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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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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제2회 우수농가 시상…우수농가 전국 17개 농가 선정

거세우 평균 성적 근내지방도 7.7, 등심단면적 109.4㎠, 도체중 523.9kg 정종대 대표이사 “상위 3%이내 탁월한 출하성적 일구어낸 축산명장”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28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제2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 전세우 전무이사를 비롯해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 보온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 홍천축협 강문길 조합장, 제주축협 천창수 조합장, 순정축협 남상국 조합장 등 농협사료 임직원들과 수상자 및 가족, 언론사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하여 거세우·암소비육(40개월령 이상) 출하성적 부문에서 우수한 사양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17개 농가는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객관적인 출하성적 지표에만 중점을 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순농장 정백순 대표는 근내지방도 평균 8.3, 등심단면적 평균 112.2㎠, 도체중 평균 516.0kg, 철규농장 구철규 대표는 근내지방도 평균 8.2, 등심단면적 115.0㎠, 도체중 527.4kg, 푸른초원영농조합법인 이광림 대표는 근내지방도 7.8, 등심

정읍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지원 강화

보상금·예방사업·포획 활동 등 종합 대책으로 농가 안정 도모

정읍시는 멧돼지, 고라니, 철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상금 지원과 예방사업, 포획 활동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농작물 피해보상금으로 1억 원을 편성해 피해 농가를 지원한다. 농가가 신청하면 현지 조사를 거쳐 작물별 소득액과 실경작 면적, 피해율에 따라 산출된 금액의 80%를 보상하며,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제외된다. 철새 피해가 빈번한 동진강 인근 서부권 겨울철에는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 올 상반기에는 라이그라스, 보리 등 피해를 입은 101세대 농가에 3,800만 원이 지원됐으며, 지난해에는 멧돼지·고라니 피해 32곳에 5,800만 원, 철새 피해 99곳에 2,700만 원이 지급된 바 있다. 예방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철제형과 태양광형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에는 올해 2억 4000만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55농가가 신청해 추진 중이다. 또한 정읍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 2회, 회당 30명씩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멧돼지와 고라니 피해 신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 스마트축산 간담회 개최

스마트축산 우수멘토 농가 견학…현장 맞춤형 멘토링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29일 합천군 대명축산(대표 변정일)에서 스마트축산 장비 신규 도입 농가 및 도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축산 우수 농가 견학을 통해 발정탐지기, 생체정보 수집기, 윈치커튼 등 ICT 기반 축산 장비의 도입 효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축협, 전국한우협회 합천군 지부, 청년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지역 축산 현안을 공유하고, 스마트축산 보급 확대및 초기 농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이번 간담회 외에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멘토링, 학습조직 운영,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실천 중인 ESG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축산 정착과 확산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나아가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기반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성 지원장은 “스마트축산 우수 농가와 신규 도입 농가를 연결한 현장형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새 BI 캐릭터 ‘친환경무농이’·‘신선이’ 소개

20여년만에 새로운 공식 캐릭터 도입 친환경 무와 생선 의인화 친근감 더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00년대 초반부터 활용해왔던 기존 BI 캐릭터(가꿈이·나꿈이)를 역사 속으로 떠나보내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는 BI 캐릭터 2종을 신규 개발하여 새로운 공식 캐릭터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로 개발된 공식 BI 캐릭터 2종의 명칭은 ‘친환경무농이’와 ‘신선이’이다. ‘친환경무농이’는 대표적 김장채소인 ‘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농약이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이라는 의미로 무농이(무 : 無 or radish)라는 이름을 갖게됐다. ‘친환경무농이’의 단짝인 ‘신선이’는 생선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농수산물 유통·물류 효율화를 통해 달성되는 바다에서 갓 잡은 듯한 수산물의 신선함을 드러내는 캐릭터이다. 공사가 이번에 신규 개발한 2종의 BI 캐릭터들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수산물 유통·물류효율화’라는 공사의 미션(Mission)을 잘 드러낼 수 있게 개발되어, 공사와 공영도매시장의 존재이유 및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데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20여년 만에 신규 개발된 이번 공사 BI 캐릭터는 예산이 전혀 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해당 BI 캐릭터 개발은 창의적

축평원,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 서비스 개시

관련 협회와 협력해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 수급 정보 통합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6일부터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제공해 국내산 계란의 안정적인 수급과 농가-유통업자-소비자 간 합리적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전까지 계란의 전일 거래 가격을 발표해 왔으나, 거래 기준가격 설정을 위해 종합적 정보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에 부응해 주간 단위 생산 및 유통 전반 정보를 제공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주간 생산 동향 △주간 유통 동향 △마트 판매 동향 및 계획으로 구성된‘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계란 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농가는 생산 및 출하 계획의 수립과 수급 상황을 반영한 합리적 가격 협상이 가능해진다. 유통업체는 가격 변동을 사전에 예측해 매입 시점, 물량 조절, 재고관리 등 효과적인 매입과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계란 가격 변동 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박병홍 원장은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을 통한 투명한 정보 공유로 산업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업계와 협력을 통한 축산물 유통 정보제공으로 산업

우성사료, 서울대와 손잡고 축산업 탄소 감축·ESG 경영 가속화

우성사료·서울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양태진)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농축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27.1%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안고 있으며, 특히 축산 분야의 메탄 저감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우성사료는 이러한 국가적 흐름에 발맞춰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메탄저감 사료 개발에 성공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통해 ESG 경영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역시 국내 유일의 “호흡챔버”를 활용한 메탄저감제 연구를 지속하며 축산·농업·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착형 산학연계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우성사료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축산 현장에 신속히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산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길을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태진 원장은 “서울대학교와 우성사료가 친환경 축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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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충청지사, 프리미엄사료 ‘로얄마블 한우’ 출시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오세준)는 한우 개량 수준 향상과 고급육 생산 수요에 부응하고자, 사양 단계별 고영양 설계를 반영한 프리미엄사료 ‘로얄마블 한우’시리즈를 오는 1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얄마블 한우’ 시리즈는 어린송아지부터 비육후기까지 총 4단계(어린송아지, 육성비육, 비육전기, 비육후기)로 구성되며, 조단백질(CP)과 총가소화영양소(TDN)를 기존 제품보다 상향 조정하여 도체 성적의 핵심이 되는 근내지방 기반 형성과 체중 증체 효율에 집중하였다. 이번 신제품은 R&D센터와 연계해 안성목장에서 5월부터 시험사양을 진행하였으며, 기존 대비 월별 증체량이 약 10%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청지사는 시험사양을 지속해 도체중 증가, 등심단면적 확대 등 후속 효과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지사는 지난 8월 19일 충남·충북 지역 축협 임직원 40여명을 초청해 지사 대회의실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품 기획 배경과 배합비 구성, 시험결과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축협 임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세준 지사장은 “로얄마블 한우 시리즈는 충청지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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