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촌여행 포털 ‘웰촌’과 협업하여 4월 1일부터 2일, 1박 2일간 강원도 원주 돼지문화원에서 ‘한도니X촌식이와 함께 농촌한돈캠프’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돈산업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의 참가자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했으며, 총 432명이 응모한 가운데 농촌한돈캠프를 떠나고 싶은 사연을 정성스럽게 작성한 총 4개 팀의 가족이 선발돼 한돈과 촌캉스의 매력을 한껏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행사에는 ▲한돈 소시지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돼지교육관 관람, ▲농촌 DIY 체험(플렌테리어·장수풍뎅이·쌀 슬라임)등 온 가족이 함께 한돈 촌캉스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한돈 삼겹살·목살 등 BBQ 구이와 쌈채소 등 푸짐한 캠핑 상차림을 구성, 한돈의 우수한 맛과 영양,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돈 캠핑 레시피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봄맞이 캠핑 분위기를 한층 더 달궜다. 행사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색다른 농촌한돈캠프를 통해 가족 모두가 일상 속 근심과 스트레스를 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9일 최근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교와 대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사업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여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3일 올해 참여대학 41개교를 선정하고, 연간 식수인원 69만명을 지원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해당 계획 발표 이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매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사업 미참여 학교의 학생들과 한정된 끼니 수로 인해 천원에 아침밥을 먹지 못한 학생을 비롯한 많은 학생이 사업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9일 열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지원 인원을 당초 69만명에서 150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4월 중 신규 참여 대학을 모집 공고하고, 선정 절차를 완료해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선정되어 있는 41개 대학에 대해서도 학교가 희망할 경우 지원 학생 수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복통 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울토마토 섭취 시 쓴맛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구토를 유발한 원인이 특정 품종의 토마토가 수확 전 숙성 단계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서 식물의 자기 보호물질인 토마틴이 많이 생성되었고, 충분히 익은 후에도 토마틴 성분이 남아 쓴맛과 구토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다만, 특정 품종(국내 품종 등록번호 HS2106) 이외의 토마토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농업기술원은 해당 품종 수확기인 1월 하순에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약 3℃ 가량 낮아 토마토가 저온 생장됨에 따라 토마틴이 생성된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까지 식중독 발병과 인과관계가 있는 특정 토마토 재배농가는 3개 농가로 3개 중 1개 농가는 이미 해당 토마토를 폐기하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부는 나머지 2개 농가를 대상으로 일시적 출하 제한 조치 명령 및 자진 회수를 권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농식품 수출전문인력 육성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 교육생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은 스마트교육의 중심인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수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부터 내수기업의 수출전략 마련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번 모집 규모는 총 25명이다. 교육은 4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 FTA원산지관리시스템 등 세부적인 수출 실무강의뿐 아니라, ▲ 국내외 수출선도기업 방문 ▲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수출 마스터를 육성한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올해 수출 마스터과정은 실질적인 수출 확대 성과지원을 위해 ‘3주력(아세안·중국·미국)시장’과 ‘3전략(중동·중남미·EU)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최신 수출 실무내용을 심화 학습하고 실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경인 지역 주요 K-푸드 수출업체와 함께 ‘수도권 수출기업 수출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팔도, 우일팜 등 주요 수출기업들이 모여 최근 수출 동향과 올해 품목별·국가별 수출계획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과 한류 연계 K-푸드 홍보 마케팅 지원을 건의하는 등 2023년 수출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올해는 고금리와 미국발 은행 유동성 위기, 러·우 전쟁 장기화 등 어려운 수출 여건이지만, 공사의 오랜 수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거래선 발굴과 한류 마케팅 등을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김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은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가동하고 정부 부처와 함께 현장 방문, 유관기관 협업으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한국도로공사와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제조·판매 등 농식품 취급자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원산지 표시판 표준안 마련, 특정시기 사전관리, 휴게소용 맞춤 정기 교육·홍보 등을 함께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으로 이용객 및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휴게소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식품에 대한 관심 증대로 원산지·안전성 등 전반적인 관리 요구도 높아지고 있으며, 원산지 표시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휴게소 음식점 등에 대해 매년 홍보·교육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원산지 관리체계는 미흡한 실정으로 일부 휴게소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원산지 표시 제도 정착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관원은 지난해 9월부터 한국도로공사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 휴게소 원산지 표시 관리체계 마련으로 농식품 취급업체 관리 강화 및 정기적인 맞춤식 교육·홍보를 도로공사와 추진하기로 했다. 농관원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제품입고에서 판매관리까지 도로공사(지역본부) 등과 휴게소 내 농식품 판매점에 대해 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3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천원에 제공하여,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농식품부와 대학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높아지며 올해 전국 대학교의 사업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대학교의 총 신청 인원 수가 당초 계획된 50만명을 크게 넘어섬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인원수를 68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2023년 농식품부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함께하는 41개 대학은 서울·경기·인천 11개교(서울대, 인천대 등), 강원 4개교(강원대, 상지대 등), 대전·충청 6개교(충남대, 순천향대 등), 대구·부산·울산·경상 12개교(경북대, 부산대, 포항공과대 등), 광주·전라 8개교(군산대, 전남대 등)이다. 대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반기고 있다. 2022년 설문조사(28개교, 5,437명)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라는
최근 2030을 포함한 전연령층에 운동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MZ세대들을 주축으로 ‘갓생(계획적이며 부지런한 삶)’ 열풍과 운동 관련 방송이 유행하면서 건강한 몸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건강관리를 하고 몸을 만들 때에는 지방은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게 된다. 돼지고기에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돼지고기가 식단 관리에 얼마나 도움되는 식재료인지 바로 알고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간편식으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단백질 가득한 돼지고기 부위들 돼지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여 운동 후 에너지 손실을 막아주고 근육 증가에 도움을 준다. 부위마다 맛과 단백질 함량이 달라 선택의 폭이 넓고 꾸준히 식단을 이어갈 수 있다. 돼지고기의 안심, 등심, 앞·뒷다릿살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부위이다. 안심은 100g당 단백질 함량이 40.3g, 등심은 100g당 38.9g의 단백질을 포함한다. 특히 등심은 155칼로리로 지방함량이 낮아 건강 식단에 적합하다. 돼지고기의 진한 풍미를 맛보고 싶다면 앞·뒷다리 부위를 선택하자. 앞·뒷다릿살 역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굴 섭취 후 장염증상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의 신고사례가 증가해 가열조리용으로 판매되는 굴은 반드시 충분히 가열하고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겨울철 굴이나 굴무침 등 굴 조리식품 섭취로 인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신고된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542건으로 지난 겨울철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굴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뿐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기 환자 등에게도 좋은 식품이지만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의 매개가 되는 수산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봄철 패류 생산 금지구역에서 굴 등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할 경우 노로바이러스 뿐 아니라 패류독소 중독의 위험이 있으니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가열·조리해 먹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껍질을 벗겨 판매하는 굴 중 제품 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는 제품은 반드시 중심 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해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최근 밤낮 일교차가 큰 요즘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기온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어린이와 고령층의 경우 면역력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고기에는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을 도와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어린이와 고령층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를 맛있게 섭취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 새 학기 우리 아이 면역력과 건강한 성장 발달 돕는 한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등 새 학기가 시작된 요즘 각종 유행성 질환으로부터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면역력 관리를 돕는 단백질을 매일 일정량 이상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항체를 생성하는 등 신체의 적절한 성장과 기능을 위해서는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우고기에는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며, 두뇌 발달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