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농협중앙회와 함께 농산업 유망기업의 현장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소풍커넥트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농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앤하베스트엑스(NHarvestX)’ 참여기업을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범농협 계열사의 협업 수요를 기반으로 농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제품·서비스를 실제 농업 현장에서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기술 실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앤하베스트엑스’는 전국 농협 유통망을 활용해 유망기업의 사업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하나로마트 특별판매전을 통한 판로 검증과 여름딸기 수출 가능성 자료 확보, 쌀 부산물 활용 제품 개발 등 생산부터 유통·마케팅·판매에 이르는 다양한 실증 사업이 추진됐다. 선정된 기업은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해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농협 상생 혁신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 기회와 함께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한 상담·지도 등 성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근 가금 사육 현장에서 문제로 떠오르는 주요 질병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가금질병 분야별 협의체’를 개최했다. 검역본부는 지난 19일 민간, 학계, 정부, 생산자단체 등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육계·산란계·종계·오리 등 주요 가금 축종의 생산 현황과 질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최근 양계 농가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전염성기관지염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복합감염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반영한 2027년 신규 연구과제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장균 자가백신의 효능 한계, 오리 전용 동물용의약품 부족 문제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뉴캣슬병과 관련해 가금 농장의 방역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허문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가금질병 분야 협의체는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민간·학계·산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금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 안성시 배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13일 경기 안성시 안성원예농협 관내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배 적과(열매 솎기)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남태 IT지원본부장을 비롯한 IT지원본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농협 관계자들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농협 금융 계열사들의 사회공헌(CSR) 활동은 여타 시중은행과 달리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 확보라는 독자적인 목표와 맞물려 있다. 범농협 차원의 농촌 일손돕기는 비재무적 가치(ESG) 평가에서 사회(Social) 부문의 ‘지역사회 상생 및 농업 생태계 보호’ 지표를 충족하는 핵심 축이다. 특히, 단순한 재정적 기부를 넘어 임직원의 노동력을 직접 제공하는 보톰업(Bottom-up) 방식의 참여는 농업 금융 전문 기관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농민과의 신뢰 자본을 축적하는 전략적 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손남태 농협생명 IT지원본부장은 “배 적과 작업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의 작업”이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서울마주협회가 ‘2026 오너스데이’를 맞아 소외계층 지원과 말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서울마주협회는 지난 1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34회 서울마주협회장배(G2) 직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한국경마축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SROA 장학금’ 명목으로 전달됐으며, 한국경마축산고 재학생 9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지급됐다. 장학금은 기수와 조교사, 마필관리사, 트랙라이더 등 미래 말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서울마주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특히 일부 장학생들은 한국마사회가 운영 중인 ‘남아공 기수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현장 진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회장은 “오너스데이를 맞아 마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연대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경마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더 큰 비전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도 “한국경마를 지탱해 온 마주들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말을 통한 나눔의 가치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은 지난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소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전충남지원과 본원이 함께 참여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공유하고, 농번기를 맞은 복숭아 농가의 솎음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복숭아 생육 품질 향상을 위한 열매 솎기 작업을 도우며 현장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선창완 지원장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생 중심의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3회 부산국제식품대전(Busan International Food Expo 2026)’에 참가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 유통 단계별 거래 내역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축산물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소비자는 이력정보를 통해 수입축산물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는 보다 투명한 유통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은 ‘쉽고, 투명하고, 안심되는 수입 축산물 유통’을 주제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실제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영업자를 위한 현장 상담 데스크와 제도 소개 영상도 함께 마련된다. 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의 필요성과 활용 방법을 보다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승교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부산국제식품대전은 국내외 식품기업과 다양한 소비자층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수입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6월 한 달간 ‘2026년 닭·오리·계란 이력제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력번호 표시에 필요한 잉크, 리본, 라벨지, 포장지 등 소모품 구입 비용 일부를 지원해 현장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이력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닭·오리고기와 식용란 등 이력관리 대상 축산물을 취급하고,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산 신고를 이행하는 도축장과 식용란 선별포장업소다. 특히 올해는 이력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원 혜택을 차등 적용한다. 닭·오리·계란 제품 포장지나 라벨지에 이력제 BI(Brand Identity)를 표시하거나 계란 최소 포장지에 이력번호를 표시한 업체에는 지원 금액 상향 조건을 적용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 내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관리처와 이력지원실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4일 전남 화순군 금전저수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화순군,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관계기관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 위험 증가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와 관계기관 협업 절차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극한 호우로 저수지 재난 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낙뢰로 전신주가 훼손돼 방류시설 조작이 어려워지고, 상류에서 유입된 대규모 부유물이 물 흐름을 막아 방류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이후 수위 상승으로 저수지가 넘치고 사면이 유실되는 복합재난 상황까지 이어지는 시나리오로 훈련이 실시됐다. 공사는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단계별 대응조치를 결정한 뒤 긴급 주민대피와 수위 조절, 응급복구 작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했다. 하류부 주민 대피를 우선 실시해 안전을 확보했으며, 대형 양수기를 활용해 수위를 낮추고 유실된 사면에는 방수포 설치와 마대 적치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관계기관과의 합동 대응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응급복구를 통해 훼손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4일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에서 ‘2026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최신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공사 맞춤형 AI 도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AI 기술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공사의 ‘AI 전환 추진전략(KRC-AX)’과 실행계획이 소개됐다. 공사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과 농어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LG CNS 임은영 책임의 공공부문 AI 활용 사례 ▲숭실대학교 문영상 교수의 AI 사업관리 방안 ▲행정안전부 전한성 과장의 공공데이터 정책 발표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김인중 사장과 AI 전환 과제 담당자 간 자유 토론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사의 AI 추진 전략과 실행 방향, 공공서비스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인중 사장은 “AI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최신 동향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공사 전략과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전환 실행력을 높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13일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제주대학교 동물생명공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축산 유통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축산물 도축·유통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축산물 도축·유통 실무 프로세스 ▲도축 공정 및 기계등급판정(VCS2000) 견학 ▲축산물품질평가원 주요 사업 소개 ▲축산 분야 취업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로봇 도축 설비와 자동화 공정을 직접 둘러보고, 데이터 기반 기계등급판정 시스템(VCS2000)을 통해 스마트 축산 유통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 “이번 교육이 첨단 기술이 접목된 축산 유통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미래 축산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