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해 9월 ASF 발생으로 오는 4월로 연기된데 이어 ‘코로나19’ 악재에 발목을 잡혀 또다시 7월로 연기됐다. 이번이 벌써 두번째 연기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사무국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국가 비상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박람회 개최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한국국제축산박함회는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1층 전관과 야외광장, 도로 점용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박람회 사무국은 “국내 ASF 발생에 따라 금년 4월로 개최를 연기한 후 원만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코로나19로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더욱 안전하고 성숙한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박람회 참가등록 순서 등의 규정은 이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PK(대표이사 이봉재)는 지난 9월 25~28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2013 국제축산박람회에서 'Full Value' 종돈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축산 박람회 기간 중 총 3일 동안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300명 이상의 양돈인들이 참여하였으며, 양돈장의 고수익 창출을 위한 PK의 독창적인 토탈 육종 시스템 'Full Value'에 대해 소개되었다. PK 전수동 수의사는 농장의 수익성과 관련된 34가지 육종형질을 개량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 일반 비육 농장 환경에서도 이루어지는 육종 프로그램(GNXbred)과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종돈을 만들기 위해 운용하고 있는 'PK인덱스'가 농장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PK의 이봉재 대표는 앞으로 건강한 'Full Value' 종돈의 분양을 통해 양돈 농가의 고수익 창출을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와 함께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 는 우유의 생산과정을 알아보는 목장 체험으로 우유 체험 및 다양한 부대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참가자들은 육성우 건초 주기, 어미소 손착유체험, 포유기로 송아지에게 우유 먹이기 등을 통해 목장에서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아이스크림 및 브라우니, 우유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우유 퀴즈와 체지방 측정 등 우유에 대해 바로 알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워낭으로 액세서리를 만들고 젖소 캐릭터와 추억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올해로 여섯 해를 맞이하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에 현재까지 56만 여 명이 다녀갔고, 올해에는 5월 3일(금)~5일(일) 함평, 11일(토)~12일(일) 대전, 5월 18일(토)~19일(일) 청주, 6월 1일(토)~2일(일) 강릉, 6월 8일(토)~9일(일) 고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