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대책 지원을 위해 세종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미경)와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제도를 개선하여 건전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HACCP인증원이 지난 5월에 마련한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책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상담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제도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 ▲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지원 ▲ 고충심의위원회 사건처리 자문 ▲ 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조기원 원장은 “직장 내 성고충이 사회적 이슈인 시점에 전문상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난 윤리경영위원회 및 이사회를 통해 수립한 ‘윤리경영 혁신 추진계획’에서도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을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존중 및 성평
축평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29일 경기지원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4개 분야에서 발생 할수있는 폭력을 예방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홍성 가정폭력상담소 송혜련 소장(성평등 전문강사)을 초빙해 폭력과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점검하고 일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차별 문제를 우리 사회 속 4대 폭력의 현실과 접목하여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등에 대한 발생 유형 및 사례를 살펴보며 예방법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회순 경기지원장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 경각심을 갖고 자신과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26일 세종홀에서 본원 전 직원 및 각 지원장, 용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등 4대 폭력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6일부터 근로기준법 개정(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판단 기준, 성희롱·성폭력 관련 기관 여건과 밀접한 사례, 예방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을 맡은 위맥 노무법인 함용일 대표는직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예방에 대한 현장감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 교육과 사건 발생에 따른 처리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오름 젠더 교육센터 송태연 센터장은 성 인권 교육의 필요성,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주요 사례위주의 교육을 통해 사회적 통념에 고정되어 있는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법령의 개정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직원 간 상호존중과 소통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