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줄혈액 휴코드 김준홍 대표 ‘제대혈 줄기세포로 세계 시장 석권한다’
◆ 사진 휴코드 김준홍대표 ‘21세기 신약의 보고‘로 주목 받고 있는 탯줄혈액, 즉 제대혈과 줄기세포분야의 첨단기술 개발에 주력해온 기업 ㈜휴코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휴코드 김준홍 대표이사는 산부인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장이라는 점에서 의학적인 부분에서도 권위를 가지고 있다. 그가 제대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출산한 신생아들이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치료방법을 찾으면서부터다. 신생아의 제대혈에는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 등 의학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여러 종류의 세포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난치성 질환 치료 연구에 매진하다보니 어느 새 주목받는 기업을 이끄는 수장이 됐다. 김 대표는 “현재 자가 제대혈로 암이나 골수부전, 유전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 정보들은 잘못된 정보들이다”며 “의학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했다. 가족(개인)보관 제대혈은 실질적으로 치료에 쓰일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 백혈병 등 혈액 종양 환아의 제대혈속에는 이미 백혈병 전구세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제대혈에는 이미 유전적변이가 존재하므로 선천적인 대사질환의 치료에는 자신의 제대혈을 사용할 수 없다. 이 경우 타인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