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마트팜’ 보급위한 국가표준 적용 기술지원 박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스마트팜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과 연계해 스마트팜 기자재의 국가표준 적합성, 호환성 및 성능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정서비스 및 사전·사후 기술지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스마트팜 시설원예용 기자재 중 표준(KS X 3265, KS X 3266)으로 제정된 22종에 대한 검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산업체가 생산하는 스마트 팜 패키지 중 대상 품목 선정, 검정서비스 신청절차, 국가표준 공동규격 적용여부 검토, 제품개선 등의 전반적인 검정서비스인 기술지도를 통해 지원 할 예정이다. 기술지도 업무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의 검정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해 ’25년 12월까지 5년 동안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팜 기자재 관련 농산업체는 타 산업분야에 비하여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표준 적용과 상용화가 지연되는 등 문제점이 있어 자사의 제품에 표준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실용화재단은 ‘스마트팜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