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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선봉인 자유통일당을 원내 정당으로... 보수 빅텐트 내 차별화 할 것

석동현 선대위원장, 여권 단합과 보수 진영의 결집 강조
자유통일당, 친북 야권에 맞서는 선명한 보수의 길 선택
비례대표 지지율 상승과 선거기금 펀드 성공적 모금

 

보수우파 정당인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은 3일 “선명한 보수의 가치를 지켜나가고, 중도 보수 표방하는 국민의힘을 때로는 돕고 때로는 자극하면서 좌파 진영에 분연히 맞서나갈 것”이라며 “4·10 총선에서 보수 선봉인 자유통일당을 원내 정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석 위원장은 이날 총선이 사전투표일 기준으로 이틀 밖에 남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자유통일당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원내정당 자유우파 정책정당으로서 국민들께서 쥐여주신 시대적 사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석 위원장은 “지금 야권은 반윤, 반정부 기치 아래 탄핵소추 정족수 의석을 채우자며 똘똘 뭉쳐 총공세를 펴고 있다”며 “보수진영도 빅텐트를 치고 뭉쳐야 한다. 자유통일당은 확고한 이념의 선명한 보수를 상징하는 정당으로서 친북 주사파 세력까지 혼재된 야권 진영과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해낼 수 없는 역할을 자유통일당이 도맡아 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주사파 세력에 맞서기 위해 투쟁해 온 광화문 세력의 열망을 투표로 보여줘야 할 때다. 비례 8번, 자유통일당이 보수 빅텐트 내에 국민의힘과 차별화된 진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선을 목전에 두고 저희 자유통일당에 지지세가 급격히 몰려들고 있다”며 “그저께는 저희당의 비례대표정당 지지율이 5%를 돌파했고, 오늘 저희당에서 목표치인 50억을 달성하고, 오전중에 120억을 넘어서는 등 가히 폭풍적인 지지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뽑은 정부에 대해 툭하면 탄핵으로 겁박하는 반국가 반헌법 세력에 온몸으로 맞서달라는 국민들의 열망에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주사파로부터 반드시 지켜내라는 국민들의 염원이라 생각하고 겸허히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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