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과 황금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지역에서 한우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먹거리 행사가 확대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나들이객 증가 시기에 맞춰 할인 판매와 시식, 현장 체험을 결합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격 혜택과 체험 요소를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등급 한우 등심을 100g 기준 8,000원대에 제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시식 프로그램과 구이존을 함께 운영한다.
부산에서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롯데몰 메종동부산점에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한우 불고기 시식과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 체류 시간을 높이는 구조로 구성됐다. 제주에서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구이존 중심 행사가 열린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강원 양구 ‘청춘양구 곰취축제(5.2~5.3)’에서는 곰취와 한우를 결합한 시식 행사가 운영되며, 전북 부안 ‘부안마실축제(5.2~5.5)’에서도 한우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전남 지역에서는 ‘함평 나비대축제(5.1~5.2)’와 ‘담양대나무축제(5.1~5.5)’ 현장에서 시식과 판매가 병행된다.
이들 행사는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로 전환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전국 단위 할인 행사인 ‘2026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 세일’도 5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부담 완화와 한우 농가 판로 확대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