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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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64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김세정 2025/03/25
163 2025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김세정 2024/11/26
162 낙농목장 환경개선 노력은 대한민국 낙농의 경쟁력과 자신감 김세정 2024/11/06
161 동물용의약품 올바르게 김세정 2024/11/01
160 우리 축산물 알고 먹고! 믿고 먹고! 축산물이력제 김세정 2024/10/16
159 한국농수산대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김세정 2024/08/14
158 2024년부터 달라진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김세정 2024/05/27
157 ASF 확산차단, 농장에서 예방활동이 중요합니다 김세정 2023/12/27
156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도 김세정 2023/12/20
155 단백질, 미네랄 복합영향 특허제품-그로피드프로테인 김세정 2023/12/19
154 이제 축산도 스마트팜 하세요! 김세정 2023/12/15
153 종자원, K-종자산업 발전을 이끌어 갑니다! 김세정 2023/12/14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한우가격 안정! 김세정 2023/11/17
151 2024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김세정 2023/11/16
150 우리축산물 알고 먹고! 믿고 먹고! 축산물이력제 김세정 2023/11/06
149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 후 항체 모니터링 실시 김세정 2023/10/27
148 2023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김세정 2023/09/12
147 공익직불금 100% 받는법 김세정 2023/06/30
146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주요개정 내용 김세정 2023/05/08
145 2022년 축산관련종사사교육 기한내 이수하셔야 합니다 김세정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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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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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도 훌륭한 자원으로 재탄생”…농업 현장 규제 개선 결실
작년 5월 2일부터 농산부산물·가축분 바이오차, 비료 공정규격에 포함 가축분 바이오차 비료 공정규격 설정 이후 규제혁신 효과 확인 권재한 청장 “추가 개선할 규제 사항 없는지 살펴볼 것”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 현장의 규제개선 의견을 반영해 가축분뇨의 활용 방안을 다각화하고, 관련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해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가축 사육두수 증가와 함께 가축분뇨 배출량과 축산악취 민원이 늘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Biochar)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산소가 제한된 환경에서 바이오매스를 열로 분해(탄화)한 뒤 나오는 숯과 유사한 형태의 고형물이다. 농업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바이오차 효과가 인정되면서 기후변화 대응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가축분 바이오차는 원래 분변(糞便)보다 부피가 5분의 1로 줄고, 악취가 개선되며, 1톤당 온실가스 2톤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가축분 바이오차를 비료공정규격으로 신설해 달라는 규제개선 건의를 꾸준히 해왔다. 농촌진흥청은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규제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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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말한다 — 『나무들의 비밀스러운 생활』 국내 출간
“나무는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들은 친구가 필요하죠.”독일의 숲지기이자 생태 작가인 페터 볼레벤(Peter Wohlleben)의 이 말은 나무를 바라보는 인간의 인식에 깊은 질문을 던진다. 그가 쓴 세계적 베스트셀러 『나무들의 비밀스러운 생활』이 국내에 출간되며, 독자들에게 숲과 생명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생태 과학서가 아니다. 볼레벤은 “숲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 움직인다”고 말하며, 말 없는 생명체들이 주고받는 '숲의 언어', 그리고 나무 사이의 정서적 유대에 주목한다. 그는 오랜 시간 숲을 관리하며 직접 관찰한 사례들을 통해 나무의 사회적 행동을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그려낸다. 책에서 저자는 나무가 단순한 개체가 아니라 긴밀하게 연결된 사회적 존재라고 주장한다. “나무들은 서로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뿌리를 통해, 곰팡이 균사체를 통해, 심지어는 공기를 통해 해충의 침입을 경고하기도 하죠.” 이른바 ‘우드 와이드 웹(Wood Wide Web)’이라 불리는 뿌리 네트워크는 나무들이 끊임없이 서로의 상태를 감지하고 협력하는 통로다. 나무는 병든 이웃에게 양분을 나누고, 자식 세대가 충분한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