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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농민단체협의회장

지금은 인터넷시대, 지금은 라이브뉴스 시대

 
국내 축산분야 최초의 인터넷 매체인 “라이브 뉴스”의 4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입니다. 한시라도 빠르게 뉴스를 접하고 싶어하는 축산인들이 늘면서 인터넷 신문의 중요성은 더욱 필요한 매체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양계업을 포함한 전 축산업계는 금년 구제역 발생을 비롯한, 태풍 ‘곤파스’ 피해, 한·EU FTA 서명 등 어느 해 못지 않은 어려움 속에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양계산업은 나날이 성장, 발전하면서 지난해 축산물 생산액중 닭고기가 우유산업을 제치고 당당히 3위를 차지하였고 계란도 큰 성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발족시킨 양계의무자조금 사업이 아직 미미하긴 하지만 홍보, 교육, 연구 사업 등 다양한 일을 추진하면서 산업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장 뒤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흐름과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는 라이브 뉴스의 역할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양계산업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음에도 양계업계는 아직 고민해야 할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음을 실감합니다.

계란 유통구조 개선 문제가 아직 풀리지 않고 있으며, 육계 계열화 사업에 대한 올바른 방안이 쉽게 도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종계 난계대 질병 퇴치 등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본회에서는 이를 하나하나 풀어가기 위해 농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정부, 국회 등에 정책 건의를 통해 농가권익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욌던 육계 계열화가 올바로 가지 못하면 타 축종도 같은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계열화를 바로잡아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계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각 지역별로 GP센터를 설립하고, 상인등록제를 추진하여 농가로 직접 상인들이 거래를 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뉴스에서도 이러한 양계현황을 직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라이브 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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