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공공배달 통합포털 구축 기념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배달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공공배달 통합포털’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여 건의 작품이 응모해, 재치 있고 기발한 콘셉트로 공공배달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aT는 내·외부 심사위원과 유튜브 내 ‘좋아요’,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소비자부문과 자영업자부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공모작을 선정했다. 소비자 부문의 최우수상은 외국인에게 한강공원에서 공공배달앱으로 치킨을 배달하는 방법을 노래로 소개한 숏폼 영상이 차지했다. 자영업자 부문 최우수상은 치킨집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한 작품이 뽑혔다.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공공배달앱은 외식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앞으로도 공공배달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에 걸쳐 인도와 네팔 농업부 공무원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관개 및 농업개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개발은행이 인도와 네팔에서 추진하는 기술지원 사업 ‘스마트 농업 지도-개선’의 일환으로, 두 나라 농업 당국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연수 기간에는 한국의 농업 발전 과정과 농산물 유통정책, 스마트농업에 필요한 용수 관리 체계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 재난안전 종합상황실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스마트팜 기업 등을 방문해 강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아시아개발은행이 한국농어촌공사에 직접 위탁해 시행한 첫 사례로, 공사의 교육 기획과 운영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공사는 1976년부터 해외연수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위탁받은 2개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금까지 865개 과정을 통해 4,890명의 해외 연수생을 배출했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국제연합식량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국민드림마차(복지차량)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사랑의 황금마차'라는 이름으로 2004년부터 10년간 농어촌 지역에 차량을 지원했다. 한동안 사업을 중단하였다가 2018년부터 국민드림마차라는 사업으로 이름을 재단장하고 사업을 재개했다. 2018년에는 아동복지시설 36곳, 2019년에는 장애인복지시설 60곳, 2020년에는 노인복지시설 60곳에 지원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추었다가 2023년에 재개되어, 2023년에는 노인복지시설 60곳, 2024년에는 장애인복지시설 40곳에 차량을 지원했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된 차량은 무려 1130대에 이른다. 2025년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농어촌지역(읍면) 아동·청소년복지시설에 친환경 11인승 승합차 총4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모요강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기간은 5월 16일 금요일 부터 5월 30일 금요일까지다.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8일 환경보호와 지역상생 실천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시행되고 있는 동 캠페인에는 이번에도 한국마사회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렛츠런파크 서울 인근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인근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 및 상생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오늘 진행한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경보호와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Jogging'의 합성어로 참여자들이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의미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우리 전통식품의 맥을 이어가는 대한민국식품명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5월 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공모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발굴하여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해 왔으며, 현재 81명이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정부가 지정하는 식품분야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되며, 보유기능 기록화 사업, 전수자 활동 장려금 지원, 제품 상품화·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관련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여, 소재지 시군구 또는 시도에 다음 달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 공지·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시도에서 28명이 신청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7명이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심의회에 상정되었고, 이 중 2명이 최종 지정됐다. 올해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후보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지자체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고, 신청자와 지자체의 충분한 준비를 위해 신청 접수기간과 지자체 준비기간을 예
지난 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의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행안부 '아이먼저' 캠페인에 동참해 대표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동 행사를 기획했다. 한국마사회의 전 임직원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아이먼저’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였으며, 국내 최대 크기의 전광판인 렛츠런파크 서울의 ‘비전 127’에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는 등 방문 고객들에게도 안전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기관 보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3일 토요일과 4일 일요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가족고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인 ‘도전! 키즈 안전 히어로즈’를 시행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섰다. 어린이들은 재난체험VR을 활용해 재미있게 안전을 배우고, 나만의 안전다짐을 적어 안전나무를 만들기도 했다. 소방관 의상을 입은 채로 직접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한국마사회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야간 빗길 교통안전을 위한 야광 투명 우산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한국마사회 정기
부동산 전문 채널 ‘표영호TV’ 운영자 표영호가 두 번째 저서 『공급자의 시선: 부동산 투자의 25가지 함정』을 지난 21일 출간했다고 전했다. 해당 서적은 출간 직후 리뷰 총점 9.7/10, 판매지수 18,945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급자의 시선』은 △25가지 정보 함정 파악 △공급자의 의도 분석 △투자 원칙 세우기의 세 파트로 구성된다. 저자는 “구성의 첫번째는 정보 함정 파악: 투자자들이 흔히 빠지는 25가지 오해와 실수 사례이며, 두 번째는 공급자의 의도 분석: 정부 정책, 건설사 분양 전략, 금융기관 대출 정책, 언론 보도 프레임 등 ‘공급자’별 전략 해부다. 마지막으로 투자 원칙 세우기: 진짜 신호를 식별해 시장 흐름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기준 제시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 과부하 시대, 중요한 것은 정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배후에 숨은 의도다. 공급자의 전략을 이해할 때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출간 직후 예스24 국내도서 Top20에 진입했으며, 경제경영 분야 42위에 올랐다. 부동산•경제 전문가 이광수•한문도•곽수종•전인구 교수 등도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급자의 시선을 꿰뚫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28일 오전, 홍보의 새바람을 일으킬 젊은 감각 엠제트(MZ)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농관원 홍보 영벤져스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홍보 영벤져스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농식품 정책과 기관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젊은 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농관원이 젊고 생동감 있는 조직으로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짧은 형태의 동영상과 시각적인 매체 등을 활용해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누리소통망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지난해 78.2%였던 기관 인지도를 80.0%까지 끌어올리기로 목표를 세웠다. 동시에 영벤져스 발대식과 함께 영상제작 등에 필요한 기획력과 촬영 및 편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단위 조직을 갖춘 농관원이 홍보 역량을 키워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창구로써의 역할과 더불어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농식품 안전·품질 관리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연 원장은 “젊은 감성으로 똘똘 뭉친 영벤져스의 새바람으로 국민이 농업정책을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5주간 ‘2025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①규제개선 과제 제안’과 ‘②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단체,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심사를 거쳐 제출된 과제 중 15명의 수상자를 선정,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규제개선 과제 제안 부문의 최우수 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함께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농식품부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평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규제를 직접 개선할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5일, 소속 청원경찰 최윤석 씨가 노원구에서 실종된 치매 노인을 발견해 신고한 공로로 노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9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근무 중이던 청원경찰 최윤석 씨는 실종 경보 문자를 확인한 뒤, 동대문구 인근에서 해당 노인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실종자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노인은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실종 경보 문자 제도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만 19세 미만의 아동, 노인, 지적·자폐 장애인의 실종 시 나이,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다. 경찰청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첫 5개월간 총 297건의 경보 문자가 발송되었으며, 288명이 발견됐다. 이 중 110건(38%)은 실종자 발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최윤석 청원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재난 문자나 실종 경보 문자에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