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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돈가, 돼지 수매 3,500원 상승 기대

지난달 이후 급격 하락세…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정부 수매 재개

연말에도 돈육 소비 부진은 이어져 돈가 약세는 벗어나지 못했다. 이러한 약세는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는 이에 따라 돈가 안정화를 위한 도매시장에서의 수매를 재개함으로써 1월 돈가는 현재 3,000원 초반(탕박기준, 지육 kg/당)에서 3,500원이내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돈가는 지난달 중순까지 3,500원 이상을 유지하다가 중순 이후부터는 급격한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25일 크리스마스 이후부터는 3,000원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돈육 소비 부진에 도매시장으로의 급격한 출하물량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12월 초순까지는 도매시장의 출하물량이 일일 1,500두였으나 중순이후부터 크게 늘어나 26일에는 2,568두를 기록했다.

 

정부에서는 도매시장으로 급격한 출하물량 증가로 인한 돈가 하락을 예방코자,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도매시장 상장 물량에 대해 농협중앙회와 대한한돈협회를 통해 수매를 재개했다. 정부의 수매 재개는 돈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는 분명하나, 돈가 상승의 폭은 소비 심리가 개선되지 않는 이상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돈가는 지난달 26일 3,048원(전국공판장출하두수 2,568두), 27일 3,067원(1,868두), 28일 3,203원(1,774두), 29일 3,049원(256두), 31일 3,167원(991두), 1월 2일 3,035원(2,077두), 3일 3,129원(1,564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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