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해 오고 있는 ‘말산업 창업경진대회’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미 앞선 세 번의 대회를 통해 총 52개의 창업 아이템이 발굴되었고, 이 중 승마예약 앱 ‘말타’, NFT 및 조각거래 플랫폼 ‘말만해’를 포함해 약 20여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등 그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는 본 대회에는 올해도 흥미로운 아이템들이 여럿 등장했다. 이 중 대상의 영예를 안은 아이템은 ‘신속한 말 질병관리를 위한 통합형 현장진단센서(유호정/광주과학기술원)’. 말 사육두수가 많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말인플루엔자 질병이 지속발생하고 국내유입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신속항원검사보다 빠르고 PCR검사보다 저렴하지만 검출력은 100배 이상 증가됐다고 밝힌 이 진단기술은 높은 차별성을 인정받으며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승마고객의 기록을 기승분석, 랭킹, 영상 등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흥미를 지속시키고 정기적 승마이용인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승마의 게이미피케이션 및 대중화(정성헌/홀텍)’가 최우수상을, 음악과 승마교육을 접목한 ‘Equine Music Program(허안/제주한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벼 정부 보급종 사후관리 재배포장에서 생산된 쌀 980㎏(98포대/10㎏)을 27일 김천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쌀을 기부한 곳은 김천시 소재 영·육아원 1개소와 무료급식소 2개소이며, 매년 국립종자원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길고양이 TNR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수의사에 의한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 회는 중앙회·시도지부·산하단체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TF(위원장 1명 및 위원 12명)를 주축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초안(안)을 마련해 농식품부에 제출했고, 이후 농식품부 및 길고양이 복지개선 협의체 논의를 거쳐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최종안이 확정·발표했다. 허주형 회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은 중성화 수술을 수행하는 주체인 수의사에 의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가이드라인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수의사들의 길고양이 수술 전문성이 강화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동물 의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업·육묘업 등록업체(`22년 기준)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 ‘2022년 종자산업현황조사(종자업·육묘업)’ 결과를 28일 공표했다.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는 종자업과 육묘업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시행하던 기존 통계 조사를 국내 종자시장 규모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통합하여 실시한 첫 실태조사이다. 본 조사는 '22년 말까지 종자업과 육묘업을 등록한 업체 중 조사에 응답한 3,454개 업체(종자 2,143, 육묘 1,311)의 응답 결과(응답률 98.3%)이다. 종자산업은 2022년 8,754억원(종자 6,757, 육묘 1,997)으로 이전 조사 결과 8,494억 원(`20년 종자업 6,505, `21년 육묘업 1,989)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경규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가 국내 종자산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및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각 분야에서 활용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13일,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무료 진로체험을 제공하여 교육적 성과를 이룬 사례’를 주제로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의 우수 운영사례를 확산하고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평가 결과 총 29편이 선정(대상 2편, 최우수 4편, 우수 10편, 장려 13편)되었으며, 해썹인증원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썹인증원은 ‘초보 탐험가의 꿈길 탐험기-새롭게 펼쳐진 나의 길’을 주제로 진로체험 교육 담당자가 기존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알맞게 개선해 나갔던 여정을 수기에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체험 교구를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교육자료를 새롭게 개발한 사례, 올해 실시한 진로체험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결과(14개교 486명 대상, 5점 만점 획득)를 얻은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에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해썹인증원은 ‘꿈 키움 식품안전교실’을 통해 식품의 원재료에서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한식총연합회 임종택 총회장을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종택 총회장은 미국에서 한식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힘쓰는 K-푸드 전도사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식문화와 식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지난 10년 동안 한식 문화 확산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온 임종택 총회장과 김치 세계화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라며, “상호 긴밀히 협력해 프리미엄 김치 육성, 해외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사업으로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을 확대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김치의 날’을 확산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농촌현안해결리빙랩프로젝트)을 통해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야생동물 퇴치장치를 개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멧돼지, 꿩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파종기부터 수확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규모는 약 1천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중 가장 큰 피해를 끼친 야생동물은 멧돼지였으며 전체 피해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최근에 조사된 멧돼지 서식밀도를 보면 1㎢당 5.5마리로 20년전 1.1마리와 비교해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농가 피해는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고라니, 노루, 두더지 등 다른 야생동물도 증가 추세이고 농가 피해도 증가될 전망이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비용을 들여 논밭 주위에 울타리나 전기가 통하는 철책, 야생동물이 싫어하는 냄새를 풍기는 기피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감지기 등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멧돼지는 힘이 좋아 울타리를 쉽게 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가 2023년 처음으로 시행한 ‘2023 한국 ESG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최초로 수상하며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 ESG대상’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ESG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포상 제도로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학교 등 12개 부문별로 ESG경영 체계와 성과를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공사는 김춘진 사장 취임 직후인 2021년 4월에 협력기업 169개 사와 함께 ESG경영을 선포하고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ESG경영 체계를 확립했으며 ▲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출범으로 대국민 공공급식 개선 ▲ 월동채소를 저탄소 작물인 우리 밀로 작목전환 ▲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최초 설립 등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본 대회에 주요 성과로 제출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경우 ▲ 지역·친환경 농산물 소비 기반 강화 ▲ 공정하고 투명한 공급체계 구축 ▲ 안전한 식재료 공급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품질안전센터가 국제 공인 숙련도 프로그램(FAPAS) 식품분야(화학, 생물) 평가에서 6년 연속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FAPAS(Food Anayl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식품환경청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측정검사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을 수 있다. 식품진흥원 품질안전센터는 분석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화학·생물분야의 총 6개 프로그램에 참가, 11개 항목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3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벤조피렌, 식중독균 등 5개 항목에 대해 적합 기준인 ‘양호’ 판정을 받아 국내에서도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지속적인 숙련도 프로그램 참여로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과 역량을 유지하겠다”며 “식품기업을 위한 품질·안전성 검증 노력으로 식품 기업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품질안전센터는 2018년 ‘KOLAS 시험기관’, 2020년 ‘식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21일 서울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수산물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협력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홍보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활력 넘치는 어촌 구현에 시너지효과를 내고,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우리 수산업계도 동참해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오랜 세월 우리 수산업을 이끌어 온 수협중앙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수산물 수급 관리와 수출 확대 협력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수산업계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인 공사는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지역 내 보육 시설인 시온육아원에 방문하여 문화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식품산업 전문 기관으로서 특성을 살린 “핑거푸드(햄버거) 만들기” 활동을 지원, 아이들의 자기주도력 함양을 위한 정서적 교육에 힘을 보탰다. 지난 14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익산시 산타원정대” 행사에 후원 기관으로 참여,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110세트를 제공했다. 위 행사는 보호자의 양육 부재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식품진흥원은 이에 동참해 지역사회 온정 나눔에 손길을 더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0일 오전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종순 원장과 김기주 경영기획본부장, 김재욱 인사혁신실장 등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고운 말 사용을 장려하는 문구가 적힌 호두과자와 커피를 나눠줬다. 농정원은 우리 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0% 우리 밀로 만든 호두과자를 활용했다. 농정원은 앞으로도 ‘고운 말 쓰기’ 포스터를 곳곳에 비치하고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기관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정원 직원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고운 말을 더 많이 사용해주길 바란다”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임직원 대상 교육과 인권경영 홍보를 통해 인권 침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국내 농약 제조·유통 업계가 스스로 유통 농약을 관리하는 ‘농약 자율관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일 충남지원에서 농약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지도원은 농약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37명), 농협경제지주(13명), 한국작물보호협회(2명)의 소속 직원이나 회원 중 우수한 농약 전문가(50여명)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농약 판매업자가 농약관리법 등 규정 이해 부족 및 잘못된 인식으로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판매업자에게 친숙한 명예지도원이 주변 판매업자를 사전 지도·홍보 하는 등 자율적 관리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정착하고자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명예지도원은 농관원 및 지자체와 함께 농약 판매업체의 부정․불량 농약 판매 등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판매업자 스스로 준수할 사항과 농약 안전 사용 등에 대한 현장 홍보활동을 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우 원장은 “명예지도원 위촉으로 업계와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농약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농업인이 안심하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3일 SAFF타워(업무동) 15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굴지의 물류업체 10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락시장 공동 이·배송 사업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물류업체 관계자들은 가락시장 공동 이·배송 사업에 관한 공사 측의 설명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사업 시행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락시장은 2022년 기준 약 223만 톤의 농산물이 거래된 국내 최대의 농수산물 공영 도매시장으로서, 그동안 시장 내 유통인들이 개별적으로 농산물 이송(경매장→유통인 점포) 및 배송(경매장 및 유통인 점포→구매자)물류를 수행하면서 시장 혼잡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이에 공사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물류업체로 하여금 시장 내 이·배송 물류를 수행토록 함으로써, 시장 이·배송 물류체계를 혁신하고 물류비용 절감과 중대재해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가락시장 공동 이·배송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년 말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 후, 내년 1분기 내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 시행을 준비, 내년 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오후 대전 선샤인호텔 2층 루비홀에서 ‘과수 무병화인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과수 무병화인증 제도에 대한 이해와 과수 무병화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하여 전·후방 산업의 이해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모두 4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과수 바이러스 감염 영향평가 및 사과 무병묘 효과(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조상윤 연구사), △과수 무병묘목 생산·공급 지원사업 추진현황(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 김정아 주무관), △과수 무병묘 생산 및 관리(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천재안 책임연구원), △과수 무병화 인증제도 소개(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 안진석 팀장)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가 모두 끝난 후 마지막 순서로 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 유병천 센터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참석자들 간의 열띤 토론도 있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병묘 확산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 확대방안, △무병모수(VT*)에 대한 바이러스 검정비용 지원요청, △배 부정묘목 유통 근절대책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