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의 경영위기 극복과 비대면 등 외식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외식업체 990개소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외식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이 위생·식재료·마케팅 등 일반 운영관리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영업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외식업체를 직접 방문해 업체별 영업 환경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지원 단가를 작년 개소당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참여하는 외식업체는 컨설팅 비용의 8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업체당 100만원 한도, 업체 부담 20%)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등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적극행정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우리 외식업계가 경영 위기를 극복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 확인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은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소에 대한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17개소’를 신규로 지정하였다. 농관원은 사업참여 신청업체에 대해 서류·현장평가 등 예비 심사를 실시한 후, ‘식자재 우수관리업체 지정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하였다. 농관원에서는 ‘11·’12년 기간 중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10개 업체를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17개소를 신규로 지정함에 따라, 총 27개소로 확대되었다. 최근, 단체급식 확대 및 외식산업 발전 등으로 식재료 유통업체는 크게 증가한 반면, 비위생적인 관리, 원산지위반, 잔류농약검출 등 식품안전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식재료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실정이어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따라서, 농관원은 단체급식 등에 우수식재료 사용을 촉진하여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일반업체와 차별화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관리’ 사업을 추진하였다. 농관원에서는 지정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