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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수입조사료 사업개시 3년만에 10만톤 판매돌파

연간 30만톤 목표 확대…가격견제·수급조절 기능 강화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수입조사료 사업 개시 3년 만에 판매량 10만 톤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수입조사료 취급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쿼터제 폐지로 인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꾸준히 물량을 확대해 온 결과이다.

 

수입조사료는 국내 부족한 조사료 생산량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 수입량을 조절하는 쿼터제로 운용되어 왔다. 그러나 쿼터제는 2024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이는 무분별한 조사료 수입으로 인한 시장 혼란과 가격 변동성을 초래하여 궁극적으로는 조사료 실수요자인 농가들에게 피해를 줄 여지가 있다. 농협사료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수급 조절과 가격 견제기능을 위해 조사료 취급량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미국 현지 자회사인 NH-Hay를 통해 유리한 조건으로 건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현지 주요 업체들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또한, 조사료 수입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주산 연맥 구매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연맥 생산 업체와의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국내 판매량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각 지역의 낙농조합과 수입조사료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별 수급조절이 가능한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게 되었고, 조사료 취급량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농협사료의 수입조사료 취급은 수익창출이 아닌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연간 30만 톤까지 취급량을 확대해 수입조사료 시장에서 가격 견제 역할과 수급조절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조합들이 농협사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협조해 주어야만 가능할 것”이라며, 수입조사료 취급 조합들의 농협사료 이용 확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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