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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음료시장도 ‘한류바람’

aT, 지난해 한국음료 최초로 수출 2억달러 달성

홍초, 알로에음료 등 우리나라 음료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음료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6% 증가한 2억2,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음료 수출이 2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사상 최초다.

한국음료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각 국가별 선호도에 맞는 히트상품의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꾸준히 수출을 늘려왔다. aT는 신규시장인 캄포디아로의 수출확대 등으로 인해 올해도 전체 음료품목의 수출이 10~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최근 알로에음료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일본은 홍초와 옥수수수염차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우 편의점 시장 성장과 함께 바나나우유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밀키스가 한국음료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알로에 음료가 한국음료 수출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한국음료의 수출성공 모델을 활용하여 감귤음료, 인삼음료, 쌀음료 등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연계된 히트상품을 육성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각 국가별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시장개척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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