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슴성형은 단순히 볼륨을 키우는 수술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결과와 빠른 회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외형적인 변화가 중심이었다면, 요즘은 흉터를 줄이고 감각을 보존하며 일상으로의 복귀 속도를 높이는 데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직장 생활이나 육아로 긴 회복 기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여성들에게는 이러한 요소가 수술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모티바(Motiva)의 프리저베(Preservé) 가슴성형은 새로운 가슴성형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절개 범위와 박리 깊이를 줄여 유선, 신경, 근막 등 주요 조직을 보호하고, 수술 중 출혈과 통증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보형물을 삽입하는 과정이 아니라, 해부학적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볼륨과 촉감을 구현하는 정교한 접근 방식이 특징이다.

강남 클리브성형외과 송경호 원장은 “프리저베(Preservé)는 절개 후 전기 소작 대신 특수한 풍선형 기구를 이용해 부드럽게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이며 이 과정에서 신경과 유선 조직 손상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통증과 붓기가 감소하며, 수술 후 감각 변화나 흉터에 대한 부담도 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비교적 짧은 수술 시간과 빠른 회복 속도로 실용적인 장점을 가지며 대부분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로 가능해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을 적게 가질 수 있다. 절개 부위가 작고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 후 1~3일 내에도 가벼운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송경호 원장은 “프리저베(Preservé)는 보형물이 인체 구조에 맞게 자리 잡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하방 이동이나 피막 구축 같은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낮으며, 유방조직과 보형물이 자연스럽게 밀착돼 시간이 지나도 형태 유지력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고 전했다.

이어 “모티바 프리저베는 기능과 미용을 동시에 고려한 수술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촉감을 유지함과 동시에 통증과 회복 부담을 줄인다는 점에서 현대 여성들의 니즈와 잘 맞다고 본다. 때문에 자연스러움과 회복,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가슴성형을 찾는 분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