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한우고기를 통한 영양 급식 지원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협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2일 육군 제9사단을 방문해 총 6,50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와 한우 간편식(HMR)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부대 급식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농가가 자발적으로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9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우 불고기 800Kg을 지원하고 휴가 복귀 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 조치된 장병들을 위해 한우 간편식 제품인 한우한마리곰탕 4,500개를 제공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코로나19로 건강과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진 이때, 일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충분한 영양 공급을 위해 영양 만점 우리 한우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한우 농가가 정성껏 키운 한우의 진심이 장병들에게 잘 전달되어 즐겁고 건강한 식사 한 끼로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달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한우 거세우 적용시 연간 18만2000톤 CO2eq 줄일 수 있어 연간 한·육우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3.7% 저감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거세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이 농가 소득 향상은 믈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16일 밝혔다.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은 기존 한우 사육기간 31개월을 28개월로 3개월 줄여 사육하는 것으로, 한우 사육 단계마다 영양소 함량을 정밀 조절해 한우 성장과 품질에는 큰 차이가 없고, 사료비와 관리비는 줄일 수 있다. 사육기간을 3개월 단축하면 한우 한 마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10.4%(약 465kg CO2eq)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전체 국내 사육 한우 거세우에 모두 적용한다면 연간 18만2000톤 CO2eq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한·육우 온실가스 배출량은 492만3000톤 CO2eq(2018년 기준)대비 약 3.7%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을 적용한 17개 농가(한우 2,130마리)의 평균 소득이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농가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 적용 농가의 사료비는 일반 농가보다 9.2% 낮았고, 출
냉장 저장중 단백질 분해로 소화율 개선·아미노산 인체 이용성 증대 효과 한우고기 섭취,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예방·근육 세포기능 개선 확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김갑돈 교수)에서 연구된 ‘한우고기 펩타이드의 근육세포 퇴화 억제 효과 구명’ 연구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금번 연구는 한우고기 저장 중에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인 단백질 자가분해(proteolysis)로 인해 다양한 펩타이드가 생성되는데, 이러한 펩타이드가 인체 내 소화 및 흡수 과정을 거쳐 근육의 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의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어 고령층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노화로 인한 근육량의 감소와 근육 기능 약화(근감소증; sacopenia)는 대사성 질병의 발생률을 높이고 상해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운동 및 식이 개선을 권장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우고기를 2주 동안 냉장 저장 중에 수많은 단백질이 자연적으로 분해됨으로써 인체 내에서의 소화율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단백질 분해로 인해 생성된 다양한 펩타이드는 소화과정을 거치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오는 12일 한국민속학회와 함께 공동으로 ‘한국인의 삶과 소(牛) 민속’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우자조금 재원을 활용하여 한국인의 삶속에서 동고동락하며 깊이 관여해 온 한우의 역사와 민속을 탐구하고 토론하는 장을 구성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정연학 학예연구관의 ‘농경사회와 소가 지닌 상징성’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소의 경제사 ▲소 관리 정책과 제도 ▲소의 음식사 ▲놀이문화와 소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한국인의 고유의 입맛을 지켜온 한우는 한국사회의 전통 의식주 일상문화를 구성하는 주요 인자였다. 현대에는 밀양 백중놀이, 양주 소놀이굿 등 소와 관련된 민속놀이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소는 사회경제적 기반의 급변속에서도 음식, 건강, 패션, 에너지, 환경 등 제반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계속 엮여 있기에 여전히 우리 민속에서 중요한 주제다. 전국한우협회는 신축년 소띠해를 맞아 기획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역사속 한우의 사회·경제·문화적인 의미를 되짚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가 우리 삶에서
2021 한우명예홍보대사 위촉식, 6월 3일 한국의 집에서 열려 각계 전문가와 한우 우수성 알리기·소비문화 확산 힘쓸 것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3일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6개 분야에서 전문가를 선정해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이 위촉한 ‘2021 한우명예홍보대사’는 △축산분야 조철훈 교수(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김학연 교수(공주대 동물자원학과) △의학분야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박미경 한의사(박미경 한의원), 김준영 원장(마음편한유외과), △식품영양분야 이영우 교수(한양여대 식품영양학과) △요리분야 오세득 셰프(레스토랑 친밀), 김호윤 셰프(모퉁이우 RIPE), 엄유희 교수(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인문학분야 박광일 대표(여행이야기) △문화예술분야 김문정 뮤지컬 음악 감독 등 모두 11명이다. 한우명예홍보대사는 2021년 한 해 동안 각 전문분야 특성에 맞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 활동을 지원하는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오세득 셰프는 “미국 USA투데이도 세계 최고의 음식으로 소개한 바 있는 우리 한우를 다양하게 즐길
한우자조금, 한우 육포데이 맞아 한우 육포 1,000개 증정 이벤트 진행 당첨된 한우 육포 인증사진 올리면 한우 버거 추가 증정 6월 4일 한우 육포 1,000개가 쏟아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은 오는 6월 4일 한우 육포데이를 맞아 ‘하늘에서 한우 육포가 내려와’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우 육포데이’는 6월 4일이 숫자 6(육)과 4(four)가 육포의 발음과 유사한 점에 착안, 한우 업계에서 데이마케팅으로 두루 활용하고 있다. 한우 육포는 부드러운 식감에 육질이 고소하고 담백해 등산이나 캠핑을 할 때 가벼운 간식으로 즐기거나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특히 맛이 강하지 않고 쫄깃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다. ‘하늘에서 한우 육포가 내려와’ 이벤트에 참여 방법은 한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한우자조금 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6월4일 #한우육포데이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게시물을 공유한 뒤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길 때 SNS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는 5월 28일(금)부터 6월 4일(금)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1,0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31일 강원도 평창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키우는 한우 암소 300마리를 올해 처음으로 방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목된 한우는 260ha 면적의 초지에는 영양 가치가 높은 티모시, 톨페스큐, 레드클로버, 캔터키블루그라스 등 다양한 목초를 먹게되며, 조성된 방목초지를 구역별로 나누어 순서대로 차례차례 이동시키는 윤환방목을 실시한다. 방목 이후 비바람이나 강한 태풍과 같은 거친 날씨가 아니면 한우들은 자유로이 초지에서 지낸다. 180여 일 정도 방목하다 초지의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10월 말경이면 축사로 돌아간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응우 한우연구소장은 “시장개방,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한우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백우(白牛)의 해 푸르른 초원을 활기차게 뛰어가는 한우처럼 우리나라 한우산업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가격상승 불구 외식통한 한우고기 섭취량 늘어 외식시 한우고기 1인당 지출 52,152원…전년보다 4,822원 늘어 등심·갈비 등 구이류 판매 집중… 1+등급 판매 52%로 가장 높아 한우고기 구입시 등급과 가격을 중시하며 구입장소는 인터넷/TV홈쇼핑을 통한 구입이 지난해보다 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높고,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초등이하 자녀가구/중고등 자녀가구)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우고기 구입량 및 횟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2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일반소비자 3천명, 우리한우판매점·한우유명한곳 소속 소매판매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소비자는 한우고기 구입 시 고려하는 주요 요소로 등급(27.9%), 가격(25.6%), 육색(18.6%), 마블링(17.8%)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한우고기 구입경험은 전년보다 0.3%p 증가한 8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높고,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초등이하 자녀가구/중고등 자녀가구)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우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DB손해보험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정남)는 18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소득보전 및 피해보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근출혈이나 기타 피해 발생 시 별다른 보상체계가 없어 한우 농가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소득보전과 경영 부담이 가중됐다. 한우농가들의 소득보전 및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한우협회는 DB손해보험과 협약을 맺고 한우 농가의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삼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 농가의 경제적 피해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한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국한우협회는 5월말까지 한우고기를 최대 35%까지 할인하는 온라인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5월 가정의달과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등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가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안심, 채끝, 양지, 국거리, 불고기를 1등급부터 투플(1++)까지 기호에 따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부위별 가격은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8,500원 ▲안심 11,900원 ▲채끝 9,400 ▲양지 5,300원 ▲불고기 3,500원이며, 최소 판매단위는 500g이다. 온라인 할인구매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QR코드 스캔으로 참여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 ‘한우국밥’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가정의 달 온라인 특별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맛있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가정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