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24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농우바이오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매도인과 체결하였다. 매도인은 농우바이오 설립자인 故 고희선 회장의 유족들로 작년 8월 고희선 회장 유고로 거액의 상속세가 부과되자 상속세 납부자금 마련을 위해 농우바이오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지난 3월 17일실시된 경영권 매각 입찰에 농협경제지주와 사모펀드 2곳(IMM PE, 스틱 인베스트먼트)이 참여하였으며, 입찰결과 매각주간사인 ACPC와 유족들은 농협경제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후속 협상을 벌여왔다. 23일 농협중앙회 이사회에서 농우바이오 인수를 위한 농협경제지주 출자(안)을 의결함에 따라, 이 날 양측은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20일 세종청사에서 미얀마 농업관개부 뮌 라잉(Myint Hlaing) 장관과 양국간 농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에는 양국 농업부가 '농업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농업전문가 교류, 식량안보를 위한 농업개발 협력, 관개배수개발·농업기계화·농산물 수확후 관리 및 유통체계 개선, 민간의 농업투자 촉진 등 다양한 농업분야의 협력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양국은 농업분야 교류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게 된다.미얀마는 2011년 부터 과감한 시장 개방 및 개혁 추진으로 매년 6%대의 성장을 달성하는 등 잠재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는 나라이다. 우리나라는 작년 상반기까지 총 16억불을 투자하여 미얀마에서 4번째로 많이 투자하고 있으며, 농업분야 협력도 공적개발원조(ODA)로 ‘우수 농산물 재배기술 전수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미얀마 농업관개부에 ‘농정컨설팅(KAPEX)'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 미얀마에서 진행하는 ‘새마을운동’ 전수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등 3개부처가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해외에서 추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정부3.0 추진으로 정부 기관과 현장 간 상호 협력을 통한 한우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12일 한우시험장 소회의실에서 현대서산농장(대표이사 이동호)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현대서산농장은 앞으로 고능력 씨수소 선발과 고품질의 안전한 쇠고기 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동안 한우시험장에서 선발해 온 계통 씨수소의 능력을 현대서산농장에서 후대 검정하기 위해 육질형과 성장형 계통 씨수소 각각 3마리의 정액을 현대서산농장 암소 180마리에 계획 교배하는 한편, 현대서산농장의 암소 개량 체계 확립과 사양관리 방법에 대한 기술 지도를 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과 현대서산농장의 업무협력 체결은 국가연구기관의 축산연구기술과 대기업인 현대서산농장의 인프라가 만나 새로운 축산기술개발 시스템을 구축함과 더불어 이번 연구협력에서 도출되는 연구결과가 소규모 한우농가의 수익향상에 직결될 것으로 판단해 추진된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은 개체유전능력평가, 유전체 육종가 추정기술, 초음파를 이용한 개량기술과 암소증식기술 등 가축개량기술과 거세 출하우 최적 사양프로그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스라엘 농업연구청과19일 두 나라간 농업기술분야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응본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은 요람 카풀닉(Dr. Yoram Kapulnik) 이스라엘 농업연구청장과 이스라엘 농업연구청 볼카니센터에서 두 기관간 농업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구원 교류와 농업기술 정보교환을 통해 두 나라의 농업기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물 관리, 수확 후 관리기술, 젖소 영양조절 기술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했으며 공동 워크숍과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서로 활발한 기술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두 기관은 작물재배에 최소 물관리, 원예작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기술 그리고 젖소의 체온 조절과 영양조절 기술 개발을 위해 3년 동한 함께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또한 기후변화 대응, 자유무역협정(FTA) 등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내년 초 공동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두 나라간 농업기술교류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농업인력의 고령화, 고비용 생산구조 등 취약한 생산기반과 농산물 시장개방 등 두 나라가 처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과 산림청(청장 신원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지축산 활성화, 부처 간 협업 활성화 등 정책적 기술수요 발생에 따라 0월 4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산지축산 모델 개발 TF팀 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산지축산 개발에 필요한 연구와 제도 등 산림청과 협업을 통한 과제의 완성도를 높일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두 기관은 지난 8월 산지축산 관련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해 협업주제를 논의한 바 있다.협업 주요내용은 산지축산 개발과 관련된 산림·축산자원 활용기술 개발, 국정과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대처, 상호협의에 의한 지원사업 등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산림과 축산의 협업을 통한 창조적 기술개발에 앞장서 농림축산업 발전과 국민행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들 농가들이 사육하고 있는 한우는 3000여두에 이른다.조합원 자격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30두 이상의 한우 사육 농가다.소비자도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자연스럽게 생산자 조합원과 도시지역 소비자 조합원이 생산물(한우고기 등)을 직거래하는 시스템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한우협동조합은 중점 사업으로 우선 사료 공동구매사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 등을 실현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행사장에서는 우성사료와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안동한우협동조합은 또 조합원 농장의 HACCP과 무항생제 인증, 사양관리 기술향상 등을 통해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고, 직판장을 설립해 조합원의 이익 증진과 한우고기 소비촉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재형 우성사료 경산2사업본부 지사장은”번식우 전문사육 교육을 통해 1년 1산으로 생산성을 올리고, 차별화한 송아지 전문육성관리로 조기출하 및 폐사율 관리를 통한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우성사료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암소전용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암소 고급육 출현율 및 도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과 우간다 농축수산부 빈센트 루바레마(Vincent R. Rubarema)차관은 25일 우간다 농업연구청(National Agricultural Research Organization, NARO)에서 두 나라의 농업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rea Project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이하 KOPIA) 설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① 농촌진흥청은 농업전문가를 KOPIA 센터에 장기파견, ② 우간다 측은 KOPIA 센터에 필요한 사무실, 연구실 및 시험포 지원, ③ 두 나라의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④ KOPIA 센터에서의 우간다 농업전문가 및 농업인 교육훈련이다. KOPIA는 개발도상국의 식량안보와 빈곤 퇴치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2009년부터 시작한 개도국 맞춤형 농업기술개발 사업으로, 아프리카 4개 나라(케냐, DR 콩고, 알제리, 에티오피아), 아시아 및 독립국가연합의 7개 나라(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스리랑카), 중남미 4개 나라(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 15개 나라에서 사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11일 12시, 서울 락고재(서울 북촌한옥마을 소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리 고유 음식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가기 위해 양부처가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전통 문화와 고유한 음식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만들고, 음식관광 상품으로 재창조하여 세계인이 함께하는 음식문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음식은 이제 단순한 먹거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외래 관광객의 주요한 방문동기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종가에는 집안 대대로 종가(宗家) 음식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500년 가까운 종택인 거창 초계 정씨 동계 정온 종가에는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정온 종가만의 독특한 ‘손님 맞이 상’이 전해오고 있으며, 경북 봉화 안동 권씨 충재 권벌 종가에 전해 내려오는 오색한과와 제사음식인 동곳 떡과 웃기 떡 등이 대표적인 종가 음식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농식품부와 문체부는 고택·종택 등 우리 고유의 주거 문화와 종가음식 등 전통 음식을 연계한 음식관광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