고 기존 서비스 항목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개량 서비스는 기존 8개에서 14개로 확대되었으며, ‘모바일 화면 확대 보기’, ‘2개 이상의 농장 정보 통합’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하여 금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금년 1월 5일 우선 오픈된 서비스는 ▲씨수소 능력 및 후대(거세우) 도축성적 조회 ▲농가 보유 개체의 유전능력 분포 조회 ▲씨수소(아비)별 개체 등록 현황 조회 등이며, 모바일 화면 확대 보기 기능이 함께 도입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회원 농가의 관심이 높은 ‘씨수소 능력 및 후대(거세우) 도축성적 조회’ 서비스는 기존 1개 메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이 이번달 1일자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직을 맡으며 자리를 옮겼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인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그러나 재계 안팎에서는 SK의 배터리 사업이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시점에 사업 총괄 책임자가 핵심 투자 계열사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두고 '책임경영'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SK그룹 배터리 사업의 핵심 인물로 2024년 6월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에너지·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도했다. 특히 SK온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해외 시장 확장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현재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글로벌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며 대규모 구조조정과 투자 축소를 검토해야 할 만큼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 책임자가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기보다는 오히려 승진 형태의 인사를 통해 다른 부문으로 이동하는 모습은 일반적인 경영 상식과는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미국 브라운대 물리학 학사와 하버드 MBA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혼술·홈포차 문화에 맞춰 ‘달밤포차 순살족발’과 ‘달밤포차 머릿고기’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간편함은 유지하면서 집에서 즐기는 안주로서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해당 제품은 자사 온라인몰 도드람몰과 전국 롯데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새롭게 단장한 달밤포차 2종은 엄선한 원료육을 도드람만의 비법 육수로 삶아내, 늦은 밤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담백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특히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냉채겨자소스 대신 양념쌈장을 동봉해, 족발과 머릿고기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순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담아내 별도의 손질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점도 1인 가구의 술자리나 홈포차 트렌드에 잘 어울린다. 달밤포차 순살족발은 전자레인지 약 1분 30초, 머릿고기는 약 10초만 데우면 따뜻하게 즐길 수 있으며, 데우지 않고 차갑게 먹어도 본연의 식감과 풍미가 살아나 술안주나 가벼운 야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달밤포차 2종 리뉴얼은 집에서 혼자 또는 소소하게 즐기는 홈포차 문화에 맞춰 맛과 구성을 한층 세밀하게 개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미래에셋증권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전통 금융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자산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에셋 3.0’ 시대를 선언했다. 김미섭·허선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치에 근접한 실적과 견고해진 고객 자산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를 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신년사 전문 2026년 미래에셋증권 신년사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Client First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실천하며, 고객의 장기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투자전문회사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였습니다. 그 결과 WM·글로벌·IB·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고, 2025년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2021년의 성과에 근접하거나 이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자산은 전년 말 대비 약 130조 원 이상 증가하며, 전사 수익 구조의 안정성과 질적 기반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6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상반기 선발 개체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도체중은 7.36㎏ 증가했고, 등심단면적은 1.05㎠ 넓었으며, 등지방두께는 0.6㎜ 얇았다. 근내지방도(마블링) 역시 0.11점 높은 수준을 보였다. 도체중은 KPN1730, KPN1736, KPN1734가 우수했고, 등심단면적은 KPN1723, KPN1730, KPN1716이 넓었다. 등지방두께는 KPN1723, KPN1740, KPN1741이 얇았으며, 근내지방도는 KPN1716, KPN1736, KPN115의 점수가 높았다. 2025년 하반기 선발 보증씨수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2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씨수소 정액은 2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
포스코그룹을 둘러싼 불만이 소액주주들의 집단 행동으로 표면화되고 있다. 계열사 주가 부진과 주주 환원 약속 미이행, 반복되는 중대 산업재해 등을 이유로 그룹 핵심 경영진이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앞에서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스틸리온 소액주주들이 참여한 집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노동자는 사고로 쓰러지고, 주주는 주가 폭락으로 피해를 입는다”는 구호를 내걸고, 장인화 회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의 퇴진을 촉구했다. 현장에서는 지배구조 개편과 경영 책임을 명확히 하라는 요구가 잇따랐다. 특히 포스코스틸리온이 공언했던 액면분할 계획이 이행되지 않은 점을 두고 “주주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는 비판이 집중됐다. 주주 측은 향후 집단 행동의 강도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작년만하더라도 포스코그룹 계열사 제철소와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고, 연간 사망자는 9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광양제철소와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는 ‘안전 최우선’ 경영 기조가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1월에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