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식재료 우수관리업체' 17개소 신규 지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은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소에 대한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17개소’를 신규로 지정하였다. 농관원은 사업참여 신청업체에 대해 서류·현장평가 등 예비 심사를 실시한 후, ‘식자재 우수관리업체 지정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하였다. 농관원에서는 ‘11·’12년 기간 중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10개 업체를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17개소를 신규로 지정함에 따라, 총 27개소로 확대되었다. 최근, 단체급식 확대 및 외식산업 발전 등으로 식재료 유통업체는 크게 증가한 반면, 비위생적인 관리, 원산지위반, 잔류농약검출 등 식품안전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식재료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실정이어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따라서, 농관원은 단체급식 등에 우수식재료 사용을 촉진하여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일반업체와 차별화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관리’ 사업을 추진하였다. 농관원에서는 지정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