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축산농가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고자 올해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30회 정도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주요 축종을 대상으로 축산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질병 등 외부 컨설턴트를 포함한 분야별 최고전문가들이 주입식 교육 중심에서 탈피한 현장중심의 토론식으로 전문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받을 농가들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컨설팅 실시 전 농가 스스로 경영진단표에 농가경영 전반을 간단히 작성해야 하며 이 자료는 자가진단 및 전문컨설팅 시 활용된다.또한, 분야별 컨설팅 시간을 늘리고 점진적으로 시·군별 농업인 교육 강사 지원을 2~3개 분야 전문컨설팅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물 가격 하락,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1년부터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컨설팅을 받은 농가들 대상 설문조사에서 95.5 %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실시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의 경우, 사전 기술수요조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012년도 축산연구 종합 보고회를26일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국립축산과학원 직원들의 성과를 담은 희노애락 동영상 시청에 이어 올해 농업연구상을 받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고응규 연구사와 우수산업재산권상의 축산환경과 최동윤 연구관, 농업연구과제상의 초지사료과의 지희정 연구사가 각각 성과 발표와 박사후연구원 연수사례 발표와 세계최고 학술지(Nature) 게재 연구원과 축산연구사업 발전 유공 으뜸연구원, 미래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 공모 시상자 등 유공자들에 대한 수상도 함께 이어졌다.‘체내수정란 2배 생산기술의 활용’에 대해 농업연구상을 받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고응규 연구사는 “체내 수정란을 2배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할 경우 한우 암수 동시 개량으로 당대 개량을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량 효율을 가속화하고 멸실위기 희소한우 유전자원의 조기증식 및 축군조성이 가능하다.”라고 발표했다.‘액비 부숙도 측정장치 및 방법’에 대해 우수산업재산권상을 받은 축산환경과 최동윤 연구관은 “액비부속도 측정장치는 액비 부숙에 있어 중요한 요인인 색깔, 냄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