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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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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우리의 정원식물’, 소박한 아름다움 지닌 ‘길마가지나무’ 선정

2월부터 꽃 피우기 시작해 4월까지 개화 우리나라 전역 산기슭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길마가지나무(Lonicera harae Makino)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길마가지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으로, 잎보다 먼저 또는 잎과 함께 피는 꽃에서 은은한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이 식물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과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로, 이른 봄 정원에 생기를 더해준다. 길마가지나무는 2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4월까지 개화가 이어지며, 이 시기 정원 주변을 상큼한 레몬 향기로 채운다. 이름은 5월경 붉게 익는 열매의 모양이 말이나 소의 등에 얹는 안장인 ‘길마’를 닮은 데서 유래했다. 정원에서는 산책로 주변이나 창가 근처에 심으면 향기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재배 시에는 숲 가장자리와 같은 반그늘이나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적합하며, 물 빠짐이 좋으면서도 너무 건조하지 않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강해 대부분 지역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하지만, 뿌리가 얕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 이식 시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길마가지나무는 종자 파종이나 삽목으로 번식할 수 있다. 종자는 5~6월에

인천시,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시·구 협업으로 무장애나눔길 조성… 취약계층 산림 접근성 강화

인천시가 지난해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나눔숲과 나눔길,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해 소외계층의 산림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선정된 전국 5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남동구는 무장애나눔길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인천시는 만수산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동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모니터링부터 평가 심사 대응까지 시와 구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행정 협업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남동구는 만수산 도롱뇽마을 일대에 무장애나눔길 2.39km를 추가로 조성해 총연장 5.14km 규모의 산림형 무장애나눔길을 완성했다. 이는 전국 최장 규모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어떤 나무가 꿀을 많이 생산할까요?

산림과학원, 유망 밀원수 16종 특성 담은 간행물 발간 ha당 화밀량·당 함량 분석으로 수종별 꿀 생산성 비교 수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내 유망 밀원수 16개 수종의 개화와 밀원 특성 정보를 담은 ‘밀원자원 수목류 Ⅱ’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앞서 발간된 1권의 후속편으로,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유망 밀원수별 개화 시기와 개화량은 물론 꽃의 세밀화까지 수록해 밀원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헥타르(ha)당 잠재적 꿀 생산량을 평가하기 위해 화밀(꽃꿀)량과 당 함량, 생장 특성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수종 간 꿀 생산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산벚나무와 밤나무 등 16개 수종을 ▲조경자원 ▲소득자원 ▲생태복원자원으로 분류해 활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선택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먼나무, 비쭈기나무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신규 밀원수의 밀원·생태적 특성도 새롭게 수록하여 정보의 폭을 넓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김현준 박사는 “이번 간행물이 밀원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밀원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꿀벌의 먹이자원을 확충하고, 생산성 높은 밀원숲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수목원, 제1기 시민과학 서포터즈 ‘계절관측단’ 모집

전국 50명 선착순 선발… 식물계절 관측으로 기후변화 연구에 참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식물계절 변화를 시민과 함께 기록하는 ‘국립수목원 제1기 시민과학 서포터즈 계절관측단(이하 시민관측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관측단은 전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역 제한 없이 전국 각지에서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모바일 식물계절관측 웹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관측단은 3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나무의 개화·단풍·낙엽 등 식물계절을 관측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시민관측단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직접 과학 연구에 참여하는 시민과학 문화를 확산하고, 전국 단위의 지속적인 식물계절 관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식물계절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로, 장기적인 관측자료의 축적이 중요하다. 시민관측단이 수집한 기록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식물계절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시민관측단은 국민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중요한 과정”이라

숲속 누비며 3차원 정밀정보 수집…‘자율주행 드론’ 시대 연다

산림과학원, 라이타(LiDAR) 탑재 드론으로 산림자원 정보 구축 추진 조사시간 10배 단축…현장 실측 데이터 대비 정확도 96% 높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8일, 숲 내부를 스스로 비행하며 3차원 정밀 정보를 수집하는 ‘라이다(LiDAR) 탑재 자율주행 드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된 기술은 숲속에서 드론이 나무 등 장애물을 인식해 회피화고, 나무 기둥(수간) 및 하층 식생을 정밀하게 스캔하며 비행하는 ‘임내 자율주행(Autonomous Internal Flight)’ 기술이다. 특히 숲 상공과 내부를 오가는 ‘하이브리드(Hybrid) 조사 방식’을 통해, 나뭇잎에 가려 잘 보이지 않던 나무의 가슴높이 둘레(흉고직경)까지 정밀하게 구현해냈다. 기존의 인력 조사 방식은 ha당 약 22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자율주행 드론은 단 2.3시간 만에 조사를 마쳐 조사 시간을 약 10배 단축했다. 또한 현장 실측 데이터 대비 96%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무인 조사 기술의 실제 현장 투입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시연회에서 입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력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산림 자원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박정묵 연구사는 “이번 시연회는 드론이 숲 밖

영남지역 산불 위험 ‘높음’…“1월 누적 강수량 최저”

1월 누적 강수량 예년대비 19.4% 수준…경북 15.3%·경남 1.4% 수준 산림과학원, 건조특보 확대에 따른 난방 및 전열기구 관리 철저 당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위험등급 ‘높음’ 단계에 돌입하는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의 예측 결과에 따르면, 금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위험등급이 ‘다소높음’으로 예측되었으며, 특히 부산·울산·경남 일대는 ‘높음’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예년 대비 19.4%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경북은 15.3%, 경남은 1.4% 수준으로 강수량이 극도로 적은 상태다. 또한 전국 상대습도는 47.2%로 예년(55.5%)보다 8.3% 낮아졌으며, 1월 부터 동해안 지역에 발효되었던 건조특보가 내륙까지 확대됨에 따라 매우 건조한 지역이 넓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일주일(1.19~1.25) 사이 발생한 총 15건의 산불 중 절반이 넘는 9건(57%)이 영남지역에 집중되었다. 전체 산불 중 ‘건축물 화재가 산림으로 옮겨붙은 경우(비화)’가 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비중은 40%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년 평균치인 6.2%와 비교했을 때 약 6.5배나 급증한 수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예측분석과 오정학 과장은 “최근 영

수목원, 범정부 산불대응 기조 맞춰 ‘산불상황실’ 조기 가동

광릉숲 보호위한 산림재난관리체계 전면 점검·유관기관 공조 강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9일 발표된 산림청의 ‘2026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발맞춰, 20일 산불상황실 운영 시작과 함께 ‘산불상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시작한 만큼 산불상황실 운영태세를 점검하고, 산림재난방지법 시행(2월 1일)에 따른 산불관리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림청의 5대 추진 전략을 수목원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이야기하고, 산불재난방지유관기관으로서 역할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산불진화체계를 수정했다.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을 산불로부터 사수하기 위해 산불취약지역에 ‘산림재난대응단’을 전면 배치하고, 낮 시간대 기동 단속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 방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범정부 차원의 산불 총력 대응 기조에 맞춰 국립수목원도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 관리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라며, “우리 모두의 소중한 유산인 광릉숲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 금지 등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산림청 지난해 목재문화지수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목재이용 기반 구축·활성화 정책 성과 인정, 생활 속 목재문화 확산 성과

인천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지난해 목재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목재문화지수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목재 이용 여건과 정책 추진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 ▲목재이용 기반 구축 ▲목재이용 활성화 ▲목재문화 인지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목재자원의 활용 여건과 정책 기반을 평가하는 ‘목재이용기반 구축’ 분야에서 강원·경북 등과 함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한 목조건축 확대와 제도적 기반 정비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 부문 전반에서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시민 생활과 연계한 목재 활용 정책을 추진한 점이 ‘목재이용 활성화’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 역량과 실행력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자체로 평가됐다. 산림청은 목재문화지수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향후 관련 공모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목재문화 확산 정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

벌써 찾아온 ‘노란 봄의 전령’…세복수초 첫 개화

산림과학원, 제주 한라산서 작년보다 한 달 빨라진 1월 중순 개화 확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일대 해발 500m 지점의 세복수초 자생지에서 올해 첫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부터 세복수초 개화 시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개화는 작년(2025년 2월 14일)보다 약 한 달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2년 전인 2024년(1월 15일)과 유사한 수준이다.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주요 원인은 안정적인 기온으로 분석된다. 작년 겨울(2024년 12월 평균 8.7℃)에는 일시적인 저온 현상과 한파가 잦았던 반면, 올해 겨울(2025년 12월 평균 9.6℃)은 초입부터 비교적 온화하고 안정적인 기온이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복수초, 세복수초, 개복수초 등 총 3종이 자생한다. 그중 세복수초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자생식물로, 다른 종에 비해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세복수초는 새해의 복을 상징하며 가장 먼저 노란 꽃을 피워 생명력을 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다현 연구사는 “세복수초는 제주 산림 생태계의 계절 변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식물”이라며, “자생지 보호와 종 보존을 위해 체계적인

자살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성 방안 논의

산림과학원·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6회 산림치유 콜로키움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8일,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자살예방 산림치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자살 고위험군의 심리적 특성과 안전 요구를 고려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구성 및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상자별 산림치유의 적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춰 활동 내용과 강도, 진행 방식,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4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 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조인선 부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와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자살 위험군별 특성을 고려해 산림치유 적용 수준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 ▲산림치유시설 공간 전환 ▲보건·의료·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전달체계 확대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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