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연합지회, 자발적 기부금 모금해 멸균유 22,560팩 전달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요거트 1,500명분 기부 아산시 낙농연구회, 멸균유 148박스 관내 취약계층 전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낙농업계와 낙농가들의 기부 행렬이 잇따르며 전 사회적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빙그레연합지회(지회장 이환수)에 따르면, 빙그레 남양주공장 경기·철원 낙농가들(대표 평남목장 이환수·신우천목장 이상덕)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지난 17일 물품전달을 대행할 희망브릿지(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증했다. 기부를 통해 구매한 기증물품은 멸균유 22,560팩 상당으로,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여전히 생필품 조달체계가 원활치 않은 해당지역 물품공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이환수 지회장은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와 사회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극복 나눔 실천에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도 동참했다.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3일 오후 1시부터경기도 안성에 있는 농협 안성팜랜드 홍보관에서 ‘한국낙농 선진화를 위한 제도이해 및 발전방안’에 관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6월 8일 발표한 낙농선진화 대책과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원유가격 산정체계의 변동, 원유가 연동제 발효 등 낙농관련 제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낙농의 선진화방안과 관련 법령과 제도를 살펴보고 기간산업으로서의 낙농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사)한국동물자원과학회 낙농연구회(회장 황병익)와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이 함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낙농산업 선진화 대책(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낙농관련 법 규정 및 제도에 대한 이해(농협중앙회 낙농컨설팅부 남인식 부장), ▲한국낙농산업의 당면과제와 대응방안(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 조석진 소장)에 대한 주제발표 후 낙농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회도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낙농과 권응기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와 낙농산업 발전에 중요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