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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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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구제역 진단능력 ‘최고등급’ 평가받아

구제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 3회 연속 세계 최고수준 검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3년 구제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구제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는 구제역 세계 표준실험실(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 주관으로 국가별 구제역 표준실험실의 진단 능력 검증을 위해 실시한다. 평가는 최근 세계적 구제역 발생 상황을 반영한 시료를 이용해,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진단 방법 선택 여부 및 진단 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이번 평가 시료에는 최근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바이러스가 포함됐다. 검역본부는 평가에 참여해 구제역 바이러스 및 혈청학적 국제 표준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시했다. 그 결과 ‘최고등급’을 받아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적합한 최고 수준의 진단 체계(레벨5)와 능력(카테고리4)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를 통해 해외에서 유행 중인 국내 미발생 유형의 구제역 바이러스 진단도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진단 능력을 갖춘 구제역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로서, 진단 기술 표준화 및 고도화를 통해 구제역 국내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조

축산환경관리원,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 획득

소통, 신뢰, 참여, 협력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점수 획득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 부터 노사관계 성숙도 평가를 통해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협력관계와 상생문화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내용은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 성과설문조사, △임직원 대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으며, 노사 간의 상호존중 및 상생협력 측면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를 형성한 조직에 주어진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개원 이후 노동조합 없이 노사협의회가 직원들의 대의기구로서 운영되고 있다. 기관장의 적극적인 경청과 개선의지 하에 △근로자 참관제, △다수의 제안 의견수용 및 제도화, △일·가정 양립지원, △노사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한 인사·보수제도 참여운영 등으로 노사활동의 내실을 다져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홍길 원장은 “이번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경영 의사결정 전 과정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도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다수가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지금의 우호적인 노사관계 유지와 발전에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농식품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 선정

농진원, '24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60팀 내외 모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할 6社의 액셀러레이터를 최종 선정하고, 6일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계속지원 액셀러레이터로 엠와이소셜컴퍼니(김정태 대표), 탭엔젤파트너스(박재현 대표), 킹슬리벤처스(이정훈 대표) 3社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진원은 금년도 신규 액셀러레이터로서 소풍벤처스(한상엽 대표), 씨엔티테크(전화성 대표), 더넥스트랩(유채선 대표)&스타트업리서치(이승혁 대표) 3社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에는 총 6개의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60팀 내외의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는 3개 사로, 각 프로그램별 신청페이지를 통해 접수중에 있으며, 나머지 프로그램 또한 순차적으로 3월 중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농식품 전분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예비창업팀 내지 업력 7년 이내의 스타트업으로, 공고문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농식품 창업정보망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농진원의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

농축산연합회 “강호동 농협중앙회 신임 회장 취임을 적극 환영한다!”

오늘(3.11일) 강호동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농협수장으로서의 공식 행보를 알렸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취임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강호동 회장은 율곡농협 조합장(5선),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사 등 다양한 실무경험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았으며, 경영개선 권고 대상이던 율곡농협을 ‘강소농협’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특히 강호동 회장은 현장 농민과 소통하며 지역 농업·농촌의 문제를 해결해 온 바, 당선소감에서 밝힌 “임기 내내 농민 곁으로 현장에 있겠다.”라는 농민들과의 약속을 적극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농업·농촌의 문제는 난맥상이다. 고령화 및 농업인력 부족 심화, 농·축산물 가격불안정, 농자재가격·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경영비 상승, 농업소득 감소 등 농촌소멸과 식량안보의 적신호는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식량안보 강화 및 재해대책,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 농업직불금 확대, 에너지·비료·사료가격 안정지원대책, 농업인력 공급확대, 청년농 육성 등 농정수립과 이행과정에서 농협중앙회의 역할이 중대(重大)하다. 강호동 회장은 그간 당선 및 취임소감에서 ‘농민운동가’로 자청(自請)하면서 지역 농·축

농진원,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신규 희망 농가 모집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농업인 120건…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4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신규 희망 농업인을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채소·과수·특용작물 등 65개 품목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모집규모는 상반기 농업인(개별 및 단체) 120건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농진원 및 스마트그린푸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전자우편, 우편(등기) 및 팩스로 가능하며, 지원대상 선정 결과는 3월 말에 상기 홈페이지 및 문자 안내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농업인은 4월부터 인증취득 전반(컨설팅 및 심사 등)의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농업인은 8월 초에 인증서가 발급된다. 안호근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농업분야 또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라

축평원,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우수’ 등급 받아

통계청 주관 통계품질진단 8년 연속 최고 등급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의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가 통계청 주관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하여 이용자 편의에 맞는 등급판정 통계자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소관 통계가 얼마나 이용자에게 이용하기에 적합하게 작성 및 제공되고 있는지를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접근성·명확성의 기준으로 진단하고, 기관의 노력도 등을 함께 평가하여 우수·양호·보통·주의·미흡의 5가지 평가 등급을 부여한다. 2023년 자체 통계품질진단은 270개 기관의 745종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총 99.5점을 획득하여 전체 평균(90.2) 대비 9.3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는 2006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 자격을 받아 축산물의 가축 개량·품질 향상과 축산물 유통의 표준화·규격화를 통한 축산업 발전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매월·매년 전국 축산물(소, 돼지, 닭·오리·계란, 말)의 등급별 등급판정 결과를

축평원, 축산 유통종사자 역량 강화 위한 교육과정 신규 개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축산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을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축평원에서 운영하는 축산유통 교육은 2023년 자체적으로 4회에 걸쳐 시범 운영되어 축산 유통종사자들의 교육 수요가 확인되었고, 올해는 유통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4개의 정기교육 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4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aT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축산 유통의 개요 △소비·유통 동향 △유통구조 △마케팅의 정의와 전략 △사례 기반 상품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축산 유통업체 마케팅 등 실무담당자를 비롯한 축산 유통종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3. 28일까지 aT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 유통종사자 역량 강화 및 축산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축산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을 시작으로 ‘축산유통의 이해(5월,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축산물 유통채널 입점과 영업전략(7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한돈협회에 한돈산업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공동 노력 약속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이 지난 2월 29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에서 2월 29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과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돈협회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최근 PED, PRRS와 같은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한돈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앞으로도 질병 방역과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평소 써코 백신 등 돼지질병 예방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준 귀사의 노고에 감사하다. 특히 질병백신 분야는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동약업계가 한

aT, 밀양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밀양시(시장 권한대행 허동식)는 6일 밀양시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 로컬푸드 활용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도모 ▲ 밀양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K-푸드 수출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자연재해가 없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는 밀양시가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딸기의 시배지로 유명한 밀양은 신선 농산물뿐 아니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가공식품과 함께 K-푸드 수출과 지역 먹거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공사와의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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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과 38년 함께한 정수탑, 세계적 작가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38년 가락시장과 함께한 ‘가락시장 정수탑’을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인 네드칸(Ned Kahn)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서울시청·송파구청 합동 프로젝트를 2024년 6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가락시장 정수탑은 1986년 축조되었으며 깔때기 모양의 높이 32m, 상부지름 20m, 저수용량 600톤의 대형 구조물로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급수탑이다. 가락시장 개장 당시 광역상수도의 일정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2004년 가압펌프 방식 도입으로 사용이 중지 되었다. □ 가락시장 정수탑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도심 속 소외되었던 자원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디자인 서울 2.0-권역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년간 사용이 중지 되었던 정수탑이 예술작품으로 구현되어 동남권의 첫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 이에 따라 공사는 가락시장과 지역주민의 상생의 의미로 축구장 넓이인 정수탑 일대 7,215㎡부지의 시민환원을 결정하였다. 또한, 공사는 정수탑의 정밀안전점검 진단, 노후화된 콘크리트 복구, 방수처리 및 외부도장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정수탑을 관람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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