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의료 사각지대 해소위해 원격의료 시범사업 추진 수의사 간 진단, 치료 등 원격자문·협진 도입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말 의료 사각지대 최소화와 비대면·언택트에 맞춘 ICT기술을 활용한 말 의료분야 혁신을 위해 디지털 말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비대면 시스템 도입, 전화 처방 등 원격의료 도입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수의 분야에 있어 원격의료는 수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격지에서 발생한 환축(병든 가축)의 질병을 관리하고 진단,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코로나19 이후 반려동물 온라인 진료 서비스 등 원격진료 도입을 위한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해당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9년 말산업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말 사육두수는 약 27,000두로 알려져 있으며 말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은 약 40개소로 추정된다. 이 중 대부분은 말 관련 사업이 집중된 제주에 위치해 있으며 반대로 내륙은 넓은 면적대비 말 병원이 분산돼 있고 도 자체에 말 전문병원이 1개소도 없는 지역도 있는 실정이다. 한국마사회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가축방역분야에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4차 산업분야 디지털 기술관련 가축방역 활용방안을 확보하기 위해 ‘2020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국민 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가축방역분야에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국민 의견의 적극반영, 사회적 가치 강화, 홍보, 기관 민관 협업 등)과 ▲4차 산업분야 디지털 기술관련 가축방역 활용방안이다. 공모기간은 12월 7일 월요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1인 또는 1팀당 1건 제출, 중복제출 불가) 참여 가능하고, 접수된 과제는 대내외 심사를 거쳐 12월 말 발표될 예정으로 우수 아이디어 대해서는 최우수상(온누리상품권 50만원, 기념패)를 포함하여 총 50명(150만원 상당)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검색하여 제안하거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홈페이지 배너에서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제안하면 된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기관 운영에 반영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