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도시농업·여유 있는 도시농업·소통하는 도시농업으로 구성 농식품부, 24일~27일까지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제9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도시농업박람회는 ▲함께하는 도시농업 ▲여유 있는 도시농업 ▲소통하는 도시농업으로 구성·진행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도시농업 분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학교텃밭 관리, 도시농업 교육 및 도시농업관리사 일자리 소개 등 도시농업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공유하고, ▲여유 있는 도시농업 분야는 사무실,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한 식물 실내장식, 화분 가꾸기 등 도시농업 활용사례를 알리며, ▲소통하는 도시농업 분야는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유명 연예인과 함께 농업의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한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국민과 소통하게 된다. 전시 콘텐츠는 리포터의 현장 취재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시농업 전문가가 도시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고 소개하는 내용을 영상으로 진행된다. 500명의 체험단과 함께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집중호우와 계속되는 태풍으로 인한 벼 쓰러짐, 수발아 및 흑·백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벼 매입을 위해 잠정규격을 신설하고, 농가의 수매 희망 물량을 10월 19일부터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현재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수발아, 흑·백수 등 피해 상황과 지역별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을 오는 28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조사하고 있으며, 벼를 찧었을 때 현미가 되는 비율(제현율), 태풍 등에 의해 손상된 낟알(피해립)의 비율 등을 조사한 후, 피해 정도에 따라 별도의 피해 벼 매입을 위한 잠정규격을 신설할 계획이다. 피해 벼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피해 벼의 제현율, 피해립 등 비율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중간정산금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벼는 포대벼 단위(30kg 및 600kg)로 매입을 시행하며 공공비축용 벼와는 달리 매입품종을 제한하지 않으나, 유색 벼와 가공용 벼는 매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이번 태풍 피해 벼 매입을 통해 예상치 않게 수확기에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일 서울시 중구 경제지주 본관에서 ‘2020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12월말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종합상황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지농협(시군농정지원단)-지역본부 상황실-본부 종합상황실’로 이어지는 양방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 취합과 공유를 통해 금년 쌀 수확기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민간 RPC협회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20년산 쌀 수급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사상 초유의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20년산 쌀 수급 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농협은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수확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벼 매입자금 1조 9천억원을 적시에 지원하여 농가의 벼를 최대한 매입하는 등 수확기 수급 및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사회발전연구원(이하 ‘농사연’)은 우리나라 북방지역에서 몹시 추운 겨울에도 작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사연(임명순원장)은 금년부터 향후 5년 계획으로 ‘고위도지역 작물생산성 향상을 위한 트리티케일, 헤어리베치 안정생산기술 개발’ 과제를 착수하였다. 본 연구과제는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공동연구사업으로 추진된다. 연구는 농사연 연구위원으로 근무 중인 김시주 박사가 과제 책임자로 참여하고 토양환경, 작물재배, 작물보호 등 연구원 내 다양한 연구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 농촌진흥 공무원 또는 대학교수로 한국농업을 개척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던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다. 또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김욱교수팀도 협동연구과제로 참여한다. 북방지역은 겨울이 길고 기온이 낮아 겨울작물 재배 곤란 우리나라 북방지역은 겨울철에 기온이 매우 낮아 밀 보리 등 가을에 씨를 뿌려 겨울을 넘긴 후 이듬해 봄에 수확하는 겨울작물이 얼어 죽는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또 이 지역은 가을에 서리가 일찍 내리고 이듬해 봄에 늦게까지 서리가 내려 작물이 자랄 수 있는 기간도 짧다. 따라서 다양한 작물을 생산할 수 없을 뿐만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밀·호밀 정부보급종 종자를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신청 받는다. 시·도별 신청기간에는 신청 가능 품종이 다르므로 농가는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확인해야 한다. 보리·밀은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고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 보리 보리는 최근 보리 생산재고 및 농가수요를 고려하여 9품종 1,507톤을 공급한다. 용도별로는 겉보리 3품종(올보리, 큰알보리1호, 혜양겉보리) 233톤, 쌀보리5품종(재안찰쌀보리, 새찰쌀보리, 흰찰쌀보리, 누리찰쌀보리, 새쌀보리) 1,109톤, 청보리 1품종(영양보리) 165톤을 공급한다. 공급가격(20kg/1포)은 겉/청보리 소독 21,430원, 미소독 20,180원, 쌀보리 소독 23,890원, 미소독 22,640원이다. ■ 밀 밀은 국산 밀 자급률 제고와 품질향상을 위해 논 재배에 적합하고 가공 적성이 우수한 백강밀과 새금강밀을 2품종 106톤 올해 신규로 공급한다. 품종별로 백강 8톤, 새금강 98톤이며, 품종 구분 없이 공급가격(20kg/1포)은 소독 27,170원, 미소독 25,970원이다. ■ 호밀 호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는 17일 관내 공익직불제 명예감시원으로 위촉된 14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홍보 활동과 부정수급 감시 등 주요 임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 명예감시원제는 약칭 ‘농업농촌공익직불법’시행에 따라 공익직불제도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도입되었으며, 명예감시원의 활동·참여를 통해 국민들의 농업보조금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명예감시원제 시행 목적에 맞춰 공익직불금 등록요건과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홍보 요령 및 감시 활동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관내 직불 신청 필지 중 표본으로 선정된 27천여 필지에 대해 7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점검을 추진할 계획임에 따라 준수사항을 잘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규 소장은 “공익직불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명예감시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하고,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농약안전사용, 영농폐기물 공동 수집장소 보관, 공익증진 교육 참여,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등 17가지 의무사항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공익직불제 안착·부정수급 방지위한 검증 강화 10월말까지 이행점검 마무리…11~12월중 직불금 지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금년 첫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기본직불금’) 신청·접수를 지난 6월 30일 종료한 결과, 약 115만건이 신청·접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금년 초부터 직불금 신청 전산시스템 구축, 농업경영체 사전 변경등록,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 준비과정을 거쳐 공익직불제 첫 신청·접수를 차질없이 진행했다. 향후 농식품부는 지급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10월말까지 마무리하고, 대상자 및 금액 확정 등을 거쳐 11~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국세청·국토부 등 관련기관 정보 연계를 통해 농외소득, 농지 소유면적, 농촌 거주기간 등의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농식품부, 농관원,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현장조사를 통해 자격요건, 준수사항, 부정수급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대상 농업인·농지 요건 미충족으로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소농직불금을 신청하였으나 법령상 요건 미충족으로 면적직불금을 지급받는 사례도
친환경 농산물 가공제품으로 연평균 매출액 46억원 2021년 해외수출액 10만불 달성 목표 해외시장 개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강원도 횡성군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의 장선민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장선민 대표는 횡성군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120여곳과 도라지, 돼지감자 등을 계약재배하고, 화학 첨가물을 배제한 가공 식품개발(농축액, 과자칩, 착즙주스 등)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산골농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가 국내 처음 시행(‘99년)된 이래 약 15년간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해 온 1세대 기업이다. 과거 생협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장선민 대표는 가격변동성이 높은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진행했다. 구매량은 연간 약 70톤 이상, 27억원 규모이며, 출하가 많아 원물가격이 낮아지는 시기에도 일정한 매입 단가를 유지하여 농가소득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산골농장은 강원대학교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는 등 R&D,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개선에도 적극적이다. 그 결과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가공식품
시설원예·축산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실습·맞춤형 커리큘럼 구성 7월부터 11월까지 품목별로 지정된 실습장에서 진행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업분야 ICT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첨단스마트팜 활용교육’을 운영하고, 지난 6일부터 교육생 375명을 상시 모집중이다. ‘첨단스마트팜 활용교육’은 ’16년부터 운영된 ICT시설·장비 소개 및 제어·활용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참가 희망자의 품목별 교육수요와 희망 교육내용을 반영하여 시설원예·과수·축산·기타 분야의 첨단시설 및 설비관리, 복합 환경관리, 양수분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형·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품목별로 지정된 실습장에서 진행되며, 기수별(25개 예정)로 18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교육비는 90% 지원된다. 스마트팜 도입에 관심이 있거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비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신명식 원장은 “첨단ICT 스마트팜 활용교육은 정확한 정보와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교육을 통해 농가의 첨단기술 도입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 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7월 1일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이하 농어촌공사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하고 ‘농지연금수급전용계좌’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지연금은 법률상 압류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지연금이 수급자의 예금계좌에 입금되어 다른 금원과 섞이게 되는 경우에는 압류금지의 효력이 미치지 않게되어 사실상 압류를 막기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지연금만 입금 가능하고 제3자의 채권 압류가 금지되는 농지연금수급전용계좌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향후 농지연금 수급권 압류금지 규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수급자의 권리를 보다 강력하게 보장할 수 있게 됐다. 농지연금수급전용계좌는 개정 법령안 시행과 함께 전국 농협에서 취급할 예정이며, ‘농지연금지킴이’ 통장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되고, 월 최대 185만원까지 농지연금 입금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계좌를 통해 연금수급을 희망하는 수급자는 농어촌공사와 농지연금약정체결 시 해당 계좌로 신청하면 되고, 기존 가입자도 전용계좌 개설 후 농어촌공사에 계좌변경신청을 하면 전용계좌를 통한 수급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이번에 시행되는 농어촌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농지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