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22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기본소득특위)’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논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순회 간담회 운영 방향과 공론화 및 공론조사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기본소득특위는 농어촌 기본소득의 제도적 방향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현장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지역 순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인식과 주요 쟁점을 검토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아울러 향후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될 의견과 쟁점을 정리하여 본사업 전환 방향을 검토하기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논의를 확산할 수 있는 공론화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순회 간담회 등 추진 과정에서 형성되는 논의를 바탕으로 국민 인식과 정책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공론조사 운영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공론조사가 향후 정책 검토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과정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기본소득특위는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국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제10대 사혁 상임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우유협동조합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선출된 사혁 상임이사는 1993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해 집유검사본부장, 구매사업본부장, 낙농지원 상무 등을 역임했다. 원유 품질부터 구매, 낙농가 관리까지 조합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경영인으로서 탁월한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혁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인구 감소와 소비 트렌드 변화, 수입 유제품 관세 철폐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서울우유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수익 중심의 마케팅 경영 전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가격 경쟁력 확보 ▲신용사업 강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실효성 있는 낙농정책 추진 등 6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A2+우유, 저탄소 인증 우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함께 발효유를 핵심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 디저트·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미주·동남아·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K-컬처와 연계한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여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인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과실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 이상의 엄중한 형사 처벌 대상으로 분류된다.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찰나의 부주의가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된 것도 사실이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어린이보호구역사고 발생 시 직면하게 될 핵심적인 쟁점들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많은 운전자가 “천천히 달리기만 하면 어린이보호구역사고가 나더라도 큰 문제가 없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법원의 판결 사례를 분석해보면 속도 준수 여부는 전체 과실 판단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법은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안전에 유의해야 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는데, 그 의무는 단순히 속도를 지키는 것을 넘어, 어린이의 돌발 행동까지 예견하고 대비할 것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운전자가 규정 속도 이하로 주행했더라도 ‘전방 주시 태만’이나 ‘제동 장치 조작 미숙’이 인정되면 형사 처벌을 면하기 어렵다. 법원은 운전자가 해당 구역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하고 있었다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에
삼성생명이 치매보험 상품 구조를 특허로 등록하면서, 보험업계에서 배타적 사용권 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배타적 사용권으로 한 차례 제한된 상품 구조가 특허를 통해 장기 독점으로 전환될 수 있다며 제도 취지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이달 5일 손해보험협회가 제기한 삼성생명의 ‘치매 위험군 보장을 위한 보험상품 제공 방법’ 특허에 대한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해당 심결은 지난 6일 확정 통보됐다. 이번 사안의 쟁점은 삼성생명이 출시한 치매보험 상품에 포함된 ‘돌봄 로봇 제공 서비스’다. 삼성생명은 해당 상품에 대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지만, 이후 상품 운영 구조 전반에 대해 별도로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완료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사가 새롭게 개발한 상품이나 담보에 대해 일정 기간 우선 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로, 보호 기간이 종료되면 다른 보험사도 유사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 그러나 특허가 유지될 경우 해당 구조는 약 20년간 독점적 권리를 갖게 돼, 사실상 배타적 사용권의 효력이 무색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손보협회는 지난해 9월 특허
상간자위자료소송에서 증거보전 절차를 활용한 체계적 증거 수집이 승소율 향상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개인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자료에만 의존했던 것과 달리 법원의 증거보전 명령을 통해 통신사 기록, 숙박업소 투숙 명단, 카드 사용 내역 등 결정적 증거를 활용 가능하게 되면서 소송의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증거보전은 본격적인 소송에 앞서 중요한 증거가 사라질 우려가 있을 때 법원이 미리 증거를 수집 및 보존하도록 명령하는 제도다. 상간자위자료소송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핵심 증거들이 삭제 및 폐기될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 시대에 불륜의 흔적 대부분이 전자 기록으로 남는다는 특성에 힘입어 증거보전의 효과는 더욱 커지고 있다. 상간자위자료소송에서 증거보전 신청이 가능한 대상은 광범위하다. 통신사를 통해서는 통화 기록, 문자 메시지 내용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숙박업소에서는 투숙객 명단과 결제 기록, CCTV 영상을 수집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이 모두 인용되는 것은 아니다. 신청인은 보전의 필요성과 소명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증거가 사라질 위험이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성공적인 증거보전을 위해서는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이미 확보한 기초 자료를
영하로 떨어진 날씨가 이어지면 몸은 자연스럽게 움츠러든다. 두꺼운 옷으로 체온을 지키지만 정작 몸속 균형은 쉽게 흔들릴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피로가 누적되고 면역 반응이 약해지기 쉬워 평소 잠잠하던 질환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 시기에 갑작스러운 통증과 피부 이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을 한 번쯤 떠올려볼 필요가 있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은 뒤 몸속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 상태가 떨어질 때 활동을 시작하는데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은 그 조건이 되기 쉽다.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신체 긴장이 지속되면 피로 회복이 더뎌지고 그 틈을 타 신경을 따라 통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초기에는 피부 변화보다 통증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특정 부위가 이유 없이 쑤시거나 찌르는 듯 아프고 옷이 스치기만 해도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띠 모양의 발진이나 물집이 한쪽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때 대상포진임을 인지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통증만 있는 초기 단계에서는 단순 근육통이나 신경통으로 여기고 넘기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소를 통합적으로 실천하며, 상생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경영 실현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어촌 구현 ▲국민과 함께 투명 소통경영 실현을 3대 ESG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E) 분야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해 155개 지구에서 159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며 연간 약 46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아울러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84MW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설을 보급해 탄소 중립과 농가 소득 보전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사회(S) 분야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이 변수를 만났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겸 가수 차은우가 최근 탈세 의혹 보도에 휘말리면서, 기업들이 진행 중인 광고 캠페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연예·금융권에 따르면 복수의 언론은 차은우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차은우 측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은 아니며, 법 해석과 적용을 둘러싼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안의 쟁점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소속사 간 용역 계약 구조다. 차은우의 연예 활동과 관련된 수익이 소속사, 가족 법인, 개인으로 분배되는 과정에서 해당 법인이 실질적인 용역을 수행했는지 여부가 과세 판단의 핵심으로 거론됐다. 국세청은 개인 소득을 법인으로 분산해 세 부담을 낮췄는지 여부를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당뇨병은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2030세대를 포함한 젊은 층 사이에서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전 연령대를 위협하는 국민 질환이 되었다. 고칼로리 식단과 가공식품 섭취의 증가, 신체 활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젊은 시기부터 혈당 조절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사례가 빈번해진 것이다. 젊은 당뇨는 유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커지기 때문에, 초기부터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해야 한다. 당뇨병의 가장 큰 특징은 초기 단계에서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칭처럼, 혈당 수치가 위험 수준에 도달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이들이 갈증이 심해지거나 급격한 체중 감소, 피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병원을 찾지만, 이미 증상이 발현된 상태라면 췌장의 기능이 상당 부분 저하되었거나 합병증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뇨병을 단순히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 당뇨병의 진정한 무서움은 광범위한 합병증에 있다. 혈액 속에 과도한 당분이 머무르면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혈류 흐름을 방해하고
외모 관리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루밍(Grooming)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에는 털이 남성미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제모를 선택하는 남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매일 아침 반복되는 면도의 번거로움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남자 제모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방식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털을 깎아내는 것이 아니라 털이 자라나는 뿌리인 모근과 모낭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다. 레이저의 에너지가 모발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주변 피부 조직의 손상을 줄이면서도 모낭만을 파괴한다. 남성 레이저 제모를 털의 생장 주기에 맞춰 반복하면 모발의 굵기를 가늘게 만들고 성장 속도를 늦춰 장기적으로 털이 거의 자라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고성능 레이저 장비는 고출력 에너지를 사용해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간편하다. 바쁜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다. 다만 레이저 제모를 받는 즉시 모든 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시술 직후에는 레이저 열에 의해
지난 1일 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주원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오너 3세의 경영 참여가 한 단계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종근당그룹의 향후 지배구조 변화와 승계 방향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주원 상무는 2018년 종근당산업 사내이사로 입사한 뒤 2020년 종근당 개발기획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25년 이사로 승진한 데 이어, 2026년 1월 1일 신약사업기획 담당 상무로 선임됐다. 이사 승진 이후 불과 1년 만의 상무 승진으로, 업계에서는 오너 3세의 경영 참여 범위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공시 기준 종근당홀딩스의 지분 구조를 보면, 최대주주인 이장한 회장이 33.73%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자 정재정 씨가 5.82%를 들고 있다. 자녀 가운데서는 이주원 상무가 2.89%, 장녀 이주경 씨가 2.55%, 차녀 이주아 씨가 2.59%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주원 상무가 종근당홀딩스 주주로 처음 이름을 올린 것은 2008년이다. 그는 같은 해 2월 14일 2만1000주, 15일 6800주를 장내 매수해 총 2만7820주(지분 0.21%)를 취득했다. 취득단가는 각각 주당 1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한양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복지 지원제도 내에서 충분한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치료의 시급성을 요하는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치료 경로를 확보하고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희망조약돌은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구체적인 지원 사례로는 패혈증 쇼크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온 70대 고령 환자가 포함되었다. 해당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피부 괴사로 인해 변연절제술 및 절단술 등 수술이 반복되는 위중한 상황이었으나, 고령의 배우자와 간병을 위해 무직 상태인 자녀로 구성된 가구 특성상 발생한 진료비를 전액 자부담하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희망조약돌은 타 민간재단 지원에서도 미선정되어 사각지대에 놓인 해당 환자를 발굴하여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치료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지만 최근 에어돔 설치를 통한 각 시설물들이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 에어돔이 설치된 실내체육공간은 계절 무관히 안정적인 공간환경이 유지되면서도 설치비는 물론 유지비가 저렴하고 시공이 빠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건축물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대형에어돔과 막구조물 전문 기업 ㈜티피코리아에서는 대규모 에어돔 설치를 통한 스포츠센터 기술을 선보였다. 스포츠센터용 에어돔은 특히 천장이 높고 시야 방해 없이 넓은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장점이 있다. 특히 실내에 기둥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농구 등 실내 구기종목 중 공이 시설물에 걸릴 필요가 없어 기능적 이점이 있다. 또한, 에어돔과 공조시설을 통해 형성된 실내 기압 및 온도에 따라 냉난방 효율이 높아 전통적인 체육관 건축물 대비 40~60% 정도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며, 내구성 역시 25년 이상이다. 티피코리아 관계자는 “에어돔 설치를 통한 스포츠센터의 구성은 지역 자체에 다목적 시민공간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 특히 장점이 있다. 기둥 없이 넓고 높은 공간에 충분한 조명이 설치된 공간들이기 때문에 각종 스포츠 시설로 활용이 가능함은 물론 스포츠 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 소재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제70회 수의사국가시험*을 실시하고, 22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국내 수의과대학 출신자 522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26명 등 총 548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결시 7명을 제외한 541명이 응시했다. 시험 결과, 응시생 541명 중 529명이 합격하여 97.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평균 점수는 290.8점(35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인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개 과목(기초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 수의법규·축산학) 350문제(350점 만점)가 출제된다. 총점의 60%(210점) 이상과 과목별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 기준을 충족한다. 검역본부 강순례 기획조정과장은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중 결격사유 등을 확인한 후 수의사 면허발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여 농식품부에 통보할 예정이며, 2월 중순에는 수의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368억 원 규모의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 1단계(2공구)’ 공사 입찰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 사업이다. 현재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대부분 농지 조성이 완료됐으나, 농업용수 공급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사료작물 재배 등 제한적 영농만 가능한 상황이다. 공사는 금강의 물을 끌어와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새만금 내부 개발을 위한 탄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통합양수장, 취수탑, 송수관로 등 기반 시설 조성이 골자다. 공사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대형 공사임을 감안해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입찰공고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공사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진행된다. 공사는 약 6개월간의 제안서 작성과 기술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9년까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후속 2단계(1·3공구) 사업도 2027년 착수해 2029년 동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