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도 가축방역기관 17개소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이하 ‘ASF’) 정밀검사법에 대해 2021년 상반기 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ASF 바이러스 항원 검출을 위한 항원(실시간유전자진단법)과 항체(ELISA) 진단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국내 ASF 정밀진단 체계에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검역본부는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ASF 정밀진단 교육과 정도관리를 실시하는 등 국내 ASF 진단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최근 3년간 국내 양돈농가에서 ASF 발생 시 질병 확산 차단에 기여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ASF 정밀진단 정도관리 시험용 항원·항체 시료를 활용하여 실시하였으며, 사전에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밀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정도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강해은 과장은 “앞으로도 ASF 검사역량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정밀진단 숙련도가 유지되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ASF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질병 확산 차단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등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대상으로 구제역 진단능력 정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아 일정한 수준의 구제역 검사 숙련도를 갖추고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4월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진단역량 향상을 위해 ‘상반기 구제역 실험실 정도관리평가’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연 2회에 걸쳐 실시되는 구제역 정도관리검사는진단기관이 일정한 수준의 구제역 검사 숙련도를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이번 정도관리 평가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구제역 진단역량 및 혈청예찰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평가대상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모두 ‘정도관리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9개소의 경우 구제역 의심축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구제역 항원 및 항체 검사를 통해 검사결과 종합분석, 항원의 정성+정량평가, 항체 정성평가, 농장 내 백신 상황 및 감염 개체 구분 여부 등을, 나머지 시·도 가축방역기관 37개소의 경우도 구제역 백신항체 및 감염 항체의 양·음성(정성평가)을 정확하게 판정했다. 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13일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가축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도 구제역 진단 및 혈청예찰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가축방역 담당자 등 70명여명을 대상으로 축산현장의 효율적 예찰이 구제역 조기 검색에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2014년도 구제역 혈청예찰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사용하는 혈청검사킷트의 특성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또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에서 분리한 구제역바이러스의 특성 및 인공감염 실험결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현장에서의 샘플채취요령 및 간이항원진단키트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포함하였다.이번에 교육받은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들은 금년도 전국적인 구제역 혈청예찰 물량인 약 17만두를 검사할 예정이다.특히, 금년 상반기(5월)에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을 예정이고 향후 청정국 유지 및 백신비접종 청정국으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율이 낮은 돼지에서의 백신항체 형성여부 조사 등에 중점을 맞추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물량을 검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