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과 농협경제지주(주)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병돈)은 지난 14일 인천 강화군 선행마을을 찾아 성장사다리 사업 참여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활동 및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축평원 서울지원에서는 품질평가 피드백사업(성장사다리) 참여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소를 사육하며 고구마도 키우는 농장주께서 일손 부족으로 고민하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기뻐하셨다. 일할 맛 나는 축사환경 조성을 위해 축사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축산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종운 지원장은 “오늘 실시한 봉사활동을 통해 영세농가의 성적향상 및 경영개선으로 건실한 축산농가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에 따라 국내 도축산업을 선도해나갈 거점도축장으로 2개 업체를 추가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거점도축장은 (주)축림(전북 익산), 농협중앙회부천축산물공판장(경기 부천)이며,‘11년과 ’12년 3차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소를 포함하면 전국에 13개소의 거점도축장이 선정된 것이다.거점도축장을 선정하는 목적은 축산물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도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데 있다.거점도축장은 현재 도축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 중에서 향후 도축·가공·유통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춘 도축업체를 말하며,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관련 협회 등 대표자 8명으로 구성된 거점도축장 선정위원회에서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공모를 통해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적합 여부 등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하였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4차 공모(‘13.6.18.~7.9.)에는 전국에서 8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지난 7월부터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도축장의 위생수준과, 시설구조, 경영관리 능력 등 3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