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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환율 리스크 공동대응 체계 구축

계통공장·외부 전문가 참여로 외환 관리 고도화
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 위한 협력 강화

 

농협사료는 지난 15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환율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료 원료를 공동 구매하는 계통가공공장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해, 개별 공장을 넘어 계통 전체가 함께 대응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농협사료는 외환 관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했다. 기존 자문에 더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의 전문가를 신규 위촉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제 지표와 환율 변동 요인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상반기 수출 개선과 WGBI 편입 기대에 따른 자금 유입으로 원화 강세 요인이 존재하는 가운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달러화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주요국 금리 정책과 경상수지 흐름 등 다양한 대외 변수가 맞물리며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특정 환율 방향을 단정하기보다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강필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환율 변동성은 축산 농가의 경영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계통공장과의 협력과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사료 원가를 안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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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비산 시기 앞당겨져…매년 0.91일씩 빨라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 화분(송홧가루) 비산 시기를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비산 시작 시점이 해마다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수목원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 관측 네트워크’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전국 산림 24개 지점에서 장기간 축적된 관측 데이터를 활용해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소나무 화분 비산 시작일은 전국 평균 기준 매년 약 0.91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 이러한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다. 이 같은 현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식물 생육 주기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화분 비산 시기 역시 점차 앞당겨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홧가루는 인체에 직접적인 독성은 없지만,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비산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기존보다 이른 시기부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소나무 화분 비산 시기 변화는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장기적인 식물계절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 건강과 생태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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