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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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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원스톱 취업 지원…‘2025 All-day 취업캠프’ 성료

HR 전문가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한국마사회만의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채용설명회 등 온·오프라인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청년 및 사회형평 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장애인·고졸자 등 사회형평 인력까지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마사회만의 취업 컨설팅 행사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16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200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전에는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첨삭을 비롯해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전 취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모의면접에서는 실제 공공기관 면접에 참여했던 HR 전문가들과 내부 면접관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직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한 지원자는 "처음에는 떨렸지만 전문가의 세심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실전 같은 연습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NCS 모의평가와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마사회 채용설명회 및 2025년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취업 토크콘서트를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 한국환경공단과 축산 폐기물 저감 협력 추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 체결 준비 및 사업 설명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6일 지원 청사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를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1월 중순 예정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을 앞두고 열렸다. 양 기관은 이날 축산 폐기물 저감과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으며, 정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정책에 발맞춰 축산업 현장의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협력은 환경(E) 부문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S) 실천과 투명한 추진체계(G) 확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 자리에서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 감량 기술, 자원순환 지원사업,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과의 공동 연구 및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약 체결 이후 관련 기술의 실증과 교육,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성 지원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는 축산업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다가오는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환경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축산 폐기물 저감과 친환경

“AI 확산 원천 차단”…이학수 시장·김종훈 경제부지사, 정읍 거점소독시설 긴급 점검

겨울철 고병원성 AI 차단 총력… “축산업 생명선 지킨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5일 정읍시 용계동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21일 광주시 기러기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동절기 진입으로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자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은 축산 차량의 이동 과정에서 병원체가 외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을 소독하는 핵심 방역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시장과 김 부지사는 이날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소독라인,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발급소, 폐수처리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방역 현황을 세밀히 점검했다. 두 사람은 시 축산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방역 인력들을 격려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방역은 축산업의 생명선”이라며 “거점소독시설의 철저한 운영은 물론, 축산농가와 운송차량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겨울철은 가축전염병의 고위험기”라며 “거점소독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농협사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4개부문 수상 성과

국무총리상, 장관상 포함 4개 부문서 수상 농협사료의 우수성 재확인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5일 개최된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가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정용식)에서 개최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는 축산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전국의 축산농가에서 총 285두를 출품하여 치열한 경쟁을 거쳤고,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두가 입상했다. 이 중 4두는(33%) 농협사료를 이용한 농가의 출품우로 확인되면서 농협사료가 대한민국 대표사료임을 재차 입증했다. 전남 함평 장한농장 장현옥 대표의 출품축은 도체중 630kg, 등심단면적 156㎠ 등 우수한 성적을 내었지만, 근소한 점수 차이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울산 울주 알곡한우농장 김태호 대표의 출품축은 출하체중 1,139kg, 도체중 703kg으로 대회 출품축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에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선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뿌듯하다.”면서 “농협사료

소비자가 믿고 이용하는 ‘우수 정육점’ 선정·확대 업무협약

축평원·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맞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기범)은 5일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정육점’ 선정·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청사(경기도 광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기지원장(김기범 지원장),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장(유상구 지회장),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회장(박명자 회장)이 참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과 축산기업중앙회·소비자교육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MOU)에 따라 경기도 관할 지역의 식육판매업소 중 △축산물 소비자 가격 조회 서비스 ‘여기고기’에 참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이행실태 관리가 우수하고, △판매 진열된 소고기의 DNA 시료채취 검사 결과 합격한 업소에 ‘우수 정육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정육점’으로 최종 선정된 업소는 판매 진열대에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우수 정육점’ 판넬을 설치하고, 소비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 누리집 및 어플리케이션(앱)에서 표시할 계획이다.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유상구 지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경기도 내 우수한 축산물 판매업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M.HYO INSIGHT (엠하이오 인사이트) 세미나 성료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돼지 유행성 폐렴(M.hyo) 최신 지견 공유 대한민국 맞춤형 돼지 유행성 폐렴 예방 가이드라인 공개

[2025년 11월 5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이사 : 서승원)은 대전 롯데호텔에서 ‘M.HYO INSIGHT (엠하이오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전문가를 위한 마이크로(Micro) 토크 콘서트’라는 슬로건 아래, 돼지 유행성 폐렴(Mycoplasma hyopneumoniae, 이하 M.hyo)의 최신 동향과 질병 컨트롤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전국 각지의 양돈 전문가, 대리점 관계자 및 농장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마이코플라즈마 질병 자문단(KMAP: Korea Mycoplasma Advisory Panel)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오유식 박사, △㈜돼지와 건강 김성일 원장, △동물진료법인피케이동물병원 전수동 원장, △유니동물병원 김정희 원장, △우리손에프엔지 강성중 수의사, △㈜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양승혁 부원장이 연자로 나서 실제 농장 사례와 진단 기준, 대한민국 맞춤형 예방 전략 등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한 시간 이상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행사는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대표이사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2025년 거래실적 1조원 달성

전년대비 일평균 거래금액 77% 상승…연말까지 1조 1,700억원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월 3일 기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연간 거래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3,392억원) 약 2.9배 높은 금액으로, 현재 일평균 거래 금액 유지 시 연말까지 약 1조 1,700억 원의 거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산지와 소비지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도매시장으로, 농식품부가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단계적 유통구조로 인한 물류비 증가, 경쟁 제한 등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일평균 거래 금액이 18.4억 원에서 32.6억 원으로 약 77% 상승하였으며, 거래 참여업체 수 역시 작년 3,804개소에서 5,272개소로 약 39% 증가하였다. 부류별로는 청과가 46.4%로 가장 많이 거래되었으며 축산 40.5%, 양곡 8.2%, 수산 4.9% 순으로 거래되었다. 특히 청과부류의 경우 작년 산지-소비지 직거래 비중이 전체 거래 금액의 28%에서 올해 44.1%로 크게 확대되었으며, 도매시장에 반입

검역본부, K-반도체 활용 구제역 현장 진단 시대 연다

반도체 기반 구제역 분자 진단키트 품목 허가 획득 현장에서 약 2시간 이내 신속하게 진단 수행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옵토레인과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바이오 반도체 기반 구제역 분자 진단키트가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돼지 등 발굽이 짝수로 갈라진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수포, 고열, 식욕부진, 폐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는 지난 3~4월 전남에서 발생하여 축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초래한 바 있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구제역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옵토레인과 공동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3년간의 노력 끝에 실험실에서의 유전자 추출 과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분석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반도체 기반 구제역 분자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기존의 구제역 진단법은 실험실에서 유전자 추출 등의 과정을 거쳐 8~24시간가량 소요되었으나 소형화된 해당 키트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약 2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CMOS 반도체 광학 센서 기반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진단법 대비 민감도가 약 4배에서 8배까지 더 높아 저농도 구제역 바이러스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으며, 구제역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SVV, SVD

농진원, 3년 연속 기술평가기관 품질점검 우수기관 선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10월 3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기술평가기관 품질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35개 기술평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평가보고서의 정합성, 기관의 품질관리 인프라 및 운영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농진원은 평가보고서 품질 부문과 기관 품질관리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식품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자체 기술가치평가 모델을 운영하고, 기술성·사업성·권리성 분석 간의 정합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 운영 측면에서도 기술사업본부 기술거래평가팀을 중심으로 전담조직을 구성해 기술평가와 품질관리를 통합하여 수행하고 있다. 내부 품질점검표 운영, 평가결과 환류, 외부 전문가 연계망 활용 등을 통해 품질관리 체계를 ‘적정 이상’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농진원은 소득·시장·원가접근법을 융합한 농식품 기술평가 전용모델과 자체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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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농업인의 날 30주년, 농정혁신과 미래를 말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백만 농업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기념일 제정 30주년을 맞아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에서 개최되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그동안의 발자취와 가치를 조명하고 농업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농촌 운동가인 故 원홍기 선생의 제안으로 전국 최초 ‘농민의 날’ 행사를 원주에서 개최(’64.11.11.)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였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단체들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를 통해 농업인 주도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최초로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 개최하여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기념일의 상징성을 극대화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장, 농업인 단체 등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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