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대선 선거에 나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통합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공통적으로 사료안정기금 조성과 FTA에 따르는 농어업인 피해 보상 등 농어업인의 지지를 얻기 위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각 후보들이 제시하고 있는 농어업 대선 공약은 다음과 같다. ♣새누리당 대선공약■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공동자원화, 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유통센터 등을 통한 가축분뇨 이용 효율화-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협동조합 중심의 축산계열화체계 구축-축사를 새로운 허가기준에 따라 개축‧신축 시 시설현대화 자금저리융자 지원 대폭 확대-저리 사료구입자금 지원 확대, 사료원료 무관세화 확대 및 국내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가격 안정대책 추진■ 비료‧농약‧사료‧에너지 등에 소요되는 농업경영비 절감-관계부터 공동으로 ‘(가칭) 농자재 공정거래 및 산업발전협의회’ 운영-농어업용 투입자재 관련 조세제도 전면 재검토 후 지원방안 수립-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을 위한 ‘공정거래법’ 제정■ 식량자급률 제고를 통한 식량안보 체계 구축-해외 농업 적극 지원방안 수립 추진■ FTA 협상시 농어민의 권익을 최대한 배려-FTA 국내 대책의 사업별 성과평가 및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축산인들 앞에서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이 위기상황을 타게할 수 있도록 대선 후보의 농정 비전을 들어보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서응원), 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회장 최윤재)는 12월 7일일산 킨텍스에서 ‘전국 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박근혜 후보는축산인들에게 “구제역 파동과사료값 상승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박 후보는 “축산농정의 3대 핵심목표로 △축산농민의 소득 증대 △농촌 복지 확대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축산물 선진유통시스템 구축, 사료값 안정화 대책 마련, 효율적인 가축분뇨 처리 방안 마련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사료값 안정화 대책 마련에 대해서는 저리의 사료구입 자금지원 확대, 사료원료의 무관세화 확대 등을 하겠으며조사료 생산단지 확대, 사료 구매시스템 개선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또한,축산분야를 더 잘 챙길 수 있도록 정부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으며농림축산식품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GS건설은 ‘좌불안석’이다. 자칫 경제민주화・재벌개혁으로 대변되는 정치권 대선 광풍에 휩쓸릴지도 모르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GS건설이 불안감에 사로잡힌 이유는 국립현대미술관 화재사고의 여파가 불어 닥치고 있어서다.지난 8월 13일 4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5명의 부상자를 낸 국립현대미술관 화재사고는 시공사인 GS건설에게는 초대형 악재로 다가왔다. 경찰 조사에서 화재 원인은 ‘전기합선’으로 결론지어졌고, “무리한 공사 강행이 화재 원인”이라는 유족들의 주장은 묻혀 지면서 GS건설은 한숨 돌리는 모양새였다.하지만GS건설이 사고 직후 거듭 제기된 ‘공기 단축설’에 대해 “‘터파기’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건물건축만 수주했고 해당 건물은 지하3층, 지상3층 규모로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여서 공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한 것과는 달리, 지난달 7일 민주통합당 김윤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현대미술관 화재사건과 관련해 ‘무리한 (공사)진행은 없었다’는 정부의 기존 주장은 거짓”이라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김 의원은 “문화부가 직접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