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공직자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서 물품을 구매하여 지역노인복지시설(사랑의마을)에 성금과 함께 전달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나눔과 봉사 문화 정착에 기여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직원은 ‘공직자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노사가 모금한 성금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 49개소에 1,751만원의 물품 및 성금을 전달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인근 아동복지시설인 삼성휴먼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농대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국내산 쌀·과일과 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구매한 뒤 전달했다. 조재호 총장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우려돼 이번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