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0일 11시 45분경 경북 구미시 선기동 산17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림청 2대, 지자체 1대), 산불진화인력 98명(산불전문진화대 33명, 공무원 15명, 소방 40명, 기타 10명)이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대성저수지 인근 야산 정상부에서 처음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진화완료 후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규명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 진화자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겠으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을 삼가고 불씨관리에 반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고 당부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9일 16시 45분경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학담리 703-1번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초대형산불진화헬기를 포함하여 산불진화헬기 5대 (산림청 3대, 지자체 2대, 강원소방 1대), 산불진화인력 46명(산불전문진화대 29명, 공무원 17명이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서남서풍으로 풍속이 3.3m/s로 다행히 바람은 크게 불지 않고 있는 상황이나 일몰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산 정상부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 진화자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겠으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을 삼가고 불씨관리에 반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9일과 20일에 강원 영동, 경북 북동산지 및 동해안 지역에 10-16m/s의 강풍이 불고, 순간최대풍속이 20m/s 이상의 거센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대형산불위험예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지역에 건조특보를 발효하였고, 낮 기온이 최대 25℃이상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더욱 건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산불위험지수는 오는 19일 오후부터 동해안 대부분 지역이 높음 수준으로 분석되었으며(참고 2), 국립산림과학원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의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을 절대 금지하기를 각별히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에서 연구한 결과, 산불은 풍속 6m/s, 경사 30°의 조건에서 무풍, 무경사 조건과 비교해 약 78.9배 정도 산불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년에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은 최대 순간 풍속이 35.6m/s로, 90분 이내 최초 발화지점에서 7.7km가량 떨어진 해안가까지 산불이 번져, 시간당 5.1km의 속도로 확산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안희영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장은 “18일부터 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올해 2월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인접 지역의 시설물을 조사한 결과, 사전에 시설물 주변 가연물질 정리와 숲가꾸기를 실시한 곳이 산불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사된 산불이 번지지 않은 시설물은 산림에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 확산 방향에 있었고, 특히 시설물 주변에 식재된 빽빽한 소나무에 수관화가 발생하여 시설물이 불에 탈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설물 주변에 산불 연료인 지표 낙엽의 양이 일반적으로 불에 탄 지역보다 1/3정도로 가연성 물질이 적어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지면으로부터 높이 2m 이내의 가지를 제거하고, 숲 내 나무 밀도를 조절하는 솎아베기 등을 실시하여 나무 사이의 간격을 6m 이상으로 떨어뜨리면 수관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숲 가꾸기가 대형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이 발생한 주변의 시설물은 숲과 거리가 가까울수록 피해 가능성이 커지는데, 이번 산불에 피해를 받지 않은 시설물은 숲으로부터 거리가 10m 이상 떨어져 있었다. 실제 2019년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경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코로나19 등 대외적인 사업여건 악화로 침체된 해외산림사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2일~30일까지 해외산림투자기업 대상 펀드연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펀드연계 지원 사업이란 정부·공공기관 및 국제기구 등이 출자해 운용하는 펀드를 해외산림투자 기업이 효과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진흥원에서 실시하는 투자유치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투자제안서 고도화 지원, 투자 유치 간담회 기회 등을 제공 받게 된다. 연계 예정인 정책펀드는 국토교통부의 글로벌인프라펀드 및 산업은행 임팩트 펀드 등으로 모두 해외산림투자기업의 투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제반 서류와 함께 사업담당자에게 전자메일 또는 우편접수(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475, 5층 해외산림협력실)하면 된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 1ha는 인구 40명이 1년 간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제공한다”며, “해외산림사업은 그 규모가 수천 ha에 달하는 만큼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되는 투자처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에 따르면 다음주 초 비소식을 앞두고 주말동안 소각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주말 전국 최고 기온이 13-20℃까지 상승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음’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불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의 산불통계를 분석한 결과, 봄철에 일 평균 3.7건의 산불이 발생하는데, 특히 4월의 경우, 강우 이틀 전부터 일 평균 산불 발생이 7.9건으로 약 2.1배 정도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비가 내리기 전에 습도가 높아 소각을 해도 안전할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과 비가 내린 후 습도가 높아져 일정기간 소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에 의해 전국적으로 소각행위가 많이 행해지기 때문이다. 더하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월 중순부터 평년대비 기온의 상승이 예상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평년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안희영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장은 “다음주 초 비소식으로 인해 농촌지역 및 산림인접지 주변에서 소각 행위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동안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금일 발생한 산불 4건을 일몰시간 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경북 영천시 고경면 칠전리 산49(원인 : 성묘객 실화), ▲경남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 산7(원인 : 담뱃불 실화), ▲경기 파주시 군내면 읍내리 315일원(원인 : 조사중), ▲충북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산105(원인 : 조사중)에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3대(지자체3대), 산불진화인력 168명(공무원 45, 산불전문진화대 71, 소방39, 경찰2, 기타11)을 긴급 투입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안군, 한국양봉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7일 부안군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서 밀원수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쥐똥나무 등 우수 밀원수 1,000여 그루를 심었다.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은 꿀벌 신품종 육성, 양봉자원 보존, 계획적인 육종을 통한 품종 증식과 보급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 설립됐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2018년 전북 진안, 2019년 전남 장흥, 지난해 경북 상주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밀원수 식목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꿀벌 우수 품종 생산과 보급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을 밀원수 식재 장소로 선정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홍수명 부장은 “밀원수는 꿀을 생산하는 데 가장 중요한 농가 소득원이며, 꿀벌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이번 밀원수 심기를 통해 국가유전자원인 꿀벌의 안정적인 보존과 우수품종 조기 보급
봄철 큰 일교차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적은 활동량 등으로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 및 천연 약용자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약용자원의 새로운 기능성 소재 발굴을 위해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고추나무 새순이 정상적인 조건에서는 면역력을 강화하며, 과도한 면역반응 조건에서는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고추나무는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서 자생하며 이름은 고춧잎과 닮은 것에서 유래하였다. 뿌리와 열매는 작고유라는 약재로 마른기침과 해산후 어혈에 효과가 있다. 특히 고추나무 새순은 맛과 향이 좋아 사랑받는 봄철 산나물 중 하나인데, 이번 연구 결과로 고추나무 새순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올해 4월 5일 ‘고추나무(Staphylea bumalda) 추출물을 포함하는 면역 증진 및 조절용 조성물’이라는 특허로 출원되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식·약용소재의 안정적인 생산과 이용 다양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부위별 효능평가, 수확시기별 성분함량변화 등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시 56분경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삼성리 산49번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산림청 1대, 지자체 1대), 산불진화인력 50명(공무원 13명, 산불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진화대 16명, 소방8 기타1)을 신속히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남서풍, 풍속 3.8m/s, 22.4℃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 진화자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겠으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을 삼가고 불씨관리에 반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