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硏, 국산치즈 생산확대 필요성 제기 일본과 같이 치즈 국산화위한 대책과 재정지원 필요 우유·유제품소비의 지속적인 증가추세에도 불구하고, 우유자급률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낙농기반유지를 위해서는 일본과 같이 일정 수준이상의 치즈자급률 유지를 위한 대책과 재정지원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국산치즈 생산확대의 필요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우유·유제품 소비량은 ’19년 기준 1인당 연간 81.8Kg으로 지난 10년간(2009~2019) 연평균 2.9%의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온 반면, 우유자급률은 2010년 65.3%에서 2019년 현재 48.5%까지 하락했다. 우유자급률이 이처럼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EU, 호주, 뉴질랜드 등, 유제품수출국과의 FTA협정에 따라, 치즈 등 늘어나는 유제품소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색시유의 대체재라 할 수 있는 밀크·크림 수입이 지난 4년간(’15~’19) 연 74.2%의 가파른 증가세에 있으며, 백색시유 소비는 1인당 연간 소비량이 지난 10년간(’09~’19) 28
지자체 등과 협력 축사 응급복구·재정금융 지원 등 추진 생계비 4인가족 기준 123만원·고등학생 학자금 등 지급 “대부분 축종 평년비해 사육규모 많아 축산물 수급 영향 크지 않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조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농협경제지주·지자체·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축사 응급복구, 재정금융 지원, 가축방역 지원 및 축산자재 지원 등 가능한 인적·물적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19일 기준 축산분야에서 한우 1.2천마리, 돼지 6.9천마리, 육계 1,494천마리, 산란계 150천마리, 오리 258천마리 등이 폐사되고 벌통 10천군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10일부터 지자체, 농축협 및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유실된 가축포획, 침수 축사에 대한 토사정리·전기점검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섰으며 전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 등을 위해 축사소독·방제 및 가축 수의진료를 비롯해 가축 분뇨정리 및 폐사체 처리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피해 축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