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효율적인 경영관리 및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속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5개년 증원계획 수립과 민간일자리 창출을 실현했으며, 안전 및 환경 분야에서 안전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안전관리 계획수립, 위험성평가 실시 및 위험 요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요사업인 가축방역사업, 축산물위생 사업에서는 기관의 목표대비 100% 사업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선제적 방역을 적극 추진하였다. 아울러, 가축방역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등 4차 산업 혁명과 연계를 통한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일궈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정석찬 본부장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ASF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선제적 방역과 경영의 효율성을 적극 추진한 모든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성과”라며, “최고의 현
농림축산식품부는15일 세종시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3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는수의사 자격을 갖고대학졸업후 군 복무 대신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으로 이번임용식에는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50명과 그에 가족, 친지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규 임용된공중방역수의사는 그동안4주간의 군사훈련과1주간의 직무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의 배치기관에서 가축방역, 축산물위생, 국경검역 등의 업무를 3년간 수행하게 된다. 농식품장관을 대신해참석한오순민방역정책국장은 “수의사로써 사명감을 갖고, 현재 일부 시·군의 가축방역관이 부족하고 구제역·AI 방역상황에서 공중방역수의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3기를 배출하고 있는공중방역수의사는 1,412명(제1∼10기)은복무를 완료했으며,현재 349명(제11, 12기)이 복무중이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위해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방지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하여 “2013년 축산물위생 특별점검 계획” 을 마련하여 추진한다.특별점검은 전국 7만5천여 개소의 축산물영업장 중에서 소비자 선호제품을 생산?유통하는 1,600여 영업장을 대상으로 하되, 공중위생 및 부정·불량축산물 근절과 위해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계절별·테마별로 실시한다.점검 주요사항은 유통기한을 위·변조하거나 경과한 축산물의 판매행위, 비식용·무허가 제조 등 판매금지 축산물 생산·유통 행위, 식용부산물의 비위생적 처리 및 소비자를 속여서 이익을 챙기는 고의적인 등급 허위표시 등이다.금년도에는 지난해 보다 축산물위생관리 효과와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공휴일, 야간 등 안전사각 시간대 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 명예감시원의 위생점검 참여율을 높일 것이라고 하였다.특히, 전년도에는 축산물위생 특별사법경찰관 제도를 도입·운영하여 말 불법도축 관련업자 1명, 염소 불법도축·유통업자 등 10명,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원료육으로 사용한 관련업자 1명을 송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하였다.금년에는 90여명의 축산물위생 특별사법경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