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산림정책 주요 사업과 혁신 활동 등에 참여할 제2기 ‘365 국민평가멘토단’을 오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365 국민평가멘토단은 산림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산림정책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에 발족하였으며, 2020년 추가선발을 통해 365명으로 구성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총 9일간 모집하는 제2기 ‘365 국민평가멘토단’은 산림정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권역별 선발인원은 수도권(22명), 강원권(33명), 경상권(13명), 충청권(14명), 전라권(제주 포함, 40명)이다. 권역별 인원 배분을 통해 제1기 멘토단 중 연임희망자(243명)를 제외한 12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희망자는 국민생각함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지원자 선발은 거주지, 정책 이해도, 참여 의지 등 지원자의 활동능력과 관심도 등을 종합하여 선발하며, 합격자는 14일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2
원서접수 2020년 12월 28일~2021년 1월 4일 1차 시험은 2021년 2월 6일 시행 예정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일 한국임업진흥원 나무의사 자격시험 누리집에 ‘2021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제4회 1차 시험은 2021년 2월 6일에 시행 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1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나무의사 자격시험 누리집에 공고한 ‘2021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에는 시험일정, 시험과목, 수험자 유의사항 및 각종 서류 서식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19 등 긴급한 사유발생에 따라 시험계획이 변경될 경우, 산림보호법에 의거 시험 60일 전에 공지한다. 구길본 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가운데, 2021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준비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면서 “한국임업진흥원은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에 항상 수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사업도 건설사업과 같이 사회보험료 사후정산대상 사업장에 포함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사회보험료 사후정산제도란 건설업체가 사회보험료(건강ㆍ연금)를 납부하고, 납부영수증을 발주기관에 제출하면, 예정가격에 계상된 보험료 범위 내에서 공사완료 후 최종 정산하는 제도이다. 이번 개정으로 산림사업이 사회보험료 사후정산 대상사업에 포함되게 되어, 산림사업에 종사하는 일용근로자도 안정적으로 사회보험에 가입하게 되었고, 그동안 사업주 및 근로자가 부담하던 보험료도 지급받게 되어 근로여건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그동안 모든 산림사업 공사원가에 국민건강ㆍ연금보험료를 반영했으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지침의 사후정산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사후정산이 불가능했다. 사후정산이 불가능함에 따라, 산림사업체들이 보험 가입을 회피하여 일용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가 발생하거나, 사업주가 보험료 전액을 발주처에 반납하여야 했다. 또한,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현장점검 시 건강ㆍ연금 미가입 사업장으로 적발되면 3년 치 추징금과 과태료가 부과되어 사업주에게는 큰 부담으로
산림청,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정서안정 검사결과 발표 반려식물 보급과 산림치유 참여 등 11월 말까지 약 4천여 명 혜택 숲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코로나 우울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숲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숲이 개방된 야외 자연 공간으로서 감염병 상황에서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5월부터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숲치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숲치유 지원 추진의 주요 성과는 산림을 활용한 재난심리회복지원의 가능성 발견과 코로나 우울의 개선이다.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자가격리자 반려식물 보급과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스마트 가든 설치를 통해 숲의 치유효과를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전파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숲치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의 코로나 우울을 개선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대국민 산림치유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
지난해 천연기념물 제521호인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가 고사하여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됐다. 인천 옹진군 소재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는 1930년 백령도 중화동 교회 건립 시 심어졌으며, 2011년의 추정 수령이 90년 이상이고 나무 높이가 6m를 넘는 등 희소성을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521호로 지정됐다. 하지만 2012년 태풍 ‘볼라벤’, 2018년 태풍 ‘솔릭’의 피해를 받아 점점 약해지다가 지난해 고사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무궁화 연구팀은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에서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무궁화 가운데서 지난 2010년 산림과학원이 증식하여 보존 중인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 클론과 DNA 지문이 완전히 일치하는 후계목을 찾았으며, 이를 활용하여 현지 복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찾기 위해 무궁화 DNA 염기서열에서 짧고 연속적으로 반복서열을 보이는 STR(Short Tandem Repeats) 마커 6종을 이용하여 전국에서 수집된 재래종 무궁화 노령목 등 다양한 무궁화에 대해 개체별 유전자 지문을 비교·분석했다. STR 분석법은 생물체의 세포 내 핵 DNA에 다수 존재하는 1∼5개의 염기 단위가 개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전 11시 30분경 강원 홍천군 홍천읍과 오후 12시 33분경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여 발생 2시간여 만에 신속히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강원 홍천군 금룡사 뒤편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총 2대의 산불진화헬기(산림청 1, 강원도 1)을 투입하였으며, 진화인력 8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9,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 공무원 15, 소방대 32명)을 동원하여 16일 오후 13시 4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따. 기상상황은 바람 남남서 0.4m/s, 현재 잔불진화와 뒷불감시 중이며, 피해면적은 0.1ha으로 발생 원인은 사찰 뒤편에서 잔가지와 낙엽 등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씨취급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보다 한 시간여 뒤,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진화헬기 2대(경북도 2), 진화인력 7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7,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 공무원 21, 소방 11, 기타 5)을 동원하여 16일 오후 13시 39분경 주불진화를 완료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목재제품 사용을 위해 ‘20년 목재제품 품질단속 합동 점검을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전국 목재생산업으로 제재업과 목재수입유통업으로 등록된 3,314개 업체와 목재제품 자체검사공장 83개 업체 중에서 선별해 실시한다. 산림청 목재산업과 및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직원 외에 한국임업진흥원 직원 합동으로 취약 부분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관세청과 합동으로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인천항 등 전국 16개 세관에서 불법 수입 목재제품 단속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목재제품 생산·수입한 자가 유통을 하려면 사전에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와 표시를 하여야하며 불법으로 유통 시는 목재제품의 회수와 벌금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목재제품(성형 숯 등 15개 제품) 품질표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불법 목재제품 유통 근절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관련 목재 업체의 품질표시제도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일 비무장지대(DMZ)일원 백석산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 대해 민·관·군이 협력하여 산림복원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 산림복원 임야는 산림청 소관으로 생명의 숲에서 민간자본으로 실행한 의미가 깊은 사업으로 ‘생명의숲’ 허상만 이사장, 유한킴벌리 손승우 상무이사, 21사단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본 장소는 1951년 9월부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수많은 전사자가 발생하였으나, 비무장지대(DMZ)라는 특수성으로 2000년 초부터 유해발굴을 시작하여 이번에 처음 유해발굴지에 대한 산림복원을 실행한 곳이다. 사업주체는 민간단체인 생명의숲으로 유한킴벌리에서 후원하였으며, 산림복원면적은 1.4헥타르(ha)로 소요 예산은 1억 4천만 원이다. 시공기간은 ’20년 6월에서 10월 말까지이며, 양구산림조합에서 시공을 했다. 산림청에서는 그 동안 원활한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해 올해 5월 26일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11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관련기관과 협약 등을 통해 산림복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9년 1월 15일에는 산림청장과 육군참모총장이 ‘비무장지대(DMZ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5시 18분경 경상남도 창원시 무학산 정상 부근(마산합포구 교방동 산 31)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을 진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총 6대의 산불진화헬기(산림청 1, 지자체 4, 소방청 1)를 투입하였으며, 지상인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0명, 공무원 20명, 소방대 10명 등 총 150명을 동원하여 신속 진화에 나섰다. 기상상황은 바람 남서풍 0.7m/s, 진화율 50%로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지난 10년 평균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전체 산불발생 건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며, 최근 코로나19,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오전 08시 55분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새롭게 진행된 세계산림총회 개최 예정 200일 기념 공개토론회를 9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세계산림총회 누리소통망을 통해 전 세계 1,300여 명이 시청하는 등 미리보는 세계산림총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주관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6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60여개 국의 정부대표,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약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공개토론회는 세계산림총회 공식 유튜브 누리소통망을 통해 4개 언어(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한국어 818명, 영어 334명, 스페인어 108명, 프랑스어 57명 등 총 1,317명이 시청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숲의 경고, 숲에서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환경·산림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대해 전 세계적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내년도에 개최될 세계산림총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지속될 경우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대면·비대면 혼합형 방식의 총회 개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