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지난 14일과 28일에 축산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들이 취업지원하는 ‘지역 상생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대, 대구대 학생을 대상으로 축산관련 기관들의 최신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기관별 취업설명회, 취업상담 및 취업특강(퍼스널컬러)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14일은 우성사료(축우부장 이대형)에서 축산현장의 사료영업직 실무와 취업관련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고, 28일은 취업준비생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특강(대구MBC 김유미 스타일리스트)을 통해 코디,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대규모 취업설명회, 취업박람회 등이 취소되어 정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알찬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대 조용진 학생은 “4학년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비대면이 대부분이라 취업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축산진로를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2014년 하반기 기업공채를 대비하여 지난20일 농협장학관에서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농협장학관 입사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합격을 부르는 면접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시작으로 1:1 개별 모의면접 및 피드백, 면접대비 메이크업 특강의 순서로 6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2011년 2월에 개관한 농협장학관은 농업인의 대학생 자녀들에게 주거와 식사, 면학환경을 해결해 줌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해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뿐만 아니라 농협장학관은 농업인 자녀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명사초청 특강, 문화 활동 지원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이러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취업특강에서 많은 농촌출신 학생들이 면접전형을 대비하여 생생한 정보와 자신감을 얻을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농협재단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촌출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