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정부 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식품진흥원은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인 기능성평가지원센터의 세포실험실에 대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제가 시행된 이래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중 최초로 인증 받은 사례다. 향후 식품진흥원은 이번 우수인증 연구실 선정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환경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식품진흥원이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연구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판매 업체 5,436곳 점검 한과·떡류 등 국내 유통식품·수입식품 검사, 3건 부적합 식약처, 위반업체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성수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선물·제수용으로 국민들이 많이 구매하는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5,436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22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이번 합동점검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식품)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함께 실시했다. ■ 합동점검 결과 식약처는 점검 대상 업체의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특히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식품 분야(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8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화재 피해 상인 및 지역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우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사회적책임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구호물품 지원 및 성금 기탁을 통한 지원 및 취약계층 아동,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민족 대명절 설날 대표적인 명절 음식에는 떡국, 불고기, 갈비찜, 육전 등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가 많은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풍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속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정육부위를 활용한 명절 레시피를 소개한다. ◆ 눈길을 끄는 비주얼과 아삭아삭한 식감! 한우 앞다리살 활용한 ‘한우 화산 불고기’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인 한우 불고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켜켜이 숙주를 곁들인 ‘한우 화산 불고기’가 있다. ‘한우 화산 불고기’는 산처럼 켜켜이 쌓은 한우를 각종 야채와 곁들여 먹는 요리로, 기름기가 적고 살코기가 풍부해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한우 앞다리살을 활용하면 좋다. 특히 부드러운 한우고기에 아삭아삭한 식감의 숙주를 듬뿍 곁들이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풍족한 식감을 두루 갖춘 ‘한우 화산 불고기’를 만들 수 있으니 이번 명절요리로 시도해 보자.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핏물을 닦아낸 불고기감 한우 앞다리살을 반으로 잘라준 뒤 당근은 얇게 채 썰고,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잘게 다져준다.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청주 1큰술, 꿀 1큰술, 다진 마늘 2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맛있고 먹기 편리한 큐빅 모양의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 리얼청양’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치즈큐빅파티 리얼청양’은 깔끔하게 매운 맛인 청양고추를 활용해 한국적인 매운 맛의 한입거리 큐브 치즈이다. 특히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트렌디한 재미를 선사할 색다른 영양간식 디저트이자 어른들의 홈술 안주로 제격이다. 앞서 서울우유는 2022년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치즈 풍미를 가득 담은 스낵형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를 통해 플레인, 어니언, 매콤달콤을 출시한 바 있다. 기존 플레인, 어니언 맛은 그대로 매콤달콤 맛은 보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부각해 새로운 맛의 리얼청양으로 선보였다. 치즈큐빅파티는 큐브 형태의 개별 포장과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는 언제, 어디서나 먹기 편리하며 패키지의 경우, 귀엽고 친근한 카카오 캐릭터를 파티 컨셉을 이미지화 한 디자인으로 친근함을 높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덕녕 가공품마케팅팀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른바 K-매운맛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우유는 치즈큐빅파티 리얼청양으로 부드러운 치즈에 깔끔하고 개운한 청양고추 맛을 조합해 포션치즈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디저
한우고기 · 닭고기 육수는 감칠맛, 사골 육수는 구수한 맛 한우는 사태·양지, 닭고기는 성계로 끓이면 맛과 향 풍부 얇게 썬 가래떡을 장국에 넣어 끓인 떡국은 대표적인 설음식이다. 맛있는 떡국은 국물 맛이 좌우할 정도로 육수 내기가 중요하다. 조선시대에는 소고기와 꿩고기를 주로 이용했다고 전해진다. 시대가 변하면서 요즘에는 소고기, 닭고기, 사골을 푹 고아 떡국 육수로 쓰는데, 원료에 따라 육수의 맛과 영양 성분에 차이가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설날을 앞두고 한우고기, 닭고기, 사골 등 원료에 따른 육수의 특징과 원료를 고르는 요령을 소개했다. 한우고기와 닭고기 육수에서는 감칠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실제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원료별 육수 맛 성분을 비교했을 때, 한우고기와 닭고기 육수는 감칠맛을 내는 이노신일인산염(IMP) 함량이 멸치, 사골 육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소뼈를 고아 우려낸 사골 육수는 감칠맛 성분 함량은 낮지만, 구수한 맛이 난다. 콜라겐, 콘드로이친황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 노약자들에게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다. 한우고기로 육수를 낼 때는 양지와 사태 부위가 알맞다. 육질이 단단하고 결이 고우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제주 월동무가 미국 LA 밥상에 오른다.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대아청과가 판매한 2024년산 제주 월동무가 미국 LA로 수출되는 것이다. 작년 12월에 샘플 수출 후 211톤의 추가물량 계약이 성사되어,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수출될 예정이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월동무는 산지인 제주에서 부산으로 바로 배송되어 수출선에 오르게 된다. 기존 오프라인 도매시장의 경우 제주 산지에서 서울 가락시장으로 반입 후 다시 부산 항구로 배송이 되는 것에 비해 국내 유통비용이 대폭 절감되는 것이다. 오프라인 도매시장 출하 대비 유통비용 12.6% 감소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 제주 월동무는 생산면적이 늘어난 데다 소비도 부진하여 가격이 평년에 비해 낮게 형성됐는데,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동무는 농가 수취가격도 5.4% 더 높아 농가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본격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물류가 최적화되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고, 농가 수취가격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세계적인 한식 인기에 발맞춰 한식이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그간 민관의 노력으로 일궈낸 한식 확산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가치와 매력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전세계 한식 산업규모를 ’21년 152조원에서 ’27년 300조원 규모로 키운다. 해외 한식당은 1만 5천개로 늘리고 미쉐린급 스타(우수) 한식당 100개소를 육성하여 품격있는 한식문화를 알린다. 또한 세계 미식시장에서 한식 브랜드 이미지 확립(Adventurous Table), 10대 한식 글로벌 용어 선점, 15개 K-미식벨트를 ’27년까지 조성한다. 농식품부는 작년 5월 ‘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수요에 기반한 3대 분야 10대 과제를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식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인력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한류 열풍을 활용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내실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기존 조리학과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던 교육 프로그램을 현직 종사자까지 확대하여 현재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5곳, 250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릉 올림픽파크 광장에서 한식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식 홍보관은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방문하는 선수단(1,900여 명)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한식 문화와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발효·사찰 음식 등을 주제로 한 영상·도서 홍보와 전통 다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기간 농식품부·문체부 장관, 강원도 지사, 비비큐(BBQ) 회장 등 정부·행사 관계자와 국내외 올림픽 관람객 7,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다식 만들기 체험, 다양한 색깔의 전통 한과 시식 등 한국 식문화 체험에 관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한식 홍보관에 방문한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루 카키우치(Haru Kakiuchi)는 “한국 음식은 매우 화려하고 정성과 노력이 돋보인다면서, 한국 전통 식문화를 접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강원 동계 올림픽은 케이(K)-콘텐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준 좋은 계기”라면서, “앞으로도 국제행사 등과 연계한 한식 홍보를 지속하여 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자체 소비 이벤트를 시작한다. 농축산업계부터 한우소비에 앞장서 시름에 놓인 한우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한 자구 캠페인이지만,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정육점, 정육식당, 음식점 등에서 한우고기 구매 후 한우고기와 구매 영수증을 사진찍어 전국한우협회 카카오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한우협회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고 동료와 가족 등 함께 한우먹는 모습의 사진을 추가로 보낸 참여자는 경품 선정확률이 더 높다. 행사기간은 2월 29월까지이며, 3월 4일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 1명 ▲ 1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 3명 ▲롯데리아 한우버거 교환권2매 3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설명절이 코앞이지만 한우 산지가격 하락으로 침체된 분위기속에 전국 한우농가와 협회 임직원, 사료·동물약품회사, 농축협 등 우리부터 스스로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