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스마트임업 실현위해 산림위성 개발 속도낸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공간에 대한 더 넓고 신속 정확한 스마트임업 실현을 위해 ‘산림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림위성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향후 5년간 추진해야 할 산림부문의 역할을 스마트 임업에 초점을 두어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그동안 산림부문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산림탄소 배출권 확보 등 신기후체제 변화에 대한 정보 수집과 관리체계의 마련이 요구됐다. 관리체계 마련은 산림재해, 산림경영, 국제산림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정보의 과학적인 대응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림현장의 스마트 임업 및 산림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의 동력 창출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산림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은 ‘더 넓고 신속ㆍ정확한 원격탐사 기반 스마트 산림ㆍ임업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신속한 산림재해 대응’ ▲‘정확한 산림정보 제공’ ▲‘포용적 국제협력 강화’라는 3대 전략목표와 4대 핵심 전략, 11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전략 1) 농림위성 개발 및 협력체계 강화 농림위성개발의 특성을 고려하여 농촌진흥청 등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