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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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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어촌공사,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워크숍’ 성료

데이터 기반 농업정책 수립 성과 공유, 아세안 국가들과 ICT 농업기술 협력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전북 일원에서 진행된 ‘2025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초청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세안 5개국 식량안보 담당 공무원과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사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농업기술, 아세안과 공유 참가자들은 ▲드론 기반 원격감지 활용 ▲쌀 생산량 예측 모델 구축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관리 시스템 등 최신 농업기술을 익혔다. 또한 각국의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NAIS)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전략 작물 생산예측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프로그램도 병행돼 ▲전북 전주 농업과학관에서 한국 농업 변천사 견학 ▲김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 농업 시범단지에서 첨단 영농기술 체험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애그테크·푸드테크·그린바이오 혁신 기술 확인 등을 통해 기술 이해도와 현장 적응 역량을 높였

식품진흥원,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첫 삽

식물성 대체식품분야 푸드테크 식품산업 미래를 연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지난 29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 착공식을 열고 식품산업 기술 혁신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센터는 식물성 대체식품 전후방 산업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원료의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여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식물성 대체식품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급처에 대한 기업의 고민이 크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지자체·기관·생산자와 함께 농가와 기업이 요구하는 품질을 보유한 신규 품종을 개발 및 실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센터에는 식물성 원료에서 단백질을 분리하는 시설과 분리된 단백질을 조직화 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가 들어선다. 특히, 고가 장비인 압출성형기 등을 기업과 공유해 직접 생산 또는 위탁가공을 지원함으로써 기술력이 부족한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수출 확대와 산업 생태계의 안정화를 위해 식물성 원료 및 제품에 대한 인증제도 운영을 추진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가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임기 4년 정책 성과 발표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 목표 달성 위한 규제 혁파 및 미래 준비 성과 정리

대한한돈협회는 29일,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손세희 회장의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그간의 주요 업무 실적(정책 분야)을 정리하는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손 회장은 핵심 목표를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로 설정하고 재임 기간 동안 과도한 규제는 막고, 신규 규제 도입은 원점에서 저지하는 한편, 민간 중심의 정책 결정 체계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 임기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한돈 농가에 부담을 주던 기존 규제들을 대폭 완화하거나 철회했다는 점이다. 특히, 8대 방역 시설 설치 시 폐쇄 수거 의무화 규정을 철폐하여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였다. 이외에도 모돈 이력 도입의 사실상 철회, 바이오가스 설치 의무화 법 5년 유예, 대기환경보전법상 암모니아 규제 4년간 유예 등 실질적인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외국 인력 '지정순번제' 철회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신규 규제 도입에 대해서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점화'를 원칙으로 강력히 저지했다고 강조했다. 자조금법 개정(법인화)과 방역 등급제 도입을 저지했으며, 2050 탄소 중립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던 사육 두수 20% 감축 추진을 막아냈다. 또한, 양분 총량제 도

농진청 승용마, 제주 자치경찰단 기마대에 첫 도입

축산과학원·제주특별자치도 업무협약 체결 공공부문에서 활용되는 첫 사례…실용화 기반 마련 강건하고 온순한 생활승마용 말 보급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29일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알디에이(RDA) 승용마 공공부문 활용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제주마의 강건한 체질과 더러브렛의 체형을 접목해 육성한 생활승마용 말이다. 체고는 145~150㎝로 유소년과 여성 승마인도 쉽게 탈 수 있도록 개량 중이다. 털색은 승마인들이 선호하는 흑색과 흑백얼루기로 고정해 품종적 특징을 갖췄다. 이번 협약을 따라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제주 주요 관광지 기마 순찰 등 자치경찰단 기마대 업무에 투입된다. 생활승마용으로 개량 중인 알디에이(RDA)승용마가 공공안전 분야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승용마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실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홍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공공 분야에서의 알디에이(RDA)승용마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제주 자치경찰단 기마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승용마 개량과 실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

축평원 전북지원,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참여

축산물 이력제·등급제·유통·저탄소 축산물 인증 홍보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오시창)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북특별자치도청 서편광장에서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에서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5년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을 비롯한 생산자 협회, 생산자 단체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축산물의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되었으며, 도내 생산한 우수한 축산물(한우, 한돈, 계란, 오리고기, 치즈, 유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축산물 등급판정, 축산물가격비교서비스(여기고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 기관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저탄소 축산물과 협동조합형 한우패커와 관련된 설문조사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와 등급란을 증정했다. 아울러, 공공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부패공익신고제도 비실명 대리신고 방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도 함께 홍보하고 안내했다. 오시창 지원장은 “이번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우리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근 축산물 소비 부진과 가축 질병, 환경 문제로 어려움

축평원 제주지원, 추석맞이 청렴 캠페인 전개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서 도민·관광객 대상 청렴 메시지 전달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2025 제주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 현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과 반부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와 관광객 모두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축산물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와 계란 등급제 등 소비자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하고, 동시에 청렴 메시지를 나누며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청렴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 “청렴은 국민 신뢰의 기반이자 우리 기관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역본부, 농축산물 불법 휴대 수입 시 형사 처벌로 엄정 대응

금지품 상습적으로 휴대 수입 시도한 18명 과태료 부과에서 형사 입건 전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남아산 생과실류 등 수입금지품의 불법 반입 증가와 조직적·지능화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년 신설된 광역수사팀을 중심으로 수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적발 시 엄정 처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와 함께 수입 금지된 현지 과일 등의 수요가 급증하여 국내 밀거래 가격 또한 높은 금액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송·휴대를 통한 불법 수입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2025년 5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동남아산 생과실 제철 시기를 겨냥해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불법 수입·유통 행위를 단속했다. 광역수사팀을 중심으로 사법통역사 및 명예감시원(귀화인)을 활용하여 사회관계망(SNS)에서 현지어로 실시간 판매하는 증거를 확보하는 동시에 핸드폰·금융계좌·판매영업장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불법거래 내역을 확보하는 등 수사력을 총동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조직적이고 상습적인 불법 수입자들을 적발하여 입건 23건(26명), 송치 14건(14명), 강제수사(압수수색영장집행) 5건을 집행하고, 베트남·태국산 생과실 1,361kg, 유통 전 보관 중인

축평원 광주전남지원, 축산물이력제 전 과정 모의훈련 실시

전산등록·표시·관리체계 점검으로 이력정보 추적성과 대응력 강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25일,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유통센터 및 지리산순한한우 한우프라자에서 ‘축산물이력제 CPX(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축산물이력제 전 과정(사육·도축·유통·판매)에 걸쳐 전산등록·표시·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이력정보 누락 및 오기재 등 오류 발생 시의 대응 능력 향상과 이력정보 추적 정확성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축산물 유통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리산순한한우 통신판매 제품을 대상으로 한 품질검사(DNA동일성 검사)와 표시사항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온라인 거래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력제 준수교육을 강화하여 온·오프라인 전 유통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였다. 원경환 지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축산물 유통 전단계의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축산물 안전에 대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향후에는 지역 유관기관 및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불법거래 5년 새 43 배 급증 … 반려동물 건강 위협 !

강명구 의원 , “관계기관 협업으로 동물의약품에 대한 불법 수입 및 유통 근절해야 ” 최근 5 년간 불법 수입 ‧ 판매 적발 1,986 건 … 고발 · 수사 의뢰는 54 건 불과

10억 원대 의약품 밀수입한 수의사 .. 미허가 의약품 허위 광고한 업체 등 불법 사례 잇따라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불법 수입 ‧ 판매 행위가 매년 급증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한 수의사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 10억 원 상당의 미허가 동물용의약품을 들여와 인터넷 카페와 동물병원에서 판매하다 적발됐다 . 또 다른 불법 판매업체는 국내 미허가 제품을 효과가 입증된 것처럼 허위 광고하여 불법 구매를 알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강명구 의원( 국민의힘 , 구미시을 )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최근 5년간 (2020~2024) 동물용의약품 불법 수입 · 판매 적발 건수는 총 1,986 건에 달했다 . 그러나 이 가운데 고발이나 수사 의뢰로 이어진 건수는 54 건에 불과했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 2020 년 32 건 , ▲ 2021 년 62 건 , ▲ 2022 년 80 건 , ▲ 2023 년 433 건 , ▲ 2024 년 1,379 건으로 5 년 사이 약 43 배 급증했다. 현행 「 약사법 」 제 50 조에 따르면 동물용의약품은 약국이나 지정된 점포 외 장소에서는 판매할 수 없으므로 인터넷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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