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우수 종돈장 3개소 추가 인증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9일 ‘우수 종돈장 인증위원회’를 열어 충북 음성의 삼성종돈과 전남 영광의 팜스월드, 경북 김천의 삼경축산 등 우수 종돈장 3개소를 인증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우수 종돈장 인증을 원하는 종돈장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결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개소의 종돈장에 대해 우수 종돈장으로 인증했다.우수 종돈장으로 인증된 종돈장은 GGP에 농업회사법인 삼성종돈(충북 음성) 1개소와, GP에 농업회사법인 팜스월드(전남 영광), 농업회사법인 삼경축산(경북 김천) 등 2개소이다.이로써 우수 종돈장 인증은 2012년 12개소에 이어 올해 3개소를 더해 총 15개소가 됐다.우수 종돈장으로 인증된 업체는 우량한 종돈 생산을 위한 혈통관리와 검정은 물론 철저한 위생․방역관리로 전문화와 청정화의 높은 수준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기준은 종돈(규모, 혈통관리, 검정 등), 위생․방역관리, 입지조건(시설 및 환경 등), 인력 등이다.인증기준에서 비중이 가장 큰 항목은 개량을 위한 종돈으로 GGP농장의 경우 품종별로 부계계통은 최소 50마리, 모계계통은 100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