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스타치오협회가 이태원에 위치한 카페 소서원(대표 권태일)과 콜라보로 2024 봄에 어울리는 메뉴와 함께 방문 고객에게 이벤트를 선보이는 ‘피스타치오 페스타’가 다음주 월요일인 5월 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건축&인테리어 회사인 ‘마르실 디자인그룹’에서 운영하는 카페 소서원은 사라질 ‘消(소)’+더위 ‘暑(서)’라는 한자음을 딴 이름에 걸맞게 분주하고 뜨거운 도시의 열기에 지친 현대인들이 몸과 마음의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자연을 품고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식재료에 진심인 핫 플레이스로 이미 SNS에서 유명해지며 피스타치오 맛집으로도 소문이 나 있다. 피스타치오에 대한 관심과 애정 하나로 오픈 이래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카페 소서원은 ▲소서원 크림커피 ▲피스타치오 밀크 케이크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등 맛과 비주얼을 모두 잡은 다양하고 독특한 피스타치오 시그니처 메뉴로 마니아층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비주얼적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피스타치오협회가 카페 소서원과 함께 지난 4월 12일부터 시작된 ‘피스타치오 페스타’는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기존 메뉴와 더불어 피스타치오와 맛의 궁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공사 대표 통수식’을 가지며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했다. ‘논에 물 들어가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라는 말이 있듯이, ‘통수식’은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수문을 열고 물을 흘려보내며 시설물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관리·운영하기 위한 준비이자 국가의 유지 근간이 되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국민들의 풍성하고 넉넉한 삶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직접 농사를 짓고 풍년을 기원하는 ‘선농제’를 지내는 등 시대가 변화하면서 형태는 바뀌었지만, 공사는 90여 개의 지사에서 매년 지역별 기후 상황 등을 반영하여 통수식을 거행하고 ‘금파통수식’ ‘백파제’ 등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강승규 당선인,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농업인 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가야금, 아프리카 전통악기 앙상블 공연, 전통적인 제례 의식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공사 국제협력개발(ODA) 참여국의 인사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29일 축평원 서울지원 청사(부천)에서 ‘2024 축산물품질평가 컨설팅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분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생산성 분석과 유전정보 바탕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서울지원 관내 3개 축협의 컨설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산분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교육 △축산농가 정보공유를 위한 온라인 학습방 운영 △한우 고급육 향상 연구회 등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안이 논의됐다. 그 뿐만 아니라,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과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협의를 통해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축협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본 컨설팅 사업이 장기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축협에서도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지원 윤갑석 지원장은 “데이터 기반 축산정보 활용이 농가의 생산성과 저탄소 인증농가 확대, 스마트 축산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축평원과 참여 축협이 함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삼겹살·목살 등 한돈 인기 부위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기념하는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고물가 때문에 섣불리 지갑이 열리지 않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및 외식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한돈몰에서는 두 차례에 나누어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1차 판매는 오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부위인 삼겹살 1kg과 목심 1kg을 한 세트로 구성해 한돈 2kg을 평소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2차 행사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돈인증점(음식점, 식육점 등)에서도 5일부터 17일까지 가정의 달 기념 프로모션에 나선다. 물량 소진 시까지 일부 업소를 제외한 전국 한돈인증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돈인증점 음식점에서는 가족 테이블당 한돈 주메뉴 1인분 추가 서비스를(2만원 이상 메뉴 주문 시에는 사이즈업 또는 5,000원 할인),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및 목살 100g당 500원 할인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 혜택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 이하 축평원)은 지난 26일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교 영양사 등 학교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종시 남세종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세종시 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급식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소·돼지 품질평가에 대한 절차와 이력관리방안, 안전한 식재료 검수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앞서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지난 3월 26일 세종시와 공공급식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최치환 지원장은“앞으로도 모든 학교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여름철 대표 과채인 ‘참외’ 품목을 5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했다. 경북 성주지역 월항농업협동조합과 협업해 출시한 이번 특화상품은 당도 11브릭스를 자랑하는 ‘성주 꿀참외’로, 선별과정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당도, 색, 크기, 흠집 여부 등을 더욱 정밀하게 확인했다. 현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에서 1.4kg(6~7과), 8kg(36과) 단위의 상품을 기존가격보다 1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성주 꿀참외’는 주문 완료 후 산지에서 구매자에게 직배송돼 기존 오프라인 시장보다 유통단계를 대폭 줄였으며, 유통비용이 절감된 만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온라인도매시장 운영자인 공사는 월항농업협동조합의 자체 할인 7%에 매칭 할인지원금 7%를 추가로 지원해 특화상품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화상품은 온라인도매시장 상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MD가 직접 계절에 맞는 제품 또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산지의 우수상품을 발굴해 구매자를 매칭 해주는 사업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는 청년농업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 16개 식품관에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특별 할인전인 ‘청년사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사계’ 기획전은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24개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제철 채소와 청과류이며, 강경환 청년농업인의 파프리카, 김형래 청년농업인의 모듬쌈, 고민아 청년농업인의 참외 등이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은 총 16명으로, 이 중 13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업경영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하여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는 ’22년부터 함께 유통, 판로 컨설팅과 판로 확대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2차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앞으로는 현대그린푸드의 식음료 브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생산자단체, 대학 교수, 가금 수의사 등과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상향식(Bottom-up)의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24년 가금질병 분야별 협의체’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전문가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류질병 대응을 위한 중장기 연구 방향을 토의하고, 새롭게 추진될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행 중인 닭전염성기관지염의 현장 상황 및 백신주 개발의 시급성 등에 공감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관련하여 살모넬라의 관리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닭진드기, 딱정벌레와 같은 기생충 질병의 관리 필요성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의 정보도 공유했다. 허문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지속적으로 현장 전문가와 소통하고 연구협력을 강화하여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가금 산업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지역농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협업농장 3개소를 추가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농장은 판교농협 가공공장, 익산 굼벵이농장, 천안 로컬푸드 생산자 협동조합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올해 모두 6개소 협업농장을 운영하게 됐다. ■ 판교농협 가공공장= 2000년부터 도토리묵을 제조·유통·판매하는 곳이다. 도토리묵 제조에 따른 가공부산물 처리 비용과 환경 문제 발생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올해 판교농협 농협식품 R&D연구소와 함께 ‘도토리 가공부산물의 체지방감소 효능 구명 연구’를 시작으로 가공부산물의 활용성 확대를 위한 현장 연계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익산 굼벵이농장= 흰점박이꽃무지 등을 사육하고 이를 곤충가공식품으로 제조하고 있다. 흰점박이꽃무지의 먹이원인 참나무 발효 톱밥도 생산한다. 농가에서는 먹이원 제조와 구매에 큰 비용이 들어 효율성 좋은 먹이원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지난해 국립농업과학원은 익산 굼벵이농장과 현장 실증으로 버섯 수확 후 남은 배지로 만든 흰점박이꽃무지 먹이원의 효과와 경제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버섯 수확 후 남은 배지 활용 먹이원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29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23년 동참했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며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의 주자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유인수 이사장을 지목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사 공동 ESG경영 실천 선언문도 작성한바 있다. 금년 상반기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해 자원순환을 통한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플뚜모)’챌린지를 기관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1,305kg의 탄소저감 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나무 163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나 하나쯤이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