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이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는 야외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초여름 인천 도심을 춤의 무대로 물들인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지난 16일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 ‘춤추는 도시 인천 2026’이 오는 23일부터 인천대공원과 송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야외 공연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공연장 중심의 관람 문화를 넘어 도심 속 일상 공간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야외 공연인 ‘대공원의 하루’는 오는 23일과 24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녹음이 짙어진 공원 속 자연환경과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햇살이 비치는 낮 공연부터 초여름 저녁 분위기 속 공연까지 시간대별로 색다른 감성을 전달하며, 열린 공간에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친밀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송도의 초여름’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5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가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 현장에서 건강캠페인과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 건강증진에 나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지난 18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 현장에서 건강캠페인 및 의료지원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노인회 회원과 행사 참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의료인력이 상주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와 빈혈검사가 함께 진행돼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검사 이후에는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도 함께 이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협회는 건강 관련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일상 속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 중심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직접 건강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담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국민 눈높이에서 알리기 위한 쇼트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어촌공사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계획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농촌공간계획 쇼트폼 공모전’ 출품작 접수를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공간계획의 취지와 필요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농촌공간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30초 이상 60초 이하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에는 삶터·일터·쉼터가 어우러진 농촌공간, 농촌특화지구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주민 주도의 농촌공간 조성 등 농촌공간계획과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도구 활용도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7월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한 뒤 소통24와 한국농어촌공사 누리집에 안내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수상작 1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하남시 미사 중심부에 위치한 미사경정공원(구 미사리 조정경기장)의 하남시 반납을 촉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19일 오후 미사역 광장에서 대규모 '경정장 반환 범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년간 이어온 주민들의 환경권 및 교육권 침해 호소를 결집하고,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의 핵심 의제로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추진위 측은 "과거 외곽지였던 미사리가 1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거대 주거지로 변모했음에도, 도심 한복판에서 매주 모터보트 굉음과 사행성 베팅이 이뤄지는 모순이 계속되고 있다"며, "막대한 레저세는 경기도가 가져가고 하남시민은 소음과 교통체증만 떠안는 불평등한 구조를 타파해야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궐기대회는 6월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열려 정관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하남시장 및 시·도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진위는 후보자들을 상대로 '경정장 반납 및 전면 공원화'를 공약으로 채택하라는 압박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과거 서울 용산이나 대전 월평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같은 날 전국 곳곳에서 평화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화합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대표 전나영)이 주최한 ‘제8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이 지난 16일 전국 30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 주제는 ‘나의 평화 이야기’로,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청소년 참가자와 학부모 등 약 6,800명이 전국 각지 행사장에 함께했다. 이번 예선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 여순10·19평화공원 등 평화와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장소를 비롯해 지역 공원과 광장 등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서울·인천·부천·김포·성남·광명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창원·거제·울산·진주 등 경상권, 광주·목포·여수·순천·전주 등 전라권, 대구·대전·원주·충주·춘천·강릉·동해·속초·제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주요 행사장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8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천 부평공원 500여 명, 전북 완주군문화체육센터 411명,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374명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그림그리기 행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이 지난 15일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변모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K-POP의 비트가 울려 퍼지자, 모델들이 역동적인 워킹으로 무대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패션쇼 기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프랭커스(PRANKERS)의 글로벌 문화 프로젝트 ‘PGKFW(Prankers Global K-pop Fashion Week) 2026’ 제37회 패션쇼 현장이다. "단순한 패션쇼가 아닌, 열정과 꿈 그리고 문화가 하나 되는 글로벌 스테이지"라는 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8년간 37회의 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프랭커스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하며, 촘촘하게 짜인 연출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현장을 찾은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쇼의 대미는 도쿄 컬렉션과 상하이 패션위크 등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온 유지영 디자이너가 장식했다. 런웨이에 오른 의상들은 입체 패턴과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하나의 ‘조형적 예술품’에 가까웠으며, 특히 여성적인 망사 헤드피스를 활용해 현대적 여성성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시각적 대비로 표현한 연출이 관객들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했다.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명성에
한국농어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어도사진 공모전’을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어도(魚道)는 강과 하천에 설치된 보·댐 등 구조물에 물고기가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다. 공사는 아름다운 어도 풍경을 통해 어도의 중요성과 생태적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짧은 영상(쇼트폼)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부문은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 촬영 장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쇼트폼 부문은 60초 이내 영상으로 브이로그, 스토리텔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특히 공사는 9월 접수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어도의 생동감 있는 풍경을 미리 촬영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에 나섰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가 시작되면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최창석 처장은 “어도는 하천 생태계 연결성을 회복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국민들이 어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경제활동의 중심축인 4050세대의 건강지표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중년층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약 2318만 명 가운데 1752만 명이 검진을 받아 수검률 75.6%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상 판정을 받은 비율은 39.1%에 그쳤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상 판정 비율은 감소하고 유질환자 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전체 연령대 가운데 ‘질환의심’ 판정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40대로 나타났다. 40대의 질환의심 비율은 39.8%로, 사실상 10명 중 4명이 건강 이상 신호를 보인 셈이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 홍은희 원장은 “4050세대는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세대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관리는 소홀하기 쉽다”며 “이 시기를 방치하면 이후 당뇨와 고혈압,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검진 결과를 적극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4050세대 대사증후군 유병률 증가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높은
나사렛국제병원이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 병상에 도입하며 첨단 스마트 의료환경 구축에 나섰다. 나사렛국제병원은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등에서 임상적 효용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격 침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체 병상에 확대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기존의 무겁고 복잡한 유선 장비 대신 무선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환자의 심전도와 심박수,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관리하는 첨단 의료 시스템이다. 최근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실시간 환자 상태 관리와 응급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해당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나사렛국제병원도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병상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의료진은 병동 스테이션에서 다수 환자의 상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입원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무선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함에 따라 환자의 이동과 활동 제약이 줄어 회복 과정의 편의성이 높아졌고, 간호 인력 역시 장비 관리 부담을 줄여 환자 치료와 응급 상황 대응에
한국마사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의 체험·공연 콘텐츠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말과 승마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운영되는 콘텐츠는 ▲포니 공연 ‘포니 운동회’ ▲승마 전동차 ▲유니콘 에어바운스 등이다. ‘포니 운동회’는 포니들의 다양한 재능과 특징을 소개하는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토요일 오후 12시와 3시20분, 일요일 오후 12시30분과 3시에 각각 하루 2회 운영된다. 지난해 시범운영 당시 높은 호응을 얻었던 ‘승마 전동차’는 외형과 크기를 업그레이드해 상설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페달을 밟으면 말 타는 듯한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 6세 이상은 단독 이용이 가능하며, 만 6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시 탑승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유아 고객을 위한 ‘유니콘 에어바운스’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