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11월 14일(수) 8층 대회의실에서 농‧축산 전문지 기자단을 대상으로 “원장 취임 100일간의 업무 추진현황 및 미션‧비전 공유”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100일간의 주요 추진 실적으로 ① ‘11년도 경영평가 결과 지적사항을 중심으로 경영개선계획을 수립하고, ②경영환경 분석과 기관의 핵심업무 정의를 통해 ’미션‘, ’비전‘을 재설정하고 2017년까지의 중장기 경영목표를 수립하였으며, ③전략적 기획체계(Strategic Planning) 마련과 토론과 소통의 문화 정착 등을 통한 경영시스템 선진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④ 유통분야 HACCP 활성화 방안, 심사인력 효율화 방안 등 기관의 핵심업무와 연계된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업무 추진 사항이 소개되었다.
특히,「HACCP 지정의 효율적 수행으로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의 미션과 「우리 모두의 밥상에 축산물HACCP 지정 축산물 공급(2017년 HACCP 전용망 유통 50% 달성)」의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고, 비전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전략목표 및 10대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4대 전략목표 및 10대 전략과제」
1. HACCP 전용 유통물량 확보
① 농장분야HACCP 보편화 단계 진입 ②가공분야HACCP 완성단계 진입
③유통분야HACCP 활성화
2. 운용수준제고 및 평가검증체계 확립
① 통합교육‧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②과학적 평가 및 검증체계 구축
3. HACCP전용 유통망 완성
① 축산물HACCP 제품유통 차별화 ② HACCP Chain 완성 거점 육성
4. 경영혁신으로 성과극대화
① 공공기관에 걸맞는 경영시스템 선진화
② 조직원의 역량 극대화로 만족도 제고 운용수준 제고
③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
이날 조규담 원장은 “미션”과 “비전”, 향후 5년간 “4대 전략목표”에 대해 직접 프레젠테이션 하는 열정을 보이면서, 기준원의 미션‧비전재수립 과정과 기관 경영개선을 위해 기울인 100일간의 노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조 원장은 “새롭게 선포된 미션은 기관 설립목적과 법적 근거, 핵심업무를 재정의하여 국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한다는 궁극적이고 고유한 기관 존재가치를 함축하여 설정하였으며, 비전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 HACCP Chain 확대를 통해 모든 국민의 ‘밥상’에 안전 축산물을 공급하겠다는 조직의 도전적인 미래목표를 명시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시간 조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고, 의사결정 과정의 공개 및 참여확대, 토론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기관장과 직원간의 의사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히면서
“노사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우리원 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우리원 임직원 모두는 상호간 신뢰형성을 통해 앞으로의 업무 추진과 목표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기관의 미션‧비전 달성이라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공유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국민의 밥상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선사하고, 우리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언제나 국민의 편에서 국민에게 봉사와 헌신하는 최우수 공공기관으로의 도약하도록 모든 임직원은 하나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