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일부터 지역의 귀농귀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의 정책 홍보, 교육 신청 등 정책 활용 측면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던 귀농귀촌누리집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이미 지난 3월에 귀농귀촌누리집 내에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용 페이지를 신설하여 전국의 운영마을(104개) 정보를 통합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개편에서 귀농귀촌 희망자의 주요 관심사인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묶어서 볼 수 있도록 ‘지역 통합형 서비스’를 누리집 메인화면에 배치하고,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지역 통합형 서비스’는 메인화면 내 지도에서 특정 시군을 클릭하면 해당 시군의 지원정책, 교육·체험 프로그램, 일자리, 작목정보 등을 모아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을 소개하는 ‘동네작가’ 코너를 신설하여 네티즌에게 친숙한 블로그 형태로 지역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전하며, 지역민 주도의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10여 개 시군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제38회 공공 인적자원개발 경연대회’(공공HRD콘테스트) 교육과정분야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8회 공공 인적자원개발 경연대회’는 전국 공공부문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지난달 26일·27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교수학습·연구개발·교육과정 분야에 총 56개기관이 참가했다.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코로나19 대응 귀농귀촌특별기획과정 개발 및 운영’을 주제로 교육과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귀농귀촌특별기획과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시적 휴업, 실업 등 일자리 문제로 인해 농업분야의 구직자가 증가할 것에 대응하여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신규 교육생의 특성을 반영해 탐색 및 체험 과정을 마련하여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은 2시간, 4시간, 4일 과정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소양교육과 농업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주과정은 1주차에 이론교육, 2주차에는 지역 내 농장과 연계한 체험교육(수당 지급)으로 교육생으로부터 높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귀농귀촌종합센터에 ‘귀농귀촌 홍보관’을 열어 중앙 및 지자체의 주요 지원정책과 각종 홍보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귀농준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보관은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단계별 자금 및 교육 지원정책과 99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280여 개의 지원사업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중앙 및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각 지역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책자, 사례집 및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도서 등 다양한 자료도 전시중이다. 홍보관 개관과 함께 귀농귀촌종합센터 방문자수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러한 호응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현재 홍보자료를 200여 점으로 확대 전시해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다. 홍보관을 방문하면 자료수집 및 상담까지 가능하며 현황판을 통해 전국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맞춤형 귀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귀농귀촌종합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 농어촌공사가 원-스톱(One-stop) 상담을 위해 2012년 3월 설치한 종합 전문상담기관이다. 올해 4개월 동안 귀농귀촌 관련 전화상담 및 방문자 수는 3,400여 명이며 귀농귀촌종합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