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김용상 지역본부장)는 영국 동식물위생청(Animal and Plant Health Agency, APHA)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인정을 받아 운영하는 2021년도 수의분야 국제 숙련도평가에 통과, 국제적 수준의 수출입 동물 전염병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올해 1월 말전염성자궁염 원인체동정법 평가를 시작으로 11월 소 블루텅병 항체 검사까지 총 4개 축종, 15개 질병에 대한 평가에 참가하였다. 그 결과, 주관기관 시험 결과와 100% 일치하는 성적을 얻으며 우수한 검사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숙련도평가는 영국에서 검사항목별 정보 가림 평가(Blind test)로 실시되었으며 평가계획에 명시된 검사법에 따라 시료 내 원인체를 동정하거나 항체 검사 후 결과를 분석하여 제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평가에서, 검역본부는 소 질병 3종(소요네병, 소류코시스, 블루텅병), 말 질병 6종(말전염성자궁염, 말파이로플라즈마병, 말전염성빈혈, 말바이러스성동맥염, 구역, 비저), 돼지 질병 4종(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오제스키병,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및 조류 질병 2종(가금 살모넬라증, 추백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16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가졌다. 서울농협 임직원 20명은 이날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추석을 앞두고 출하가 필요한 사과 수확작업을 진행하며 일손을 도왔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농업인의 시름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23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에 지친 도시민의 스트레스 치유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농협 서울지역본부장, 서울노조위원장, 농협목우촌 대표, 농협파트너스 대표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 앞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팜스테이 책자 및 사은품을 나누어주며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이대엽 본부장은“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어, 농촌에 활기가 생기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서경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과 함께 14일 강동경찰서를 찾아 의경대원들에게 초복맞이 ‘우리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 이정배 서경양돈농협 조합장, 강동경찰서 이을신 서장, 김종호 정보과장이 함께한 이날 전달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평소 관내 시민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강동경찰서 의경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경양돈농협에서 제공한 허브한돈 100kg, 쌈채소, 수박 등이 전달됐다. ‘허브한돈’은 서경양돈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우수 돈육 대표 브랜드로서 최근 주부층 소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늘 시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경찰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리고 있다”며“건강한 우리 한돈으로 올여름 무더위를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7월부터 매월 특정일을 지정하여 구내식당에서 ‘쌈채와 함께하는 허브한돈 삼겹살데이’행사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는16일 동물검역 및 질병진단 분야 관계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채준석 교수 등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 말(馬)산업과 검역대책 마련’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등에 대비하고 다가오는 9월에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 마필검역 등을 차질 없이 하기 위한 사전점검 등 차원에서 이루어졌다.한국농수산대학 양재혁 교수는 “말이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효과가 42억불에 달하고 있고, 말과 관련이 있는 인수공통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41종이나 알려져 있어 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말전염병에 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고 밝혔다.서울대 채준석 교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말전염병 매개 곤충 및 기생충의 활동 영향으로 원충성질병의 발병률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이들 질병에 대한 특성을 잘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국마사회 양영진 원장은 “해외에서 아프리카마역 등 말 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말 질병의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철저한 검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서울지역본부 전염병검사과 관계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0월 OIE 광견병 표준실험실(ANSES,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주관으로 실시한 광견병항체가 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제표준실험실에서 제공하는 14개 시료를 형광항체중화시험법(FAVN test)으로 검사하여 특이성, 반복성 및 실험실내 일관성 등 평가항목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합격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서울지역본부 전염병검사과는 2008년부터 국제공인 광견병 검사기관으로 인증받아 수출입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항체가 검사를 해왔으며, 금년 들어서는 1,200 여건을 검사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미국 농무부 산하 국립수의연구소(NVSL)가 주관하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검사능력 평가에서도 20개 시료 모두 정확도 100%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로써 수출입 동물 전염병검사를 전담하고 있는 서울지역본부는 국제적 수준의 검사능력을 인정받게 됨은 물론 검역결과에 대한 공신력과 국제적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2014년도에도 국제기관이 주관하는 검사능력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검사대상 질병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