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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애그리퓨리나, 올 혹서기 대비 양돈사료 보강실시

5월~10월까지 젖먹이, 육성돈, 포유돈 제품 영양소 보강 전공장 품질강화 캠페인·혹서기 밀착 현장활동 서비스 강화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올 여름 혹서기를 대비해 자사 양돈사료 제품에 대한 영양소 및 감미제 적용을 통한 보강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여름은 점점 더 길어지고 무더워지고 있으며, 올 여름 역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혹서기 보강은 5월부터 10월까지 적용되며 주요 대상은 젖먹이, 육성돈, 포유돈 제품이다. 하절기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더불어 영업조직이 현장에 밀착하여 놓치기 쉬운 기본적인 관리 사항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농장 회의를 통해 농장주나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몰입하도록 올 10월 말까지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무더운 여름 돼지들의 섭취량 저하로 인해 증체량 감소, 돈육 품질의 변화 등 육성/비육돈 구간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된다. 포유모돈 구간은 유량 감소 및 이유자돈 체중 감소로 악순환의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이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양돈 제품에 영양소 수준과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추가했다. 특히 체온상승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공급원을 제공함으로써 열발생은 최소화하며, 동일 에너지를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관계자는 “

[기획] “이준호 회장의 NHN, 상장과 증자는 잔치였고 책임은 없었다”

의도적 주가 저평가, 지속적 물적분할, 대주주 지분 급격 증가… 공정한 자본시장은 어디에 있는가 (국민 여론조사 결과 반영)

2025년 5월 13일 12시 경, NHN의 주가는 전일 대비 약 9%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 같은 급락은 단순한 수급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구조적으로 반복돼 온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와 소액주주의 희생이라는 비정상적인 시장구조가 만든 결과로 보여진다. 이날 주가 급락은 특히 의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NHN은 전일 3만 주 규모의 자사주 매수를 예정한 상태였고, 실적도 나쁘지 않았다. 연결 기준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240억 7,300만 원에 달했으나, 법인세 비용으로 243억 1,100만 원이 일시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2억 3,800만 원의 적자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이는 이연법인세 자산의 환입 또는 부채 인식에 따른 일시적인 회계 조정일 가능성이 크며, 실질적인 기업 체력의 악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마치 '악재에 반응하듯' 9% 이상 급락하고 있다. 그 과정이 지나치게 기계적이고 일방적이었다. 시장 일각에서는 한 가지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NHN 주식을 일정 가격 이하로만 매수할 수 있도록 주문을 설정해두면, 주가가 의도적으로 그 수준까지 내려가고 자사주를 최저가로 매수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NHN 지배하고 있는 이준호 회장, 유상증자, 물적분할, 무배당 통해 소액주주들 이용

절대적 지배권의 완성은 구조적 불공정의 결과다. 소액주주들은 이준호 회장의 화려한 경력과 교수로서의 인격을 믿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KAIST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인공지능연구센터와 연구개발정보센터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숭실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엠파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자연어 검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2000년, ‘서치솔루션’을 설립해 네이버에 검색 엔진을 공급했고, 그해 네이버컴에 인수되며 자연스럽게 대주주가 됐다. 이후 NHN(현 네이버)에서 CTO, COO를 거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 주가는 반의 반토막, 지배력은 16배 이준호 회장의 지배력 확대는 자본시장이 얼마나 비대칭적이고 구조적으로 불공정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2013년 NHN과 네이버가 인적분할되었을 당시 그의 지분율은 3.74%에 불과했지만, 창업자라는 명분은 실질적인 경영권을 보장했다. 2025년 현재, 이준호 회장은 개인과 특수관계인, 자사주 등을 포함해 약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주가는 2013년 8만 원대에서 현재 2만 원 초반까지 하락했다. 주가는 최고가 대비 반의 반토막, 지배력은 16배로 늘었다. ▷ 지분 확대의

엘빈즈, 공장견학 프로그램 ‘엘리네 집들이’ 진행

영유아 식품기업 ‘엘빈즈’가 엘빈즈 이유식 제조 과정을 공개하는 ‘엘리네 집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부터 꾸준히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생산과정을 공개해온 엘빈즈는 이번에도 역시 이유식 원재료 입고부터 완제품 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엘빈즈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깨끗한 위생환경과 품질관리에 대해 가감없이 공개했다. 생산현장을 둘러본 후엔 실제 출고되는 제품을 뜯어 맛보는 시식 시간도 가졌는데 한 참가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보고 먹어보니 더 의미있고 더 맛있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생각보다 너무 깨끗해서 놀라웠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현했다. 엘빈즈 관계자는 “좋은 품질로 최선을 다해 만들고 있다는 백번의 말보다 직접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자신이 있고, 이렇게 공개할 수 있는 것이 엘빈즈의 자랑스러운 경쟁력이다. 이번 견학에서도 모든 참가자 분들이 만족하신 것 같아 더 없이 보람차고 늘 좋은 생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장견학 후기 등 자세한 사항은 엘빈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널담, 고객 요청 반영한 ‘패키지 리뉴얼’ 내구성 강화 및 안전성 대폭 향상

건강한 디저트 기업 조인앤조인의 브랜드 널담이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제품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기존 박스 형태의 패키지는 내구성이 약하고 잠금 구조가 취약해 배송 중 파손 우려가 있었다. 이에 널담은 오랜 시간 고민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배송을 도와드릴 수 있는 패키지 리뉴얼을 고민했다. 모든 면을 완전 밀봉하는 접착 방식으로 개선하고, 뜯는 곳(점선) 형태의 오픈 방식의 패키지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고객들의 요청사항과 제품 후기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이뤄진 것으로, 많은 고객이 변경된 패키지에 높은 만족을 표하고 있다. 실제로 리뉴얼 이후 “배송 중 파손 걱정이 사라졌다”, “박스가 튼튼해져 선물용으로도 더 믿음직스럽다”, “개봉이 쉬워졌는데도 밀봉 상태가 완벽하다”는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널담 관계자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이번 개선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고객의 불편을 빠르게 해결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널담은 앞으로도 품질은 물론, 서비스와 세부적인 요소까지 끊임없이 개선하며 고객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며,

고창군로컬JOB센터, 기업과 사람을 잇는 일자리 플랫폼

“일자리 끝이 아닌 내:일(JOB)로”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가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기업 지원사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채용연계를 넘어 다양한 고용서비스와 기업지원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고창군로컬잡센터의 주요업무를 살펴봤다. ▲기업과 근로자,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고창군로컬JOB센터는 다가가는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자리 소식지를 매달 2회 제작과 배포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문화터미널 등 군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발로 뛰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지역 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한 ‘문화의 날 행사-간식잡(JOB)고, 행복잡(JOB)고’를 진행해 근로자에게 간식 배달과 기업체와의 유대감을 형성, 지역 일자리 센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취업 활동 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면접수당 지원(1인 1회 5만원/최대 2회 지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동행 면접·미니 채용박람회 운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도농(都農)이 상생하는 고창, 도시 유휴인력을 일

[데스크컬럼] 한화명가(名家), 집안싸움 보니 '형제들의 난' 기우(杞憂)이길...

한화그룹의 한화에너지에서 한화솔루션에 손배소를 제기하며 법정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투자 지연 문제를 소송까지 가는 모습에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한화에너지의 지분을 보면 장남 김동관 50%, 둘째 김동원 25%, 셋째 김동선 25%로 되어 있다. 이는 김승연 회장의 의중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너지는 한화의 2대 주주로 IPO 추진이 예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한화의 지주회사로 변모해 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화솔루션은 한화그룹의 김동관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을 꿈꿨으나 최근 적자를 나타내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에너지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화솔루션을 상대로 지원해 주지는 못할 망정 소송을 통해 배상을 받겠다고 법정 투쟁을 벌이는 모습은 마치 김동관 부회장의 경영 능력에 흠집을 내려는 두 동생의 의중이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든다. 현재 한화그룹을 보면 김승연 회장에게서 세 아들이 가업을 상속 받고 있는 과정이며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후계자로 낙점되어 상당부분 승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비쳐진다. 이에 김동원 부사장과 김동선 부사장도 김승연 회장에게 기존 이

[기자수첩] 트럼프 초청한 현대차 정의선 회장, 메타플랜트 환경 논란으로 '좌불안석'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메타플랜트(HMGMA)가 예상치 못한 환경 규제 위반 문제에 직면했다. 공장에서 발생한 폐수의 중금속 농도가 현지 기준치를 초과하며, 수처리 시설 이용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관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설비 결함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조사 결과, HMGMA의 폐수 내 구리 농도는 기준치의 6배, 아연 농도는 기준치의 2배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HMGMA는 폐수 전도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유지하지 못했고, 때때로 19시간 이상의 데이터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 단체 오지치 리버키퍼(Ogeechee Riverkeeper·ORK)가 조지아 주정부로부터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소 4개월간 폐수를 트럭을 통해 외부로 운반했다. 해당 폐수는 조지아주 외곽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잭슨빌 등 민간 정화 시설로 보내졌으며, 구체적인 운반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백만 리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 눈여겨볼 점은 현대차가 폐수 농도를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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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축산데이터 활용’ 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축산분야)’로 선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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